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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1-01-13 14:05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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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주택 이상거래 추출해 조사
전국 주요 지역에 '소명자료 제출' 공문발송
수도권 위주로 하던 기획조사..지방 첫 실시
지방 공시가격 1억 미만 아파트도 조사대상
매도·매수인, 중개사, 자료 안내면 과태료
풍선효과, 수도권 옮겨가는데..뒷북 지적도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이춘희 기자] 정부가 지방의 9억원 미만 중·저가 아파트 거래에 대해 위법·탈법 여부를 가리기 위한 '기획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이례적으로 지방의 공시가격 1억원 미만 주택도 다수 포함됐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단기간에 아파트값이 급등한 만큼 조사범위를 확대해 과열 분위기를 잡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이미 지난해 하반기 내내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지방 주택 거래가 계속됐고, 이젠 다시 수도권으로 매수세가 옮겨가고 있는 추세인 점을 고려하면 '뒷북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수도권에서 하던 9억 미만 이상거래 '기획조사'…지방 확대

13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전국 주요 지역의 주택 거래 중 불법 의심 행위가 발견된 건을 추려내 거래 당사자에게 '부동산 실거래 소명자료 제출 안내문'을 발송했다.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원 등이 실시하는 실거래 조사는 전국 9억원 이상 고가 주택 거래에 대해 상시적으로 시행하는 '정기조사'와 거래 가격과 무관하게 집값 과열 지역에서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기획조사'로 나뉜다.

그동안 정기조사는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에서 수시로 시행됐고, 기획조사는 서울 강남·송파·용산구, 경기 일부 지역 등에서 시행된 바 있다. 이번 경우처럼 지방 주요 지역의 9억원 미만 주택 거래에 대해서도 부동산원 차원에서 기획조사가 이뤄지는 건 처음이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부동산원 관계자는 "특정 이상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는 기존에도 수도권에서 했지만 지방은 처음"이라며 "최근 지방에서 주택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거나 개인과 법인이 한 단지에서 여러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가 있어 자금 조달과 신고 등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확인하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소명자료 제출 대상을 선정한 기준과 조사규모는 비공개이지만 경기도 뿐 아니라 지난해 12월18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부산, 천안, 창원 등의 중저가 주택도 다수 포함됐다. 당시 국토부는 "부동산 시장의 불법행위 수법이 다양해지고 지역적 범위도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기획조사를 지방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지방 공시가 1억원 아래 아파트…다주택자 투기로 '껑충'

정부가 지방의 중저가 주택 거래로 기획조사 범위를 확대한 것은 지난해부터 뚜렷한 호재가 없는 지방에서도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단기간에 아파트값이 급등하는 등 과열되는 모습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KB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값 전망지수는 124.5로, 2013년 4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다.

특히 이번 실거래 조사에서 지방의 공시가격 1억원 미만의 저가 주택도 포함된 것은 그만큼 부동산 투자가 지역은 물론 가격대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실제 정부가 지난해 7·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의 취득세율을 기존 1~3%에서 최대 12%로 강화했지만 공시가격 1억원 미만은 중과 대상에서 제외하자 틈새를 노린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지방의 저가 아파트를 매입해 단기간에 수익을 보려는 투자자가 몰리고 가격도 급등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공시가격 1억원 미만이면 다주택자 취득세가 면제돼 갭투자 등을 통해 3~4채를 구입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1억원짜리가 6개월이 지나면 2억원이 되기도 하니 양도소득세를 많이 내도 남는 거라고 생각하고 단기매매를 한다"고 설명했다.

충남 천안, 경남 창원, 경기 고양 등의 공시가격 1억원 아래 주택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단 몇 달 만에 시세가 1억원 이상 뛰는 단지들이 다수 나왔다. 창원 성산구 가음동 은아아파트 49.83㎡(전용면적)는 지난해 10월까지만해도 1억7000만~1억9000만원에 거래됐지만 11월 말에는 2억9000만원까지 실거래가가 올랐다. 같은 달 이 단지에선 무려 45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이상거래에 대해선 매수인뿐 아니라 매도인과 거래를 중개한 공인중개사도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매수인은 안내문을 받고 14일 내에 계약금 지급일 2주 전부터 잔금지급일 2주 후까지의 입출금 내역 등 대금지급 증빙서류와 소득금액증명원, 금융기관 예금액, 주식·보험 등 매각대금, 대출액 등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매도인은 입출금 내역, 공인중개사는 매매계약서 사본과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등이 제출 대상이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부적절한 거래가 이뤄졌을 경우 공인중개사도 업무정지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이번 조사 결과는 이르면 3~4월께 나올 예정이다.



지방 투기 견제 필요하지만…또 '뒷북 대응' 지적도

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도 이상거래에 대해 실거래 조사를 실시해왔지만 대부분 시군구별 전담 인력이 1~2명에 불과해 중저가 주택에 대한 위법행위는 적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정부는 앞으로 기획조사 범위를 지방의 중저가까지 확대해 자금조달과 편법대출·증여, 업·다운계약 등을 철저히 들여다 보고 투기를 가려낼 방침이다.

다만 업계에선 이미 투기세가 지방을 거쳐 다시 수도권으로 모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뒷북 대응을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주택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부산, 창원 등 37곳을 대거 규제지역으로 묶은 이후 지방의 상승폭은 둔화하고 수도권의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소명자료 제출 대상이 불명확하고 요구 자료가 과도하게 많다는 불만도 있다. 부산의 한 공인중개사는 "범죄혐의가 있는 것도 아닌데 범법자 취급을 받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미 서울 등 핵심 지역으로 매수세가 회귀하는 시점인 만큼 7~8개월 정도 늦은 조사라고 본다"며 "자금출처 등을 조사하는 게 원정투자 등을 제어할 수는 있지만 지금 주택 구입 자금의 출처는 대부분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인 만큼 심리적 위축효과 외에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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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에선 아직 '도전자'..겨울 소집훈련서 '눈도장' 받아야
소속팀 활약도 중요..포항 외국인 공격수 물갈이 가능성
김학범호 공격수 송민규 [K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학범호 공격수 송민규 [K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영건' 송민규(22)의 축구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6개월이 시작됐다.

송민규는 2020시즌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 중 하나였다.

프로 3년 차 시즌에 국내 선수 중 2번째로 많은 10골을 꽂아 넣고, 도움 6개를 곁들이는 특급 활약으로 K리그1(1부 리그)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송민규에게 2021년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진 2020 도쿄 올림픽이 반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송민규는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아 남자 올림픽 대표팀 소집훈련지인 강릉에서 한겨울 싸늘한 공기를 마시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활약한다면 확실하게 한국 축구의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아울러 해외 진출의 길이 열릴 수도 있다.

송민규와 김학범 감독 [K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민규와 김학범 감독 [K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에서의 활약을 놓고 보면 김학범호 선수 중 독보적이지만, 송민규는 아직 '도전자'다.

'2선 공격진'은 김학범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자리다. 송민규 외에도 김대원(대구), 이동준(부산), 엄원상(광주), 이동경(울산) 등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이 몰려있다.

지난해 10월 A대표팀과 스페셜매치를 앞두고 처음 부름을 받은 송민규와 달리, 경쟁 공격수들은 2~3년간 김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3주에 걸쳐 치러지는 이번 소집훈련에서 송민규가 모든 걸 쏟아내야 하는 이유다. 특히 19일 제주 서귀포로 이동한 뒤 연이어 치러지는 프로팀과의 평가전에서 두각을 나타내야 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훈련하는 송민규 [K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훈련하는 송민규 [K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치열하게 펼쳐질 최종 승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소속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

지난 시즌 송민규와 호흡이 좋았던 일류첸코, 팔라시오스가 포항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송민규는 새 공격진과 새로 '합'을 맞추면서 지난 시즌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절대 쉽지 않을 과제다.

송민규는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김학범호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은 꿈의 무대"라면서 "감독님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시는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감독님께서 나를 잘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사이에서 유일하게 KBS2 ‘트롯 전국체전’ 출연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이 토요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대한민국 8도의 내로라하는 실력자를 한 곳에 모은 ‘트롯 전국체전’은 기본으로 장착된 가창력에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노래에 대한 진정성을 더해 ‘트롯 전국체전’에서만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전라 코치로 출연중인 송가인이 왜 ‘트롯 전국체전’에 열과 성을 다하는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에서 자신의 과거를 봤다고. 매니저 없이 지방 행사를 전전하던 시절부터 대기실 없이 화장실에서 의상을 갈아입던 시절까지. 힘든 시간이었지만 오로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긴 무명을 버텨온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에 과거의 자신처럼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에게 공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로지 ‘트로트’에 대한 애정으로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작은 무대에도 서지 못하는 선수들 그리고 아직까지 가수로서 진면목을 펼치지 못한 ‘무명가수’가 많다. 그들의 간절함을 송가인이 가슴 속 깊이 이해하고 있기에, 송가인은 출전 선수들의 ‘트롯 멘토’이자 후배, 동료들의 길라잡이가 되고 싶다며 빛을 발하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송가인이 나선 것이다.

송가인은 그 속에서도 ‘찐’을 찾고자하는 마음도 내비쳤다. 과거에는 트로트가 비주류 장르에서 냉대받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트로트는 중장년층만 즐기는 장르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가요’가 됐다. 지금까지 목소리 하나만으로 국민들을 위로해온 송가인은, ‘반짝 스타’를 찾기 보다는 국민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가수를 찾는 것이 그의 막중한 책임이 됐다. 따라서 출전 선수 중에 진정성을 담아 노래할 수 있는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을 찾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만큼 ‘트롯 전국체전’은 트로트를 세계화하는 것에 큰 포부가 있다. 여기에 송가인 그리고 수많은 실력자들을 뚫고 우승할 1인이 함께 트로트를 글로벌화할 것이다. 과연 송가인과 함께 할 둘도 없는 파트너는 누구일지, 누가 ‘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은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 후반전을 앞둬 우승후보가 좁혀지고 있는 중이다. 토요 예능 동시간대 1위,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실력자들의 짜릿한 명승부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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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허민이 정인욱과 장거리 부부가 됐다.

허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욱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글을 남겼다.

허민은 "지금 열심히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겠지? 가서 이거 보고 웃으라고. 혼자 밤은 처음이지? 무섭지? 군대가는 기분이라던 인욱씨. 나도 왜 이렇게 아들 군대 보내는 기분인지"라고 적었다.

이어 "금의환향 기다리고 있을게요. 서방님. 소녀와 자식들은 잠시 잊고 운동에만 전념하셔요"라고 덧붙이며 정인욱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또 허민은 "큰차는 애들이랑 내가 탈게. 자기는 내 미니 타고 허미니 생각해"라고 해시태그로 애정을 드러내보였다.

한편 허민은 지난 2018년 야구선수 정인욱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지난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활약하던 정인욱은 11년 만에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

다음은 허민 글 전문.

지금 열심히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있겟지?
가서 이거보고 웃으라고.
혼자 밤은처음이지? 무섭지? ?
군대가는 기분이라던 인욱찌,
나도왜이렇게 아들 군대 보내는기분인지.?
금의환향 기다리고있을께용 서방님.
소녀와 자식들은 잠시잊고 운동에만 전념하셔요.
#큰차는애들이랑내가탈께 #자기는내미니타고 #허미니생각해 #미니 #허민 #정인욱 #한화이글스 #장거리부부시작 ?
가즈아~~~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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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쇼티비' 캡처


전미도, 정문성이 유쾌한 입담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11일 유튜브 채널 '이쇼티비'에는 '정문성 전미도 신기한 태몽 최초 공개?! 슬기로운 의사생활, 어쩌면 해피엔딩 비하인드 썰 몽땅 풀어드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근 근황을 묻자 전미도는 "그냥 집에 있는다"고 답했다. 이어 집에서는 무얼 하느냐는 물음에 전미도가 정문성을 향해 "우리가 대단히 자기 관리하는 타입은 아니잖냐. 맨날 누워있고 TV 보고"라고 하자 정문성은 "강아지 똥이나 치우는 거지"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시작부터 티키타카 케미를 뽐낸 두 사람에게 MC 이석준은 첫만남에 대해 물었다. 전미도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을 통해 정문성과 만났다며 "처음 봤을 때 어떤 얘기를 해도 (정문성이) 저를 절대 안쳐다보는 거다. 아직 편하지 않으니까 농담을 해도 제 쪽은 절대 안쳐다보고 다른 사람들만 봤다"고 서로 낯가리던 시절을 회상했다. 정문성은 "재밌는 얘기를 했는데 무표정하게 있으면 어떻게 하지 걱정이었다"고 소심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서도 멋지게 합을 맞췄던 바 있다. 드라마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두 사람은 "다시 태어난다면 의사vs배우"라는 질문을 받고 모두 배우를 골랐다. 이들은 "조금 흔들렸는데, 의사 역할을 해보니 잠을 못잔다. 몰랐으면 의사라고 했을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MC 이석준은 "내가 채송화 입장이라면 이익준vs김준완"이라고 질문했다. 전미도는 이익준을 골랐다가 정문성이 "난 대답 못해"라고 난처해하자 공감하며 다시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최근 밴드 연습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자 전미도는 "초반에 합주 좀 하다가 지금은 각자 집에서 한다"고 말했다.

'슬의생' 채송화 역할을 준비하며 가장 걱정했던 점은 무엇일까. 전미도는 "고학력자"라고 너스레를 떨며 "외워서 들어가도 대사 하다보면 용어 때문에 꼬이고 또 급박한 상황에서 대사가 정말 잘 안붙는다"고 의학드라마 특성상 어려운 대사들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서로 바꿔보고 싶은 캐릭터로 전미도는 추민하(안은진)를, 정문성은 김준완(정경호)을 꼽았다.

두 사람이 함께 또다른 작품을 해본다면 어떤 작품이 좋겠느냐는 질문에 정문성은 "요즘은 감정을 억제하고 고급스럽게 연기하는 게 트렌드 아니냐. (전미도와) 완전히 끝까지 가는 감정으로 하는 연기를 시너지를 받으면서 해보고 싶다. 서로를 죽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미도는 "재밌는 것 해보고 싶다. 사기꾼 둘이 머리 짜는 것처럼 로맨틱을 뺀 코미디"라는 바람을 전했다.

영상 말미, 배우로서 해피엔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전미도는 "80대의 나이까지 무대 위에 서있는 거. 그때까지 연기할 수 있는 게 저한테는 해피엔딩인 것 같다"고, 정문성은 "오래도록 쓰임을 받는 배우. 내가 다 쓰여졌구나 라는 느낌 없이 필요한 사람, 필요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혀 향후 이들의 배우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는 주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합류했으며, 올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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