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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08-28 19:22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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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시설·스터디카페·공부방, 갑작스러운 영업정지에 '혼선'
"방역이 우선이지" 체념상태.."코로나 빨리 잡히길 바랄 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여일 앞둔 24일 서울 강남구 종로학원 강남본원에서 강사가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FX시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여일 앞둔 24일 서울 강남구 종로학원 강남본원에서 강사가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김현철 기자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안을 갑자기 내놓자 축구클럽, 스터디카페 등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들이 '멘붕(멘탈 붕괴)'에 빠졌다. 코로나 확산으로 이미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이번 조치로 더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8일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시행은 오는 30일 0시부터로 9월 6일까지 이어진다.

이에 따라 일반 음식점은 21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카페의 경우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무조건 포장·배달로만 영업만 허락된다. 실내 손님을 아예 받을 수 없는 셈이다.

또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다수의 학생들이 집단으로 모여서 활동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학원에 대해 비대면수업만을 허용(집합금지)하고,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도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자영업자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일반 음식점, 카페는 일부 영업을 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사실상 영업 정지 통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어린이 축구클럽에서 근무하는 A씨(32)는 "영업 중단은 절대 안 된다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2.5단계가 발표되면서 영업을 하지 못하게 돼 당혹스럽다"며 "시행까지 며칠 안 남았으니 영업이 중단되는 기간에 어떻게 회사를 운영할지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울상을 지었다.

그는 "우선 직원들을 무급으로 쉬게 하고 학생들의 경우 추후 보강수업을 하는 안이 유력하긴 하지만 확실한 건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아이들을 클럽에 보내는 맞벌이 부모들도 고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실내체육시설 중 하나인 골프존도 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에 대해 머리를 싸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터디·보드 카페 운영자도 '올 것이 왔다'며 체념하는 분위기다.

인천 부평구에서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B씨는 "카페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스터디카페 역시 타격이 있을거라고 우려해 왔는데 결국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왔다.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라며 "다른 곳들이 다 영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터디카페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지 않는가"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기분은 안 좋지만 일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의 방침에 협조를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같은 동네 보드카페 사장 C씨는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이 줄면서 보드카페를 찾는 발길도 많이 줄어 매출이 계속 하락세였는데 결국 문을 닫게 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에 항의를 한다고 바뀔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 지침을 받아들이고 빨리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랄 뿐"이라고 체념했다.

소규모 학원가도 정부의 고강도 방역지침에 비상이 걸렸다.

한 교육업체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운영 중인 공부방에 대면학습 금지 지침을 내려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 초기 때부터 준비한 비대면 화상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박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경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간 거리두기 2단계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News1 장수영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박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경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간 거리두기 2단계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News1 장수영 기자
honestly82@news1.kr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재팬 디스플레이 본사 간판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택형 기자 = 일본의 대표적 액정표시장치(LCD) 업체인 재팬디스플레이(JDI)는 28일 공장 건설 과정에서 미국 애플사에 진 빚을 갚기 위해 이시카와(石川)현 하쿠산(白山)시 소재 스마트폰 스크린 공장의 부지와 건물을 샤프에 3억9천만달러(약 4천618억원)를 받고 매각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재팬디스플레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하쿠산 공장의 생산 장비는 2억8천500만달러(약 3천378억원)에 애플로 넘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재팬디스플레이는 5년 전 하쿠산 공장 건설에 든 비용 15억달러 중 절반가량인 7억250만달러를 애플에 빚지고 있다.

재팬디스플레이는 이번에 공장과 장비 일체를 팔아 마련하는 자금 6억7천500만달러를 채무 상환에 쓰겠다고 밝혔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에 사용되는 센서와 모듈, LCD 스크린을 공급하는 샤프는 애플의 요청에 따라 이 공장을 매입하는 것이며 아이폰 패널의 생산을 이곳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애플 일본 측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샤프도 자사 패널 전략과 고객에 관한 언급을 삼갔다.

2016년 대만 최대 전자기기 위탁 제조업체 폭스콘의 한 부문으로 인수된 샤프는 애플의 신형 저가 스마트폰 '아이폰 SE'가 인기를 끌면서 자체 스마트폰 스크린 공장을 거의 최대 용량으로 가동해오고 있다.

샤프는 기존 LCD 공장에서 비게 되는 스마트폰 스크린 생산 라인을 자동차 및 의료장비용 패널 생산을 늘리는 데 사용할 방침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apex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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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이 28일 “(민주당이)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국민들께 진솔하게 말씀드려야 하는데 지도부에서 그러한 점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최고위원 역할을 마무리하게 되는 김 위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마지막 최고위원회의가 열리지 못하게 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은 “소수의견을 과감하게 말하는 것이 당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길이고, 그것이 국민 전체와 당에도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집권당의 지도부로서 아쉬움이 남는 점을 중심으로 말하겠다”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국가균형발전 △청년문제 △검찰개혁 △잘못 대처 방식 △개헌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파워볼게임

김 위원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고, 잘못할 수 있다. 솔직하게 잘못했다고 인정하면 국민들께서도 웬만한 것은 이해해 주실 것”이라며 “솔직한 잘못 인정에도 불구하고 국민들께서 이해해 주시지 못할 정도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면되는 것이다. 실수·잘못보다 이에 대처하는 방식에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 전 장관과 관련한 사안에서 국민들 사이의 갈등과 분열이 크게 일어났고, 지금도 당시의 국민적 갈등이 잠재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당시 당에서 국민적 갈등을 조정하고 수습하는 데 있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국가균형발전에 대해선 “지도부 임기 내 국가균형발전과 관련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또 청년문제에 관해 “우리 사회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결국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 청년문제 해결의 핵심인데 지도부 임기 내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의 격차를 줄이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책임을 느낀다”고 자책했다.

검찰개혁에 대해 “공정한 행사를 위해 당연히 추진해야할 과제”라면서도 “다만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여러 민생현안을 시급히 챙겨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적절히 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개헌과 관련해선 “헌법 개정이 주로 권력구조 개편논의를 위주로 이뤄지고 있지만 더 많은 헌법 규정들에 대해 이제는 우리 사회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다시 한번 의사를 물어보고 컨센서스를 만들어 나갈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전날 민주당 부산시당 산하 정책연구소인 오륙도연구소 소장에 선임됐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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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우리, 사랑했을까' 손호준이 송지효에게 지나가버린 시절을 되돌려줬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15회에서 노애정(송지효 분)과 오대오(손호준)는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아무래도 딸 하늬(엄채영)의 반응이 마음에 걸렸다.

애정과 대오가 다시 만날 수는 있어도 가족이 되는 건 전혀 다른 문제였기에 행여 하늬가 상처라도 받지는 않을까 걱정됐다.

애정과 대오가 그간 쌓아두었던 14년치 회포를 푸는 동안, 하늬 역시 엄마와 '아저씨' 사이의 묘한 기류를 감지했다.

"매 순간 네 엄마를 스물 셋 청춘으로 데려다 주는 것 같더라"라는 숙희(김영아)의 말대로, 대오 옆에 있는 엄마는 시종일관 웃음꽃이 피어 있었다.

하늬는 그간 다사다난했던 사건을 겪으며, 자신이 엄마의 "예쁜 청춘"을 먹으며 자랐다는 걸 깨달았다. 이에 애정에겐 "노하늬 엄마 말고 그냥 엄마 인생 즐겨", 대오에겐 "아빠 말고 남편 자격은 줘 볼까 하는 거예요"라는 의사를 전했다.

정식으로 하늬의 허락을 받은 대오는 애정과 황금기를 함께했던 한국대학교로 향했다. 자신 때문에 찬란했던 '연극영화학과 03학번 노애정'이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싱글맘으로 살아왔던 애정을 다시 예전 시절로 돌아가게 만들어 줄 심산이었다.

14년 전 그때처럼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캠퍼스를 거닐고, 카메라 렌즈를 심장에 가까운 왼쪽 눈에 대고 애정을 담아냈으며, 거대한 파라솔을 뽑아 우산 대용으로 쓰는 등 행복했던 그 날들을 추억했다.

대오가 준비한 "백투더 2006"의 하이라이트는 당시 애정이 기획한 졸업영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시사였다. 마지막 학기에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졸업하지 못한 애정을 위해 그녀만을 위한 졸업식을 준비한 것. 애정을 다시 좋아하게 된 그 순간부터 대오가 꼭 해주고 싶었던 이벤트였다.

스물 세 살의 오대오가 해주지 못한 걸 서른 일곱 살의 오대오가 다 해준다는 작정한 마음은 "죽을 때까지 네 옆에 있고 싶어. 너 내 첫사랑이었으니까 마지막 사랑도 해주라"는 달콤한 청혼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한 여름 밤의 꿈과 같은 하루를 보낸 애정과 대오. 앞으로도 그렇게 꽃길만 펼쳐질 줄 알았는데, 그건 마치 폭풍전야의 평화로운 파도였다.

류진(송종호)을 흔들기 위해 이를 갈던 소속사 대표 제니퍼 송(서정연)에게 엄지필름 제작비를 횡령해 도박 빚으로 모두 날린 왕대표(김병춘)라는 먹잇감이 걸려든 것. 때마침 류진의 혼외자설에 등장했던 하늬가 사실은 오대오의 딸이라고 밝혀지면서, 그녀의 입장에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다.

얄궂은 운명의 장난인 건지, 송대표의 반격을 먼저 발견한 건 다름아닌 하늬였다. 인터넷에 올라온 천억만 작가의 비밀 폭로글을 보게 된 것. 엄마에게 지극정성인 것처럼 보였던 대오가 그 글속에서는 임신한 엄마를 버리고, 그 사실을 숨긴 채 거짓으로 '사랑은 없다'를 쓴 나쁜 남자로 묘사돼있었다.

애정의 꿈과 사랑에 또 한번 제동이 걸린 순간이었다. 과연 이들은 새롭게 닥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둔 엔딩이 주목된다.

'우리, 사랑했을까' 최종회는 9월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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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33)의 마음을 차갑게 식게 만든 것들이 오히려 앙투안 그리즈만(2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음을 편하게 했다.

그리즈만의 전 에이전트인 에릭 올하츠는 최근 프랑스 매체 ‘RMC’와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최근 변화가 선수의 마음을 붙잡았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메시가 이적 결심을 하게 한 바이에른 뮌헨전 참패, 로날드 쿠만 감독 부임이 그리즈만을 바르셀로나에 남게 했다.

올하츠는 “뮌헨전 참사 전에는 그리즈만이 원한 것은 하나였다.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이다. 더 이상 팀 계획의 일부가 아닌 것처럼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지하게 떠나는 것을 고려했다. 그 후 모두가 알던 일이 발생했고, 쿠만 감독과 대화가 그리즈만에 확신을 줬다”라며 “스스로 미래에 중요한 선수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2020-2021시즌 구단의 미래에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다. 지난 시즌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2-8로 참패한 후 키케 세티엔을 경질, 레전드인 쿠만을 감독 자리에 앉혔다.

쿠만은 자신의 계약기간 동안 팀 리빌딩이라는 숙제를 안고 선수단 물갈이를 시작했다. 너무나 급하게 일을 추진한 탓일까. 팀의 상징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메시에게 “더 이상의 특권은 없다”라고 말했다.FX시티

메시는 쿠만 감독 부임 후 한 차례 면담을 가졌지만 오히려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언론을 통해 대화 내용이 공개된 것에 불만을 드러냈고, 최근엔 팩스를 통해 계약 해지 내용 증명을 보내며 사실상 팀을 떠나겠다 선언했다.

메시의 마음은 떠났지만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 남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향후 그리즈만을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쿠만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했던 역할을 바르셀로나에서도 하게 될 것”이라며 그리즈만을 설득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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