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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09-14 08:28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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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신고 누락, 아파트 증여 등 구설
“추미애 아들 문제보다 더해” 의견도

김홍걸 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2002년 11월 11일 서울지법 재판정에 김대중 대통령 3남 김홍걸 씨(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가 섰다. 36억원 어치 주식·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로 구속기소된 상태였다. 그는 재판정에서 “저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시편 22편6절)라며 반성했다. 2003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3년·추징금 1억6000만원을 선고받자 법조계에선 특혜판결 논란이 일었다.

#올해 4·15총선 더불어시민당 후보로 나서서 당선된 김 의원은 후보 재산신고 당시 주택 4채 중 강동구 아파트 분양권 1채(올 2월 시세 12억3500만원)를 누락했다. 2016년엔 연달아 3채를 구입했단 의혹이 더해지며 투기 논란도 일었다. 당의 ‘1가구1주택’ 방침에 따라 김 의원은 “팔겠다”고 했던 시세 18억원 짜리 강남 아파트 1채는 차남에게 증여하며 여론 뭇매를 맞았다.

김홍걸 민주당 의원이 입당 4년 만에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 부동산과 재산관련 의혹에 대해 당에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문제보다 더하다”(호남권 의원)는 얘기가 나온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스스로 탈당하거나 당이 제명해야 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김 의원을 향해 “호부견자”(虎父犬子·아비는 범인데 새끼는 개라는 뜻)라는 노골적인 표현을 썼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최근 비공개 회의에서 김 의원 부동산 의혹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을 지도부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DJ 3남이자, 당이 어려웠던 시절 입당한 그의 공(功)을 등한시할 수 없단 분위기도 읽힌다.


2002년 5월 최규선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기위해 검찰에 출두하는 김홍걸 씨(현 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文 “대단히 상징적이고 소중한 분”
2016년 1월 24일 문재인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은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이던 김 의원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 의원이 “민주당은 DJ정신과 노무현 정신이 합쳐진 60년 야당의 정통 본류”라고 하자, 문 대통령은 김 의원을 향해 “대단히 상징적이고 소중한 분”이라고 말했다. 동교동계 인사들이 옛 국민의당(현 민생당) 창당 대열에 합류하면서 ‘DJ 적통 논란’이 불거진 때였기 때문에 김 의원의 합류는 문 대통령에게 큰 보탬이 됐다. 입당 후 국민통합위원장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2017년 5월 치러진 19대 대선에선 문 대통령이 호남권서 60%대 득표율을 얻는 데 일조했다. “동교동계 인사들이 안철수로 기울 때, 확고하게 문재인 손을 들어 정권교체에 힘을 보탰다”(김 의원과 가까운 인사)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 4월 18일 문재인 대통령(당시 민주당 전 대표)가 김홍걸 민주당 의원(당시 국민통합위원장)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중앙포토]
그러나 2018년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그는 전남 영암-무안-신안에 출마 의향을 공공연히 밝혔지만 공천받지 못했다. 당내에선 “DJ 아들이 또 국회의원을 한다는 지역 반발이 있다”는 이유를 댔지만 실제론 친문진영이 김 의원 공천을 주저했단 후문이다. 4·15총선에선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4번을 배정받았지만 당선안정권에 들지 못해 개표 마지막까지 노심초사했다고 했다.

아버지의 가신(家臣)격인 동교동계와도 멀어진 지 오래다. 2016년 옛 국민의당 창당을 주도한 박지원 현 국가정보원장과는 DJ정부 때도 접점이 많지 않았다는 얘기도 들린다. 한 동교동계 인사는 “모진 고문을 당했던 이복형들과 달리, 김 의원은 귀공자였다”며 “정치적 지향점도, 색채도 우리와 많이 달랐다”고 말했다. 한 여권 인사는 “DJ 3남이란 후광 외에는 김 의원 우군이 없다”고 설명했다.파워볼게임

“이제는 공인, 의혹 스스로 털어야”
김 의원의 재산신고 누락 의혹은 중앙선관위원회가 확인 중이다. 고발로 이어져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될 경우 재판에서 고의성이 인정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만약 100만원 이상의 벌금을 선고받으면 의원직을 잃을 수 있다. 김 의원 측은 “분양권이 있는지 몰랐고, 배우자도 분양권이 재산신고 대상인지 몰랐다”고 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지난 6월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고(故) 이희호 여사 1주기 추도식에서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왼쪽)과 김홍걸 민주당 의원이 참석한채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주식문제도 불거졌다. 국회 외통위 소속인 그가 경의선 복원 등 대북정책 관련주인 현대로템 8718주(1억3730만원)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상충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엔 동교동 사저와 노벨평화상 상금 8억원을 놓고 이복형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도 구설에 올랐다.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김 의원에 대한 원칙적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동교동계 인사는 “김 의원도 이제는 공인이다.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성 기자 kim.hyos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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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17일까지 모집, 구민 생활 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실직자, 휴·폐업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앞서 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구민을 위해 지난 7월13일부터 1차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 1213명을 모집, 43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으로,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실직자,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500명(청년 60명, 일반 440명)으로 10월12일부터 12월12일까지 2개월 동안 1일 3~8시간, 주 5일로 근무하게 되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희망지·경력(특기)·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원, 행정업무지원, 환경정비, 시설관리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자 자격 정보 등을 심사하여 선발할 예정, 선발 결과는 오는 10월7일 발표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희망일자리를 제공, 고용 충격을 완화, 구민들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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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건설, 사회적 가치 창출 등
12개 전략과제와 4대 목표 발표
한국판 뉴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9일 국가철도공단 출범 선포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국가철도공단은 국가철도망 구축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새로운 이름이다. [사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이름표 바꿔 달고 '국가철도공단'으로 새 출발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10일 정식 출범했다. 국가철도공단은 국가철도망 구축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새로운 이름이다.

공단은 9일 대전 본사에서 국가철도공단 출범 선포식을 갖고 16년 만에 국가철도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라는 새로운 비전과 ▶고속철도 건설·기존선 개량사업 확대 등 국가철도망 구축 ▶철도안전관리 강화 ▶철도자산 활용 제고 등 12개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출범 선포식을 통해 대한민국 철도산업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철도망 구축과 고품질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단의 미션을 명확히 전달했다. 또 ‘사람이 있다. 철도가 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도와 관련한 작은 오차 하나라도 허락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안전한 철도를 건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밖에도 국가철도산업 발전을 이끄는 선도자로서 대한민국 철도경쟁력을 강화해 민간기업의 해외철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선도하는 등 글로벌 No.1 철도기관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안전을 제1의 가치로 삼아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철도자산을 활용한 어린이집 확대 등 사회적가치 창출 및 LTE-R 구축ㆍ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한국판 뉴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출범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과 12개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국가철도공단이라는 명칭에는 빠르고 안전하며 쾌적한 철도를 통해 국민께 행복을 드리겠다는 염원이 담겨있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증진 및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 철도의 새로운 100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새로운 공단 비전‧전략 선포식에서 ‘빠르고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로 국민과 함께 가기 위해,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라는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목표를 발표했다.

국가철도공단의 4대 목표는 ▶국토면적(南)당 철도시설보급률을 42.6%→93.5%로 확장 ▶ 철도교통 안전 부문 수준을 86.5점→100점으로 도약 ▶철도교통 분야 기술력 수준을 87.7%→100%로 도약 ▶좋은 일자리 중심 사회적 가치창출을 넘어 사회 통합적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장 등이다.

한편 공단은 2003년 철도구조개혁에 따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과 ‘철도청 건설본부‧시설본부’가 통합돼 2004년 1월 1일 발족한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기관이다. 약 9조원의 예산 규모와 약 4조원의 정부출연금으로 운영되고 총 2041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본사는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역에 소재하고 있다.

공단이 명칭에서 ‘시설’을 삭제하고 ‘국가철도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은 공단의 역할에 대한 정체성 확보 및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서다. 그동안 명칭에 포함된 ‘시설’ 부문이 강조되어 국가철도망 구축이라는 공단의 주요 기능을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시설’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시설관리공단’과 유사해 명칭의 혼동을 유발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 왔다.

공공기관의 명칭은 설립 목적이나 업무 범위를 직관적으로 담고 있어야 하는데 현 명칭은 공단법에서 명시한 국가철도망 구축, 역세권 개발, 유지관리, 해외사업 등 업무 전반이 아닌 시설관리 업무만 부각한 것이 문제였다.

특히 78개나 되는 전국 각 기초 자치단체 산하의 시설관리공단과 혼동됐다. 그로 인해 국민에게도 인지도가 낮고, 일부 코레일 자회사로 인식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국회나 언론에서도 지자체 ‘시설관리공단’과 혼동해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으로 인식하는 등 명칭과 차별성이 지적됐다.

또 공단이 새 명칭에 ‘한국’이 아닌 ‘국가’를 사용하는 이유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와 유사한 명칭으로 국민에게 더 큰 혼동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공단의 주요 기능인 ‘국가철도망 구축’을 국민에게 보다 명확히 전달하고, 국가대행 기관으로 책임감을 강조하기 위한 ‘국가철도공단’으로 확정했다.

현재 공단은 정부를 대행해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5년 중국 수닝-중경을 잇는 수투선 감리 수주에 성공해 해외 철도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공단은 다수의 중국 고속철도 감리용역 수주뿐만 아니라 인도·인도네시아·태국 등지의 신규시장 꾸준히 개척해 현재까지 총 21개국으로 진출하고 70여 개 사업에서 약 4815억원을 수주했으며, 현재 6개국에서 9개 사업을 수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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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엄태웅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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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엄태웅이 성매매 사건 이후 5년 만에 근황을 알렸다.

13일 배우 엄태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담은 흑백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웅은 딸 지온 양은 재우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아내 윤혜진은 "너무 오래전 사진이네요"라고 멘트를 달기도.

앞서 윤혜진은 엄태웅에 대해 "와이프가 용서했으니까 더 이상 남의 일에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그 일을 겪고 나서는 다른 연예인의 사건이 생겨도 말을 안 한다. 함부로 입을 놀리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 후,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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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우새' 남창희가 김종국의 조카 소야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남창희와 게임 대결을 펼치는 김종국, 인생샷 건지기에 나선 홍진영-선영 자매, 셀프 도배에 나선 임원희-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페셜 MC로는 주현미가 출연했다.

연예계 소문난 축구 게임 실력자인 김종국의 집에는 남창희가 방문했다. 축구 게임 고수로 알려진 남창희는 게임하기 전 승리를 확신하며 딱밤 내기로 김종국을 도발했다. 이어 두 사람은 현란한 손기술을 펼치며 게임을 펼쳤고, 막상막하의 실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남창희는 김종국의 벽을 넘지 못했고, 결국 김종국의 파워 딱밤을 맞았다. 김종국은 딱밤에 정신이 혼미해진 남창희를 보며 "사람이 소문을 믿으면 안 된다"고 여유 넘치는 미소를 지었다.

함께 야식을 먹은 후 휴식을 취하던 중 남창희는 김종국의 조카 소야를 언급하며 "되게 괜찮으신 거 같더라.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다"며 "화면으로만 봤는데 좋아 보이시더라"며 넌지시 운을 뗐다. 이에 김종국은 "외모도 예쁘지만 진짜 괜찮은 애다. 예의도 있고"라며 조카 소야를 칭찬했다.

이어 남창희는 "형이랑 가족 되면 좋은 거 있냐?"고 물었고, 하하가 대신 "남들한테는 안 맞을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남창희는 "가족 되는 길은 그쪽 길인 거 같다"고 말했고, 하하는 "종국이 형이 발끈 안 하는 거 보면 네가 괜찮은 사람인 거다"라고 부추겼다. 쇼리도 "원래 지금쯤이면 멱살 잡혀야 된다"고 거들었다.

동생들의 반응에 어이없어하던 김종국은 "다 좋은데 소야를 얻기 위해서는 형한테 축구 게임을 이겨야 한다"고 말했고, 남창희는 "붙으면 되지 않냐. 일단 한 판 하자"고 나섰다. 이에 김종국은 "너 만약에 소야랑 만나면 형님이 아니라 삼촌이라고 불러야 된다"라고 했고, 남창희는 바로 "삼촌!"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집요한 남창희의 요청에 결국 김종국은 다시 축구 게임을 하게 됐다. 비장하게 게임에 임한 남창희는 마침내 승리를 거두며 소야와의 식사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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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아침부터 거실에서 셀카 삼매경에 빠져 사진 찍기에 집중했다. 이를 지켜보던 홍선영은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는 말에 홍진영을 따라 했지만 "살이 옆으로 쏠려서 예쁘게 안 나온다"고 투덜거렸다.

이에 홍진영은 홍선영의 인생샷을 위해 직접 나섰다. 최근 SNS에서 유행한 일명 '유리 얼음 인생샷'을 찍어주기로 한 것. 먼저 홍진영이 시범에 나섰고, 실제로 인생샷이라 할 만큼 분위기 있는 사진이 나왔다. 이어 홍선영도 유리 쟁반 위에 얼음을 놓고 인생샷 촬영에 도전했다. 그러나 홍선영의 결과물은 썩 좋지 않았고, 홍진영은 "어플을 써도 무섭다. 얼음이 잘못된 거냐. 얼굴이 잘못된 거냐"며 독설을 날렸다.

하지만 홍진영은 포기하지 않고 이번에는 나뭇잎 더미를 활용해 마치 숲속에서 찍은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신감을 얻은 홍진영은 고무대야와 물을 이용해 더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보려고 했지만, 애꿎은 홍선영 머리만 젖고 제대로 된 사진은 얻지도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노사연은 홍자매의 집에 깜짝 방문했다. 오랜만에 홍선영과 만난 노사연은 근황을 물었고, 홍선영은 "맛있는 거 많이 먹었더니 4kg이 확 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노사연은 "그래도 많이 빠졌다. 훨씬 예뻐졌다. 조금만 더 빼라. 네가 진영이보다 더 예쁘다"고 응원했다.

이어 노사연은 홍선영이 언제부터 살이 찐 건지 궁금해했다. 홍선영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국 가서 완전 많이 쪘다"고 답했고, 홍진영은 "중학교 때부터 찔 것 같은 기미가 보이다가 고등학교 때 그만 먹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미국 가서 40kg이 쪄 버렸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노사연은 "너랑 나랑은 DNA가 비슷하다"며 폭풍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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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는 배정남의 집 곳곳에 있는 골동품을 보고 신기해했다. 임원희는 "너무 신난다. 황학동에 온 것 같다"며 들뜬 표정을 지었고, 배정남도 신이 나서 골동품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던 중 배정남은 천장 보수 이야기를 꺼내며 앞서 집에 셀프 도배 경험이 있는 임원희에게 함께 도배를 하자고 부탁했다. 임원희는 자신을 '도배의 신'이라고 부르는 배정남의 모습에 당황했지만, 도배를 도와주기로 했다.

하지만 배정남의 기대와 달리 임원희는 엉망진창의 도배 실력을 선보였다. 시작하자마자 벽지가 우는 것은 기본이고, 도배지 자르는 것조차도 서툴렀다. 몸은 몸대로 고생하고, 도배는 엉망이 되어가자 배정남은 "이런 도배는 세상에 없다"며 경악했다.파워볼게임

임원희는 애초에 전문가를 부르지 않은 배정남을 답답해하면서도 땀을 잔뜩 흘려가며 최선을 다해 도왔다. 이에 배정남도 "괜찮다. 살면 된다"고 애써 자기 위안했다.

하지만 잔뜩 운 천장 벽지를 보며 터져 나오는 한숨을 참지 못했고, 배정남은 "다 붙이고 집에 불을 질러서 없애자"고 말해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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