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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07-30 19:03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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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LG 타일러 윌슨. 연합뉴스

신바람을 타볼까 하니 찬물이다. LG가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지점에 논란 속으로 들어갔다.엔트리파워볼

지난 28일 문학 SK전을 24-7로 크게 이겼으나 사인훔치기 의혹과 선발 투수 타일러 윌슨의 부정투구 논란이 한꺼번에 불거졌다. 주변 환경에 일이 꼬여 논란으로 확산됐지만 발단은 결국 LG에 있다.

사인을 훔쳤다는 의혹은 홈런을 치고 들어온 김현수를 향해 “사인 잘 봤어”라고 한 오지환의 한 마디에서 비롯됐다. 올시즌 프로야구는 현장의 ‘음성’에 대단히 민감하다. 마이크를 차고 경기하게 된 1루 코치들은 “입도 뻥긋 못하겠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판정을 해야 할 심판이 오히려 포수에게 확인을 청하는 소리가 생생히 공개돼 징계로 이어지기도 했다. 더그아웃은 선수들만의 공간이다. 그들만의 자유로운 대화가 보장돼야 하지만 요즘에는 마이크 성능이 뛰어난 중계 카메라가 버티고 있다. 하필 그 앞에서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대화가 나오자 의혹이 불거졌다.

LG는 ‘사인’이 상대 팀 사인 아닌 홈런 세리머니를 자제하라는 김현수의 사인이었다고 해명했다. 큰 점수 차에 상대를 자극하지 말자는 주장의 사인을 잘 봤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사인’의 의미에 대한 이 어색한 해명은 의심을 오히려 키웠다.

LG 선수들이 사인을 훔쳤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 그럼에도 한 마디 때문에 ‘오해’를 받는 이유는 불과 2년 전 실제로 사인을 훔쳤기 때문이다.

현대 야구에서 상대 사인을 읽어낼 수 있다면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전략 중 하나지만, LG는 2018년 상대 팀 KIA의 포수 사인을 알아내 정리해놓은 페이퍼를 더그아웃 구석진 곳에 노골적으로 붙여놓고 경기하다 언론에 발각돼 KBO로부터 2000만원의 벌금을 받았다. 유례없었던 사인 페이퍼 사건 이후 LG는 사인훔치기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몸이 됐다. 훔치지 않았다면 굳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것이 LG 선수단의 운명이다.


연합뉴스

에이스인 윌슨의 부정 투구 논란은 앞으로 LG의 경기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 사안이다. 이제 심판이 지적했고 LG는 고치겠다고 했으니 빠른 시간 내에 논란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

세트포지션에서 왼발을 떼 한 번 땅을 차고 다시 오른발도 딛은 뒤에야 왼발을 들어 와인드업 하는 윌슨의 동작은 타자 입장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 리듬을 타고 힘을 더 싣기 위한 동작이라지만 투수가 투구판을 밟은 상태에서는 디딤발을 떼 옆으로 딛는 순간부터 투구가 시작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항의했던 이강철 KT 감독은 “윌슨은 왼발을 발 두 개 정도 너비로 벌려서 딛는다. 그렇게 스트라이드를 하고 바로 던지지 않는 것은 주자가 있든 없든 부정 투구라는 점을 얘기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윌슨이 3년 동안 같은 동작으로 던졌는데 이제야 문제를 삼는다는 지적에 대한 반론도 있다. 한 구단 코치는 “전에는 그 정도까지 벌려딛지 않았다. 동작이 재작년, 작년과 동일하지 않다”고 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윌슨의 투구습관이 타자를 기만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 고쳐가겠지만, 오랫동안 그렇게 던져온 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치기 어려우니 유예기간을 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나 윌슨의 이 투구 동작은 주자가 없을 때만 나온다. 주자가 있어 보크 위험이 있을 때는 세트포지션에서 깔끔하게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치기 어려우니 시간이 필요하다’는 논리는 어색하다. 타 구단 투수코치는 “윌슨은 세트포지션에서 슬라이드 스텝을 짧게 해 바로 던지지만 주자 없을 때는 왼발을 위로 크게 키킹해 던지기 때문에 일시적인 밸런스의 차이 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냉정히 말해 20년 이상 야구한 투수가 적응하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릴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심판위원회가 최근 동작의 문제점을 지적해 전달했다고 하자 윌슨이 “들은 바 없다”고 한 것도 논란이 됐다.

류중일 감독은 “심판진 회의 뒤 전화로 연락받았지만 큰 움직임만 줄이면 괜찮을것 같다고 해 윌슨한테는 심각하게 전달하지 않았다. (윌슨이 등판한)28일에는 움직임이 심하면 볼로 판정하겠다고 2루심이 오지환을 통해 얘기해왔지만 투수코치는 경기 중 전달하면 문제가 될 것 같아 얘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윌슨이 들은 바 없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정투구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동안 주자가 없을 때는 허용해줬다는 심판들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심판으로부터 엄연히 지적을 받고도 당사자인 선수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책임은 팀내에 있다.

LG는 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그러나 결정적일 때마다 크고 작은 사건이 불거지며 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든다. 팀내에서 나온 논란의 불씨는 결국 스스로 꺼야 한다.

[스팟 인터뷰] "하루만에 법안 뚝딱, 이게 일하는 국회냐" 비판



▲ 국회 기획재정위원인 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같은 당 위원들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남소연

"국회 원내투쟁을 절대 버리면 안 된다. 숫자에서 밀리고, 힘에서 안 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주어진 절차를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보이콧은 전략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3법' 처리를 위한 속도전에 나서며 국회 곳곳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제대로 된 심사 없는 졸속 입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통합당은 민주당의 행태를 '헌정질서 파괴'로 규정하고 대응 수단을 고심 중이다.

하지만 통합당엔 민주당의 강행 처리를 막을 수 있는 현실적 수단이 마땅치 않다. 통합당 상임위원들의 긴급 기자회견이 수차례, 통합당 의원들의 긴급 의원총회 몇번이고 열렸지만, 명확한 결론이 도출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장외투쟁' 카드를 거론하기도 한다.

조해진 통합당 의원(3선,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은 장외투쟁을 "쓸 수 있는 카드"로 보면서도 "국민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략이 없이는 20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철을 밟을 것이란 이야기였다. 반면 원내투쟁은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원의 무기인 '입'을 활용해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논쟁하는 게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의 책무라는 주장이었다.

지난 28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필요한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등을 소위 회부 없이 전체 회의에서 신속 처리하려는 민주당에 반발해 통합당 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조 의원은 홀로 자리에 앉아 의사진행 발언에 나섰다. 그는 최소한의 심사 절차를 통한 법안 심의를 요구하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퇴장했다.

29일 오후, 국회에서 그를 만나 정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래는 그와 나눈 말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최소한의 기회에도 최선 다해야"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미래통합당 조해진 의원이 7월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야당 발의 법안은 제쳐두고 민주당 법안만 상정해 처리하려 한다며 퇴장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상황이 급박하게 흘러가고 있다. 통합당 긴급 의원총회 분위기는 어땠나?
"지금 상황에 대해 굉장히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함께 개탄스러워하고 정부·여당·청와대를 규탄하고 있지만, 당장 뾰족한 해법은 안 나오고 있어서 답답한 상황이다. 대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 당내 일각에서는 장외 투쟁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장외 투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필요하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략을 갖고 해야 한다. 지난 20대 국회 때 자유한국당이 실패한 원인 중 하나가 장외투쟁이라는 사람도 있지 않나. 전략 없이 소모적으로 했던 것이 실패 원인이라고 본다. 원내외 투쟁을 병행하게 된다면, 장외투쟁도 분명한 목적과 효과적인 방법, 설득력 있는 메시지. 대중과의 소통 등 여러 가지 치밀한 전략을 갖고 투쟁해야 한다. 국민의 공감을 얻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가 있는, 그래서 성과와 효과가 있는 장외투쟁이 아니면 안 된다."

- 의사당과 아스팔트에서 동시에 싸워야 한다는 이야기인가?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고, 홍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도 국회 원내투쟁을 절대 버리면 안 된다. 계속 밀리고 짓밟히고 패배하는 과정들이겠지만, 그 과정 하나하나를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이야기해야 한다. 여당 의원들에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결국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원내에 여러 가지 절차, 회의, 프로세스를 통해서 치열하게 논쟁해야 한다. 우리의 메시지를 던져야 한다. 그리고 또 필요하면 직접 국민 만나서 이야기하자는 주장이다.

숫자에서 밀리고, 힘에서 안 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주어진 절차를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원내를 포기하면 안 된다. 회의에 들어갔다가 필요한 모멘텀에 퇴장이란 전략을 쓸 수도 있지만, 불참하고 포기하고 보이콧하는 건 전략이 될 수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최소한의 기회라도 최선을 다하자는 공감대가 있다."

"시간이 없다? 민주당의 뻔뻔한 거짓말"

- 통합당은 단순히 '부동산 3법' 강행을 넘어서 '의회 민주주의의 위기'로 이 상황을 규정하고 있다. 문제의식의 뿌리는 무엇인가?파워볼실시간
"일단 국회가 청와대의 오더를 기계적으로 처리해주는 고무도장 역할, 들러리 역할, 하수인 역할로 전락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국회의 고유 기능이 말살되고 있다. 행정부를 비판하고 견제하는 것이 입법부 고유의 기능이다. 삼권분립의 정신? 이건 이미 무너져버려서 더 이상 거론하기도 참 어려운 지경이다. 더 나아가서 국회의원의 기본 책무, 그러니까 법안을 심사하고, 예산을 심사하는 기본 책무가 말살된 국회로 전락하고 있다. 민주주의 위기, 의회주의 위기, 헌정 실서의 위기이다.

법안소위 자체를 안 만들어주잖나. 실제 심사는 소위원회가 하는 거다. 전체회의는 토론을, 본회의는 표결을 하는 곳이다. 실제로 법안이 만들어지는 건 소위이다. 그게 핵심 절차인데, 소위를 거치지 않고 법안을 통과시켜버렸다. 여야를 떠나서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가 법안심사와 예산심사인데, 여당 의원들 스스로 그걸 버렸다. 자기들만 버리는 게 아니라 야당 의원들 것까지 박탈했다. 심사 절차에 회부도 안 하고 방망이를 두드렸다.

- 민주당에서는 법안 심사의 효율을 위해 법안소위를 '둘 수 있다'는 것이지, 반드시 '둬야 한다'가 아니므로 국회법을 위반한 게 아니라고 설명한다. 각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체토론을 거쳤으니 괜찮다는 주장이다.
"형식논리상 맞을지 모르지만, 국회의 본질적 기능을 무시한 것이다. 법은 조문이고, 예산은 숫자다. '이런 법 혹은 저런 법이 있으면 좋겠다', '예산은 이런 데 많이 갔으면 좋겠다' 이건 토론이다. 심사가 아니다. 법 조문을 한 줄, 한 줄 들여다보면서 틀린 건 없는지, 표현은 정확한지, 다른 법과 충돌하지는 않는지 들여다보는 게 법안심사다. 정확히 예산을 1000억을 들일지 500억을 들일지 단 1원이라도 숫자를 확정하는 게 예산심의이다. 대체토론의 대체라는 말은 대략이란 뜻이지, 정책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게 아니다. 그런데 심사를 안 하고 통과시켜버린 거다."

- 민주당에서는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반드시 해당 법안이 처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거짓말이다. 백번 양보해서 이 법안들이 시급하고, 필요하고,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하자. 7월 임시국회에 처리해야 한다고 인정하더라도, 8월 4일이면 아직 일주일가량 시간이 남았다. 조세소위에서 그거 심사하는데 일주일 걸리지 않는다. 날밤 새우고 하면 이틀, 아니면 사흘이면 조율할 것 다 조율할 수 있다. 8월 4일 안에 충분히 끝낼 수 있다. 그런데 말을 어떻게 저런 식으로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나?

당장 내일 본회의에서 무조건 처리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오늘 소위에서 밤을 새가며 해야지,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오전에 처리했잖아? 국민 앞에 새빨간 거짓말을 뻔뻔스럽게 한 거다. 내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사진행 발언한 것도 그때문이다. 우리 당 다른 의원들은 어떤 생각인지 모르지만, 나는 이 법이 이번 임시국회에 통과되는 걸 지연하거나 저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다만 여야가 서로 충실하게 최소한의 심사라도 할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만큼 하자는 것이다.

그래놓고 이제 할 일 없잖나? 이렇게 통과시켜버리면 이제 앞으로 국회는 부동산 관련해서 뭐할 건가? 국회의원 한 사람에게 들어가는 돈이 4년 동안 어마어마한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것 같으면 국회의원을 국민 세금으로 먹여 살릴 필요가 뭐가 있나. 무노동 무임금 원칙 아닌가? 이렇게 할 거면 국회 문 닫아야지. 그래놓고 국민 앞에서 '일하는 국회' 이야기한다. 일할 거리가 있는데, 심사해야 할 업무가 있는데, 최소 2~3일 걸리는데, 그거 안 하고 일 걷어치우고 하루 만에 뚝딱하고 놀고 있는 거잖아? 상임위가 일정 없이, 일 안 하는 국회를 운영하며 어떻게 국민 앞에 일하는 국회를 뻔뻔하게 이야기하나. 가증스럽다."

"상임위원장 자리 가져왔어도 의미 없다"


▲ 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회 일방적인 운영을 막기 위해 장외투쟁 말고 국회에서 실상을 알리는 게 국회의원의 사명이다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생각에 잠겨 있다.
ⓒ 유성호


-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통합당이 지난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가져왔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논란이 된 국토위원장, 기재위원장 모두 본래 야당 몫 아니었나.
"당연히 우리 몫이었던 상임위원장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건 분명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우리가 막을 걸 못 막았다는 건 다른 문제이다. 상임위원장 자리에 앉았다고 해서 법안 처리를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국회법상 위원장이 의사진행 안 하면, 자기들끼리 표결해서 위원장 사회권 박탈하고 여당 간사가 사회 보게 할 수 있다. 또 표결 처리를 요구해서 법안을 처리할 수도 있다. 고작해야 며칠 지연시키는 효과가 다이다.

중요한 건 소위에 회부해서 제대로 심의하게 하고, 제대로 된 법안이 나오도록 야당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며칠 지연시키는 게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심사 절차를 제대로 이행해 조금이라도 부동산 안정에 도움 되는 법안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그런데 이 정권과 청와대가 기본적으로 정부법안에 일점일획도 손대지 말라는 거 아닌가? 소위 자체를 원천 봉쇄하고 그 지침을 그대로 수행하고 있다. 소위에서 원칙적으로 '합의 처리'하기로 했는데, 그러면 법안을 조금이라도 수정해야 하니 이를 회피하기 위해 '꼼수'를 쓰고 있지 않나. 이런 상황에서 야당 상임위원장이 있어도 소위가 제대로 돌아갈리 없다."

- 이번 부동산 입법만이 아니라 향후 모든 국정과제를 여당이 강행할 경우, 비슷한 장면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대책, 대여투쟁 전략이 필요할 것 같다.
"설마설마했는데 바로 행동으로 보여주고 현실로 확인하게 되니까, 회의감이 많이 든다. 18대, 19대 국회에서도 이러지는 않았다. 한 번 쉬고 돌아왔더니 너무 많은 게 바뀌어 있다. 초선 의원들도 비슷한 심정일 것이다. 자신들이 꿈꾸고 생각했던 국회와 직무도 위상도 전혀 다른 현실을 보니 환상이 첫 임시국회부터 다 깨져버렸다. 이게 아닌데 자괴감을 느끼는 의원들도 많다.

앞으로 4년간 21대 국회를 어떻게 운영할 건지 로드맵이 나와야 한다. 그리고 당장 닥친 임시회, 정기국회에서 여당이 줄줄이 예고하고 있는 법안들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전략이 나와야 한다. 당장 뾰족한 게 나와 있는 건 아니지만 이제부터 만들어야지. 국회 운영기조를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한다."

"가진 자들이 서민 돈 빨아들이게 한 건 이 정권 아닌가?"

- 일각에서는 통합당이 임차인-세입자가 아니라 임대인-집주인 등 부동산 소유자들의 편에서 가진 자의 권익을 지켜주기 위해 행동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한다.
"신흥 부자로 꽉 차 있는 사람들이 '가진 자'를 비판할 자격이 있나? 위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진 사람이면 다 나쁜 사람인가?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서, 잘 살고자 하는 게 모든 인간의 꿈이고, 소망이고, 이를 위해 땀 흘리는 것 아닌가? 가난하게 살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 어디있나? 부도덕하게, 불법으로 돈 버는 사람이 문제인 것이다. 다주택자라는 개념은 그 사람이 불법으로 자금을 모아서 부도덕하게 여러 집을 갖고 있는지, 다른 사람을 착취하는 자산을 소유했는지를 가리는 게 아니지 않나? 결국 이 정권이 제 발등까지 찍고 있잖나.

'가진 자' 대 '못 가진 자'로 나누어 임대인과 임차인이 싸우게 하는 건 옳지 않다. 잘 사는 사람을 타깃으로 삼아서 때려 잡는다고 했는데, 이 정권이 펴내는 정책이 결과적으로 다 서민을 죽이는 정책이 되지 않았나? 위선이고 자기 부정이다. 참여정부 때 부동산 값 제일 많이 뛰어 오르지 않았나? 이명박 정부 때는 오히려 하락했다. 박근혜 정부 때 조금 올랐다가, 이번 정부에서 시세차익이 역대 최대가 되는 효과를 낳았다. 결과적으로 잘 사는 사람들 돈 더 벌게 해줬다. 그 돈 어디서 나왔나? 서민들한테서 빨려간, 집 없는 서민들과 못 사는 사람들 착취한 돈이다. 이 결과 만들어 낸 게 이 사람들의 정책이면 미안하다는 생각을 해야지."

- 통합당은 대안으로 공급 확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여당에서는 수도권 다주택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만 풀려도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계속해서 공급량을 늘려서 수도권 과밀화를 촉진하고, 투기 수요를 조장하는 것도 답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앞부분은 동의하지 않는다. 임대사업자들이 갖고 있는 주택이 다 빈 집들인가? 전세로 주고, 월세로 주고, 누군가 살고 있는 집이 대부분이지, 공실은 별로 없다. 또, 단순히 집의 숫자만 중요한 게 아니다. 중산층 원하는, 서민이 꿈꾸는 집도 공급해야 한다. 그런 집이 없다는 것이다. 경제수준이 올라가고, 생애주기에 맞게 필요한 주택도 바뀐다. 공급하는 주택도 더 업그레이드해줘야 한다. 그런데 이에 대한 공급이 안 되고 있다.

뒷부분은 동의한다. 장기적으로 결국은 수도권만 계속 성장시키는 셈이다. 수도권 주거환경만 업그레이드 되는데, 그만큼 지방은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면 지방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몰려온다. 그러면 집값은 더 올라가는 폭등 사태가 벌어지고, 악순환이다. 서울은 서울 인근 수도권을, 수도권은 지방을, 지방에서도 거점 대도시들이 다른 주변부를 빨아들이며 피폐화시키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확실한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지역으로 분산시켜 지방이 회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균형 발전 정책을 획기적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시간이 걸리고, 국가재원의 투자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

하지만 장기책과 단기책은 같이 가야 한다. 지금 당장의 수도권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급물량을 늘리는 정책이 모범답안이다. 서울만 놓고 보면, 개발 제한을 풀어줘서 재건축 하고, 용적율 높이고, 고밀도 개발하고, 엉뚱한 데 신도시를 짓는 게 아니라 강남 수요가 옮겨갈 수 있는 정도의 범주 안에서 집을 짓는 게 제일 효과적인 정책이다."

[곽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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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0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1회초 KT 선발 데스파이네가 역투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4/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틀 연속 경기가 취소되며 체력적인 어려움은 없다. 힘대 힘의 싸움이 가능해졌다.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가 3연전의 마지막날인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3연전의 첫 대결을 갖는다. 28일엔 2회말 폭우로 노게임이 선언됐고, 29일엔 많은 비로 인해서 취소돼 KIA와 KT 선수들은 이틀 연속 실내에서 가볍게 훈련만 하고 짐을 쌌다.

선발 매치업이 바뀌었다. KIA는 29일 선발 예정됐던 양현종이 다시 나오고, 당초 소형준을 냈던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등판한다.

양현종은 지난 22일 대전 한화이글스전서 5이닝 3안타 1실점을 한 뒤 8일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긴 휴식 기간 때문인지 양현종은 취소된 29일 그라운드로 나와 가볍게 캐치볼을 하면서 30일 등판을 준비했다. 경기 전날에 보여주지 않던 모습이라 KIA 관계자들도 놀랐다. 그만큼 이번 등판에 신경을 쓴다고 볼 수 있다.

KT가 선발을 소형준에서 데스파이네로 바꾼 것은 데스파이네의 스케줄을 맞춰주기 위한 것이다. KBO리그에서는 선발 투수들이 5일 휴식후 6일째 등판한다. 화요일에 등판한 선발만 나흘 휴식 후 일요일에 등판을 한다. 정기적으로 월요일에 휴식일을 갖고 6연전을 하는 KBO리그 특유의 경기 일정 때문이다.

그런데 데스파이네는 4일 휴식 후 5일째 등판하는 것을 선호한다. 자주 5일째 등판했다. 그리고 이강철 감독이 외국인 투수인 데스파이네의 루틴에 대해 존중하고 있어 이번에도 데스파이네의 바람대로 지난 25일 수원 NC전서 113개의 공을 던진 뒤 나흘 휴식후 5일째인 30일에 나서게 됐다.

직전 등판인 NC전서 변화구 구사 패턴을 바꾸면서 효과를 봤다. 이번에도 변화구를 적절하게 섞는 패턴을 보인다면 KIA 타자들이 애를 먹을 수 있다.

KIA전엔 2경기에 등판했는데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5월 27일 수원 경기서는 8이닝 동안 112개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5대0의 승리를 이끌었고, 지난 8일 광주 경기에선 6⅔이닝 동안 7안타 3실점을 해 7대4의 승리를 도왔다.

공교롭게도 두번의 KIA전 모두 나흘 휴식후 5일째 던진 결과물이다.

불펜이나 야수들은 사흘이나 쉬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 노게임이 선언됐던 28일에 잠시 뛰기도 했기에 경기 감각에는 문제가 없을 듯.

두 팀이 자랑하는 에이스의 등판이라 더욱 흥미를 끄는 대결이다.
광주=권인하 기자

[가평=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군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0.03.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오는 3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는 속상함과 답답함이 묻어났다. 일각에선 의연함까지 엿보였다.

3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한 결과 신천지 성도들은 이만희 총회장 구속위기 등 매일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신천지는 이만희 총회장이 1980년 3월14일 세운 것으로 공식 창립은 1984년으로 알려졌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새하늘, 새땅을 줄여 한문으로 표기한 것이 '신천지'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급성장해 현 시점에는 성도 24만명 규모까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신천지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대언의 사자', '약속의 목자', '보혜사'로 불리는 존재이다. '대언의 사자', '약속의 목자', '보혜사' 등은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라는 요한계시록 22장 16절과 연결된다.

이 구절은 신천지에서 '하나님이 세상에 예수를 내려 보냈듯 예수도 사자, 목자, 보혜사 등을 세상에 보낼 것'이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도들은 하나님이 영(靈)을 세상에 내려 보내어 동정녀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했던 것처럼, 요한계시록에 적힌 대로 예수가 보낸다고 한 '사자' 역시 영을 통해 세상에 온다고 인식한다. 즉 이만희 총회장을 신격화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가 영을 통해 세상에 보낸 사자, 목자, 보혜사가 이만희 총회장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신천지 교회 내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핵심적인 인물이다. 때문에 그의 구속 위기는 36년 된 신천지의 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련의 상황에 대한 일부 성도들의 인식과 반응이 돋보였다.

한 신도는 "물론 마음이 아프지만 이런 핍박받는 것들도 다 있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수가 세상에 왔을 때 이단이라 손가락질 받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등 핍박받지 않았나. 지금 상황이 이런 핍박이라고 생각한다. 성경에도 사자가 다시 왔을 때도 똑같을 것이라고 나와 있다"고 말했다.

성경에서 예수가 핍박을 받았듯이 사자도 핍박을 받을 것으로 적힌 것처럼 최근의 상황들은 이미 예견됐던 핍박의 과정이라는 해석이다. 이들은 "성경이 이뤄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일이 빨리 끝나기를 바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답변을 한 성도들은 주변의 다른 성도들도 유사한 입장인지 묻는 질문에 동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천지 총회본부 측은 지극히 일부의 견해일 뿐 신천지 전체의 입장은 아니라고 정정을 요청했다.

신도들이 현 상황들을 핍박으로 여기는 것은 맞으나 의연하기 보다는 속상해 하고, 상황이 과도한 것 같다며 답답해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신천지 총회본부는 예정된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관해선 본부 법무팀과 대형 법무법인 등을 통해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총회본부는 "(현 상황이) 어려움이 많지만 재판에서 잘 소명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날 당시 교인 명단, 시설 현황을 누락하거나 허위 제출한 혐의, 신천지 연수원인 '가평 평화의 궁전'신축 등 신천지 자금 56억원 상당 횡령 혐의, 수원 등 경기장 무단 진입해 만국회의 행사 강행 혐의 등을 받는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 박가영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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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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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미래통합당이 '장외 투쟁'을 미뤘다.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 행태에 맞선다. 장외 투쟁이 불러올 '여론 역풍'을 우려한 결정이다. 국회가 다뤄야 할 각종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도 고려했다.


"장외투쟁 단계 아냐", "좋아하지 않아"… '신중론' 꺼낸 통합당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은 30일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들이 튀어나가서 장외투쟁하는 것 자체가 능사가 아니다"며 "최종적인 수단으로 장외 투쟁을 했는데, 아직까지 그런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역시 장외 투쟁에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폭우가 내려서 전국이 비상상태다. 휴가철과 여름 더위고 겹쳤고 코로나 거리두기도 하고 있다"며 "(장외 투쟁) 시기와 방식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장외 투쟁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가능성도 닫지 않겠다"며 검토 가능성은 남겼다.

전날 장외 투쟁 가능성을 강하게 언급했으나, 입장이 바뀐 것이다. 주 원내대표와 김 위원장은 전날 민주당이 법사위, 운영위에서도 단독 입법을 강행하자 장외 투쟁의 불가피성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의원총회에서 장외 투쟁에 뚜렷한 입장을 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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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 천막농성장에서 당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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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장외 투쟁의 득보다 실이 크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민주당의 입법 독주라는 명분에도 '구태 정치'라는 비판을 불러올 수 있어서다. 황교안 전 대표 시절 잦은 장외 투쟁이 총선 참패를 불러왔다는 당내 인식도 존재한다.

통합당의 장외 투쟁에 힘을 보탤 시민사회 세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를 외치는 '태극기 세력'과는 이미 선을 그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장외 투쟁에 나설 경우 스스로 고립에 빠지는 '자충수'를 둘 수 있다.

국회에 던져진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도 고려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부동산 정책 실패, 사법 개혁·장악 논란, 사모펀드 투자 피해 등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를 비울 경우 국민적 관심사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국회에서 투쟁하자"… 불법, 폭정 따지되 대안 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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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임대차보호법 상정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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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의 '장내 투쟁'은 민주당 폭정을 근거 있게 지적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이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불법, 폭정을 따지고 우리의 대안을 제시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헌법과 국회 안에서 우리 주장을 밝히고 막말하지 말자"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엔 참석하나,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표결엔 참여하지 않는다. 반대토론을 통해 해당 법안의 절차적 문제 등을 지적할 예정이다.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 내용을 담은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전날 법사위에서 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법안 상정 2시간 만에 통과됐다.

주 원내대표는 "임대차보호법은 절차적 문제도 엄청나고 내용에 있어서도 문제점이 많다며 "법사위 소위원회도 구성되지 않고, 교섭단체 합의도 없이 순서를 지키지 않고 통과됐다. 이 절차를 인정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본회의에서 지적하고 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홀짝게임

여야 이견이 없는 법안 처리엔 동참한다. 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열린 복지위와 문체위에 참석해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최숙현법'(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의결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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