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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09-11 08:02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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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모든 산업의 기반 될 것"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구독 경제"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대표가 IT산업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내놓은 답변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인터넷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인터뷰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9일 한 대표에 이어 10일에는 여 공동대표의 인터뷰가 게시됐다.

한 대표는 인터뷰에서 IT 산업의 10∼20년 뒤 변화에 관해 "지금까지는 인터넷이라는 게 새롭게 떠오른 혁신 산업, 특이하고 '긱'(geek·괴짜)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었다면, 이제는 IT가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단계로 넘어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후에는 인터넷 산업이라는 이름의 구분 자체도 없어질 것"이라며 "모두 인터넷·IT는 기본인 가운데 다양한 산업이 함께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 공동대표는 "'구독 경제'와 '콘텐츠'"라면서 "구독 경제는 전 세계적으로 산업 규모가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드 이코노미'라고 할 자동차,가전 등 모든 분야에서 구독화 시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기업에서 발생되고 있는 구독경제가 상당히 활성화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에는 코로나 상황을 맞이하면서 넷플릭스, 픽코마, 카카오페이지 등 콘텐츠 소비가 성장했다"며 "웹소설·웹툰, 이런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영화 등이 확장하고 K-콘텐츠 관심도 글로벌하게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확대될 기반이 조성됐다"고 덧붙였다.

각 기업의 지향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한 대표는 "네이버는 다양한 사업자와 이용자들이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해왔다"면서 "최근에는 SME(중소사업자)들의 디지털전환을 어떻게 잘할 수 있을 지 툴(도구)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 공동대표는 다음(Daum)의 연예댓글·실검 폐지 등을 예시로 들면서 "지난 10년간 카카오는 가보지 않은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혁신을 이뤄왔다"면서 "시즌2에서는 카카오스러움이 사회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여 공동대표는 "고민하고 있는 화두는 (카카오의)글로벌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일본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네이버에 비해 카카오는 그간 국내에서의 성과 만큼 해외에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시즌2를 맞은 카카오는 향후 글로벌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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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20시즌 시작 전 예상을 깨고 반전 스토리를 쓰고 있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간) 24승 19패로 아메리칸리그(AL) 2위이자, AL 전체 승률 6위에 올라있다.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에서 제공하는 토론토의 포스트시즌(PS) 진출 확률은 91.9%. 남은 17경기에서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토론토는 2016년 이후 4년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게 된다.


하지만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를 보다보면 토론토가 정말 강팀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수비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를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단순히 한국 메이저리그 팬이라서 느끼는 감정은 아니다. 왜냐하면, 현재 토론토의 수비 지표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최하위권에 속하기 때문이다.파워볼게임

실제로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베이스볼레퍼런스>에 따르면 토론토의 DRS(Defensive Runs Saved)는 -29점으로 30개 팀 가운데 꼴찌다.

메이저리그 팀 DRS 순위

1. 다저스 +35점

2. 세인트루이스 +25점

3. 화이트삭스 +19점

4. 미네소타 +17점

5. 마이애미 +16점

...

26. 필라델피아 -16점

27. 에인절스 -16점

28. 캔자스시티 -20점

29. 워싱턴 -28점

30. 토론토 -29점

DRS란 기록 업체인 BIS 사에서 측정하는 수비지표로 개별 수비 플레이에 따른 기대득점 변화를 계산해, 수비로 막아낸 점수를 나타낸다. 한마디로 말해 DRS가 -29점이라는 것은 수비 때문에 내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평균 대비 29점이나 더 내줬다는 뜻이다. 즉, 야수들의 수비가 '평균'만 됐어도 토론토는 지금보다 29점을 덜 내줄 수 있었다(192실점→163실점).

심지어 DRS 1위인 LA 다저스(+35점)와는 64점 차이나 난다. 이 말은 토론토 투수들이 다저스 야수들을 뒤에 두고 던졌다면 지금보다 64점을 덜 줄 수도 있었다는 뜻이다. 체감하기 쉽도록 토론토의 현재 192실점(165자책)에 대입하면 128실점(모두 자책점이라 가정)이 되고, 그 경우 토론토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은 현재 3.90에서 3.03으로 내려간다.

이를 통해 현재 토론토의 수비력이 얼마나 끔찍한지를 짐작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수비력은 토론토의 투수들, 특히 선발 투수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2020시즌 토론토 선발 투수 성적

류현진 9경기 3승 1패 48이닝 ERA 3.19

로아크 7경기 2승 1패 35.1이닝 ERA 5.60

슈메이커 5경기 1패 25.2이닝 ERA 4.91

앤더슨 6경기 23.2이닝 ERA 4.94

피어슨 4경기 16.1이닝 ERA 6.61

워커 3경기 1승 0패 15.2이닝 ERA 1.15

-

쏜튼 3경기 5.2이닝 ERA 11.12

스트리플링 1경기 4.1이닝 ERA 6.23

메리웨더 2경기 4.0이닝 ERA 0.00

레이 1경기 4.0이닝 ERA 9.00

해치 1경기 2.1이닝 ERA 0.00

-

[합계] 43경기 6승 4패 185.0이닝 ERA 4.57

[류현진 제외] 34경기 3승 3패 137이닝 ERA 5.06

토론토 선발진은 43경기에서 6승 4패 185이닝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 중이다. 에이스인 류현진(3승 1패 48이닝 ERA 3.19)를 빼면 3승 3패 137이닝 평균자책점 5.06이다. 그런데 선발진의 성적이 이처럼 나쁜 것은 투수들만의 잘못은 아니다. 왜냐하면, 새로 합류한 타이후안 워커를 제외하면 토론토 선발 대부분은 '맞춰 잡는 투수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비가 안 좋았을 시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물론 이전 칼럼을 통해 밝혔듯이 토론토의 불펜은 18승 15패 195.2이닝 평균자책점 3.27 WAR 3.1승(전체 1위)로 30개 팀 가운데 손에 꼽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불펜 투수들은 구위를 앞세워 삼진을 많이 잡는 투수들이라 (인플레이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수비 영향을 덜 받는다.

이런 토론토의 수비에도 류현진이 맹활약을 펼치는 것 역시 9이닝당 탈삼진 9.94개로 지난해 대비 탈삼진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실제로 지난 9경기에서 류현진은 위기에 몰릴 때마다 연속 탈삼진으로 극복해내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토론토가 PS 진출 이상을 바라보기 위해선 수비력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문제는,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이미 지났기 때문에 외부 수혈을 통해서 수비를 보강할 방법이 막혔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있는 자원으로 최대한 수비 불안을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한가지 다행인 점이 있다면, 공격과 수비에서 토론토 타선의 핵심인 주전 유격수 보 비솃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토론토는 반드시 비솃의 복귀에 맞춰 수비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내야진을 재정비해야 한다. 우선 드는 생각은 현재 팀내 DRS 1위인 캐반 비지오(3점)과 DRS 0점으로 평균은 해주고 있는 비솃을 2루수와 유격수로 고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다음, 나머지 3루수와 1루수 자리에 누구를 기용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2020시즌 토론토 선수별 DRS 수치

1. 2루/유격 조나단 비야 -2점 (시즌 -40점)

2. 외야 랜달 그리척 -7점 (시즌 -30점)

3. 포수 대니 잰슨 -5점 (시즌 -24점)

4. 2루/유격 조 패닉 -3점 (시즌 -20점)

5. 1루/3루 게레로 주니어 -1점 (시즌 -6점)

6. 3루/1루 트래비스 쇼 -1점 (시즌 -5점)

특히 3루수 자리는 맞춰잡는 투수가 많은 토론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리다. 현재 토론토에 남아 있는 내야 자원은 조나단 비야, 조 패닉, 트래비스 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다(로우디 텔레즈 무릎부상). 이 네 선수는 모두 3루 수비 경험이 있다. 그런데 쇼와 게레로 주니어는 이미 올 시즌 3루 수비에서 불안한 점을 노출했다.

따라서 비솃 복귀 후 3루수로는 우선 비야와 패닉을 기용해봐야 한다. 각각 2루수(비야 DRS/y -40점)와 유격수(패닉 DRS/y -20점)로서는 수비 수치가 나빴지만, 3루 수비는 요구되는 점(강습타구 처리, 강한 어깨)이 또 다른 만큼 의외로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나머지 두 선수(쇼, 게레로)는 1루수와 지명타자를 맡게 된다.

토론토는 최악의 수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 말은 곧 만약 수비만 지금보다 좋아진다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과연 토론토는 남은 정규시즌, 수비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 비솃 복귀 후, 토론토의 수비 포지션 변화를 주목해보자.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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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조74억원 투입…인천∼수원 이동시간 70분으로 단축
분당선과 직결 운행 땐 수도권 전철 노선 중 3번째로 긴 노선






수인선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25년 전 폐선으로 운행을 멈췄던 수인선이 광역철도로 거듭나 다시 수원과 인천을 달린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역과 인천역을 잇는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공사 구간 중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수원∼한대역 구간이 12일 정식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제 때 수탈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마지막 협궤철도(철로 사이 폭이 표준궤도보다 좁은 철도)를 표준궤도인 광역철도로 개량하는 수인선 사업은 총사업비 2조74억원이 투입됐다.

1995년 7월부터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을 거쳐, 2004년 12월 1단계 구간 공사를 시작했으며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오이도∼송도를 잇는 1단계 구간 13.1㎞는 2012년 6월 가장 먼저 개통됐다.

2016년 2월 개통한 2단계 구간은 인천에서 송도를 거쳐 오이도역까지 총 20.7㎞ 구간이다.

이어 수원∼한대앞 19.9㎞ 구간이 마지막으로 개통되며 기존 협궤노선 폐선(1995년 12월)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수원과 인천이 하나의 철도로 연결된다.

3단계 개통으로 수인선은 분당선(수원∼분당∼왕십리·청량리)과 직결해 전철이 운행된다.

수인선-분당선 직결 시 운행 거리는 108㎞에 달해 수도권 전철 노선 중 3번째로 긴 노선이 탄생한다.


수인선 과거와 현재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


수인선-분당선은 6칸 전동열차를 운행하며 직결 운행 횟수는 평일 96회(상·하행 각 48회), 휴일 70회(상·하행 각 35회), 영업시간은 수원역 하행 기준으로 오전 5시 36분∼익일 오전 0시 17분까지다.

출·퇴근 시에는 평균 20분, 그 외 시간대는 평균 2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수인선이 전 구간 개통되면 인천 및 경기 서남부지역(시흥·안산·화성·수원)에서 경기 동부지역(용인·성남 등) 간 이동이 편리해지고, 주요 거점 역인 수원역(KTX·경부선 일반철도·1호선·분당선 이용 가능)으로 이동하는 거리와 시간이 모두 단축된다.파워볼엔트리

현재 1호선을 이용해 인천에서 수원으로 갈 경우 90분이 걸리지만, 수인선을 이용하면 이동 시간이 70분으로 줄어든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또 그동안 인천, 시흥, 안산, 화성에서 수원역까지 이동할 땐 버스를 이용하거나, 금정역 혹은 구로역까지 이동해 1호선으로 환승해야 했지만, 수인선 개통으로 인천역에서 수원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오후 3시 고색역에서 수인선 완전 개통 기념행사를 연다.

개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0명 안팎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수인선 전 구간 개통으로 인천과 경기 서남부 지역이 더욱 가까워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망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전개통 앞둔 수인선
오는 12일 개통을 앞둔 인천시와 수원시를 연결하는 수인선 복선전철 공사 구간 중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수원역∼안산 한양대앞역 사이에서 8일 전동차가 시운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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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8000억원 4차 추경 가운데 7조5000억 국채발행으로 조달
"복지는 공짜 아냐…세금 내야 한다는 말 안 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회의 합동브리핑에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0.9.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피해를 입은 PC방 등 소상공인을 위해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한 가운데 전액 국채발행으로 재원을 조달하면서 재정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채발행은 국가채무를 증가시키고, 늘어난 채무를 갚기 위해서 혈세가 투입된다는 점에서 이번 현금 지원이 향후 증세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더군다나 현금지원 가운데 전 국민 통신비 2만원에 쓰일 1조원에 가까운 거금이 포함되면서 '포퓰리즘' 논란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앞서 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뒤 종합부동산세 등을 인상하면서 여론의 역풍을 맞은 바 있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59년 만의 4차 추경…재정적자 119조원

이번 추경편성으로 정부는 1961년 이후 59년 만에 한 해 4번의 추경을 편성하게 됐다.

앞서 정부는 11조7000억원 규모의 1차 추경에 이어 12조2000억원의 2차 추경, 35조1000억원의 3차 추경을 편성한 바 있다. 3차례 추경의 총 규모는 59조원에 달한다. 4차 추경을 포함할 경우 올해 누적 추경규모는 66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4차 추경은 국채 7조5000억원과 중소기업진흥채권 3000억원 등 전액 채권발행으로 충당된다.

국채발행이 늘면서 재정건전성은 추가로 악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4차 추경 기준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3차 추경대비 7조8000억원 늘어난 8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기금을 뺀 관리재정수지 적자규모는 118조6000억원으로 3차 추경 111조5000억원보다 7조1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4차례 추경 편성으로 늘어난 재정적자 규모만 올해 본예산 대비 47조1000억원에 달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비율도 5.8%에서 6.1%로 0.3%포인트(p) 상승했다.

적자국채 발행이 늘면서 국가채무는 846조9000억원으로 3차 추경대비 7조5000억원이나 껑충 늘어났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도 3차 추경 기준 43.5%에서 43.9%로 0.4%p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본예산 편성 기준으로 805조2000억원이었던 국가채무는 1차 추경 후 815조5000억원, 2차 추경 후 819조원, 3차 추경 후 839조4000억원까지 치솟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역시 본예산 때 39.8%에서 1차 추경 41.2%, 2차 추경 41.4%, 3차 추경 43.5%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정부, 현금주면서 세금 내야 한다는 말은 안해"

재정적자 규모가 급격히 늘어나고 국가채무가 급증하자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입장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0일 "재정수지 적자비율이 6%를 넘어서서 여러 가지 (건전성 관련)지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서도 "이와 같은 조치는 올해와 내년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일단 어쩔 수 없는 일시적인 조치였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로서는 재정수지 적자비율이 6% 이내로 관리될 수 있도록 중기재정계획 기간 동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며 "전체적으로 재정의 건전성 문제도 함께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같은 채무증가가 결국 증세로 이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은 "오늘의 채무는 내일의 세금이고 오늘 증가된 국가 채무는 우리의 자녀와 손자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가 갚아야 할 돈이다"며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일시적인 국가채무 증가는 필요하다고 보지만 (통신비와 같은)국민들에게 다소나마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미래세대를 담보로 빚을 내는 것은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행동이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부가 이번 추경을 통해 만13세 이상 국민에게 1인당 통신비 2만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포퓰리즘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당초 경제 활동이 활발한 35~49세에 대해서는 통신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으나 대책 발표 하루 전 대상을 확대해 논란이 제기됐다. 정부는 4640만명에게 2만원의 통신비 지원을 위해 928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김 회장은 "(정부가)복지라는 좋은 말만 하고 세금을 내야 한다는 쓴소리는 하지 않는다"며 "복지는 공짜가 아니고 대가가 따르는데 세금은 부자만 내는 것이 아니고 모든 국민이 자기 몫의 세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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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KBS 9시 뉴스에 출연했습니다.

대기록을 달성한 이후 국내 언론사 보도국을 직접 방문해 인터뷰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김수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KBS 사옥 주변에 방탄소년단을 기다리는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방탄소년단이 탄 차량이 도착합니다.

["안녕하세요!"]

KBS 9시 뉴스 이소정 앵커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방탄소년단과 취재진 모두 마스크 착용한 채 체온을 측정하고, 손도 깨끗이 소독해 방역 수칙을 준수했습니다.

[이소정/KBS 뉴스9 앵커 : "다 하신건가요? 네, 이제 올라갈까요?"]

대담을 위해 뉴스 스튜디오로 가는 길,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습니다.

[RM, 지민/방탄소년단 멤버 : "이런 적은 처음이어서 굉장히 생소하네요. 엄마 보고 있지? '뉴스 탔어!' 아버지, 저희 뉴스 나와요!"]

엘레베이터 안에서도 멤버들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진/방탄소년단 멤버 : "안녕하세요! 저희는 BTS 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하하하!"]

스튜디오 입구에 도착하자 보도국 곳곳에서 방탄소년단을 환영합니다.

곧바로 이어진 대담에서 방탄소년단은 2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한 소감부터 앞으로의 활동계획까지 자세하게 언급했습니다.

녹화 후엔 대형 현수막에 사인을 남겨 뉴스 출연을 기념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KBS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돌아갈 때까지 모든 과정은 유투브 등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됐고 24만 여 명에 가까운 국내외 시청자들이 끝까지 함께 했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파워사다리

촬영기자:유용규 허수곤 홍성백/영상편집:권준용

김수영 (swim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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