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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10-15 08:30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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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와 협업해 '핫팩' 출시

나비엔 X CU 콜라보 핫팩. (사진=경동나비엔)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경동나비엔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동절기를 맞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방한용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양사는 먼저 전국 CU 매장에서 총 6종 핫팩을 선보인다. 핫팩에는 경동나비엔 보일러의 실내온도조절기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핫팩의 지속 시간과 최고 온도 등 사용 정보를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보일러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경동나비엔의 유명한 광고 카피인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를 ‘손 보일러’, ‘발 보일러’로 변형해 ‘레트로’(복고) 디자인을 강조했다. 향후 장갑, 귀마개, 마스크 등 방한용품 추가 출시도 계획돼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9월부터 SPA브랜드 스파오와 발열내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 중이다. 전통적인 보일러 제조업체라는 이미지를 쇄신하고 잠재 소비자인 1020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과 유연한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의 강자인 CU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트렌드를 감안하여 재미있고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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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성범죄에 연루된 교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펼치겠다고 공언한지 3년이 지났다. 공언대로라면 성범죄를 저지른 교원에 대한 수사개시 통보 후 '직위해제' 조치 등이 즉시 취해졌어야 하지만 일부 교육청에서는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7~2019년 전국 시도교육청별 '교원 성범죄 수사개시 통보에 따른 직위 해제' 현황.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입수한 ‘2017~2019 교원 성범죄 수사개시 통보에 따른 직위해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성범죄 교원에 대한 수사통보 직후 직위해제 처분을 내린 비율에 대한 지역적 편차가 컸다. 세종시교육청의 경우 7건의 성범죄 교원에 대한 수사 통보를 받았지만, 통보 직후 직위해제를 한 경우는 1건(14.3%)에 불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72건을 통보받아 약 40%에 해당하는 29건에 대해서만 직위해제 조치를 취했다. 반면 44건을 통보받은 서울시교육청과 21건을 통보받은 부산시교육청 등은 100% 직위해제 조치를 취했다.

국가공무원법에 규정된 ‘직위해제’는 업무에서 잠시 배제되는 조치다. 정부는 교사의 비위 행위가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을 고려해 교육공무원에 보다 엄격한 징계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는 기조다. 교육부는 지난 7월 30일 교육공무원이 성 비위 사건을 저질렀을 경우 최소 정직 처분을 받는 등 징계를 강화했다. 권인숙 의원은 “학생과 대면해야 하는 교원 특성상, 직위해제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라며 "학교 밖에서 일어난 성범죄라고 하더라도, 성범죄 혐의를 받는 사람이 학생을 가르친다는 것이 교육적으로 맞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성범죄 교원 수사 통보 직후 직위해체를 하지 않은 세종시와 경기도교육청 등은 "교육공무원법 상 직위해제와 관련해 명문화된 조항이 없어 신중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정확히 규정된 법이 없는 상황에서) 혐의를 다툴만한 상황이라고 판단됐다”면서 “다른 기관으로의 발령 등으로 피해자와 분리할 수 있는 조치는 취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권 의원은 금품비위와 성범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위행위로 인해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아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자에 대해 직위 해제조치를 명시한 국가 공무원법 제73조와 사립학교법 제58조를 준용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이와 별로도 권 의원은 성 비위 교원의 직위해제 조항을 명문화한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7월 발의해 놓은 상태다.

조소진 기자 soj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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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는 고마운 아들 예준이... "더 잘 보는 엄마가 될게"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샛별 기자]

엄마의 양수 안에서 자라고 있는 태명 '봄이'에게 말을 걸어 보았다.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는지 발길질로 대답했던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났다. 언어 습득 능력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되고 있는 걸까.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울음으로 자신을 알리기 시작하다가 주변에서 들려오는 생활 소음과 목소리를 배우며 자신만의 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있다. 이게 바로 아기의 언어발달 첫걸음이다.

갓 태어난 아기들이 주변에서 들려 오는 소리에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보는 등의 관심을 보이는 것처럼 아들 예준이도 비슷했다. 육아 관련 서적들을 읽어봐도 다 비슷비슷한 내용이었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자주 들려 주세요."


▲ "청각장애 엄마가 무조건 말을 못 한다는, 자신의 목소리도 제대로 낼 수 없겠지?"라는 이런 편견은 지워졌으면 좋겠다.
ⓒ Pixabay


나는 '수어'라는 시각적 언어를 사용하는 농인이다. '목소리'가 꼭 필요할까 싶은 의문을 품은 채 예준이와 눈을 맞추며 이름을 불러보기 시작했다. 예준이는 엄마의 목소리를 따라 고개를 내 쪽으로 돌렸다. 이내 방긋 웃으며 엄마와의 교감을 시작했다.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청각장애인 엄마가 어떻게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은 기우인 만큼 나도, 아이도 서로에게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 예준이는 이제 말도 제법 늘었다. 일찍 어린이집에 보낸 이유도 언어발달이 행여나 느려질까 싶은 마음이었다.

예준이는 이제 세 살이라 자기주장도 강해지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엄마가 말하는 이야기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엄마가 지시한 내용과 다른 행동을 할 때도 있는 '청개구리' 시기를 건너고 있는 예준이.

"물컵 가지고 올래?"
"포크 가지고 가서 먹어."
"문을 닫고 와."

나의 지시어를 제법 이해하고 행동에 옮기는 예준이의 모습이 새삼 신기했다.

"청각장애 엄마가 무조건 말을 못 한다는, 자신의 목소리도 제대로 낼 수 없겠지?"라는 이런 편견은 지워졌으면 좋겠다. 내 목소리가 다른 엄마에 비해 정확하지 않아도, 어눌해도 금방 알아채는 예준이에게 그저 고맙다. 그래서 늘 예준이의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마음 속으로 되뇌인다.

"못 듣는 엄마가 아닌 더 잘 보는 엄마가 될게."
"엄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해 주는 너의 마음을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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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 IPO 투자 말라는 미 행정부 강경파의 메시지"
역대최대 상장 재뿌리기…안보우려 자극하는 트럼프 대선카드



중국 항저우 앤트 파이낸셜 본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핀테크 기업인 앤트 그룹을 수출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 사안을 알고 있는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중국 앤트 그룹을 수출금지 대상 기업 목록(entity list)에 추가하자고 트럼프 행정부에 제안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앤트 그룹에 대한 수출금지 여부를 결정할 미국 정부 기관이 언제 이 문제를 검토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이번 조치가 350억달러(약 40조1천275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앤트 그룹의 기업공개(IPO)에 미국 투자자의 참여를 저지하려는 트럼프 행정부 내 대중국 강경파가 보내는 메시지"라고 전했다.

수출규제 명단에 포함되면 미국 기업들이 앤트 그룹에 하이테크 제품을 수출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를 창업한 마윈(馬雲)이 지분 50.5%를 보유한 앤트 그룹은 전 세계에서 9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앤트 그룹은 무려 2천500억 달러(약 289조원)에 육박하는 기업가치 평가액을 앞세워 홍콩과 상하이 증시에 동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IPO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강경 정책을 이어가는 것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지지율 경쟁에서 경쟁자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밀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요 외교 정책으로써 대중 강경책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 내 대중 강경론자들은 미국 투자자들이 기업공개를 하는 앤트 그룹에 사기를 당한다거나 앤트 그룹이 미국 내 이용자에 관한 민감한 금융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미 국무부는 이번 사안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앤트 그룹도 이번 사안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다만, 앤트 그룹은 최근 자사 사업의 해외 비중이 5%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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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현대HCN 사옥. 2020.7.2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사진=뉴스1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22일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맞춰 국내 기업들의 자유로운 인수합병(M&A)을 통해 콘텐츠 차별화와 플랫폼 대형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방송통신기업 M&A 심사를 소관하는 세부처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현행 법령상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 방송통신기업이 M&A를 하게 되는 경우 개별법령에 따라 각각 과기정통부, 공정위에 심사받아야 하며 과기정통부의 기간 통신 부문 심사는 공정위의 협의가, 방송 부문 심사는 방통위의 사전동의 절차가 이뤄진 후에야 심사를 완료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다부처, 순차적 심사 절차는 방송통신기업의 M&A 절차 완료를 지연하고 사업자의 행정부담을 가중시켜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 공정위는 이러한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방송통신기업 M&A 심사에 대한 상호협력 기반 구축과 효율적인 심사방안 적극 모색 △심사일정 및 진행상황 공유 △심사 공통자료 공유 △신청서 접수 후 14일 내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방송통신기업 M&A 심사시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파워볼실시간

정부는 "이번 협력이 방송통신기업의 신속한 M&A 완료에 기여해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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