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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07-04 16:29 조회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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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이다. 이들의 맞대결은 2000년대 후반부터 ‘슈퍼매치’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세계 7대 더비로 꼽힐 정도였다. K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 상위 5위 안에 ‘슈퍼매치’ 3경기가 포함될 정도로 리그 최고의 보장된 흥행카드였다.파워볼실시간
하지만 올해 서울과 수원은 동반 부진을 겪고 있다. 현재 서울은 3승6패(승점 9점)로 리그 9위, 수원은 2승2무5패(승점 8점)로 10위에 처져 있다. ‘슈퍼매치’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두 팀은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쿠키뉴스가 경기에 앞서 양 팀 팬들로부터 ‘슈퍼매치’를 바라보는 심정과, 팀을 향한 과감한 쓴소리를 들어봤다.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울팬 : 저는 26살이고 6년차 서울팬입니다.

수원팬 : 저는 28살 수원팬입니다. 현재 10년 정도 수원을 응원하고 있어요.

Q. 각자 팀을 응원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서울팬 : 저는 박주영 선수의 팬이에요. 박주영 선수가 해외 생활을 하다가 복귀한 게 2015년이었어요. 그러면서 서울의 경기를 보러 다니기 시작했죠.

수원팬 : 저는 예전에 친구랑 수원 경기를 보러갔는데, 팬들의 응원을 보고 반했어요. 자연스레 팬이 됐어요.

Q. 응원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서울팬 : 마지막 우승인 2016년이요. 전북과 경기였는데 졌으면 전북이 우승이었어요. 당시에 박주영 선수가 부진해서 걱정이었는데 결승골을 넣었죠.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이에요.

수원팬 : 우린 너무 리그 우승이 오래돼서… 가장 마지막 우승이 2008년이잖아요. 그래도 그때 우리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서울을 꺾고 우승했죠. 특히 송종국 선수의 마지막 슛은 잊히지 않네요. 하늘에서 눈도 와서 정말 멋졌어요. 그걸 직관하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이에요.

서울팬 : 그래서 수원은 2010년대에 리그 우승해보셨나요?

수원팬 : 우리는 서울보다 훨씬 더 많이 우승해봤는데. 아시아 대회 우승컵은 있으신지?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Q. 자자 진정하시고. 과거 명성에 비해 최근 두 팀이 하락세를 걷고 있어요. 요즘 심정은 어떤가요?

서울팬 : 요즘 어디 가서 서울 팬이라고 말을 못해요. 올해만 봐도 기성용 선수, 이청용 선수도 다 놓쳤는데 여기다가 ‘리얼돌’ 사건까지 터졌어요. 축구 못하는 건 이해라도 해요. 근데 외적으로 너무 말이 많이 나와요. 민망해요 정말.

수원팬 : 이게 구단인가 싶어요. 구단 사정이 어려워서 운영비가 줄어든 거는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비슷한 금액으로 잘 나가는 구단이 있는데, 우리는 뭐하나 싶어요.
Q. 두팀 모두 2016년 이후로 하락세잖아요.

서울팬 : 4년 전에 우승만 할 때더라도 더 올라갈 줄 알았어요. 그런데 모기업에서 투자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팀이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어요. 특급 선수 영입은 기대를 할 수 없게 됐어요. 문제는 유스에서도 대박치는 선수도 줄어들고 있어요.

수원팬 : 우리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구단 운영을 제일기획에서 한 이후로 성적이 안나와요. 삼성 소유 모든 종목 팀들이 다 그러니깐요.

서울팬 : 주축 선수들의 나이는 점점 차는데 신예 선수는 나오질 않고 또 주축 선수는 다른 팀으로 빼앗기고. 답답하죠. 2018년에 승강전 치렀을 때는 모든 걸 포기했어요. 그래도 올해는 좀 낫네요. 작년에는 아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을 안했거든요. 그래도 올해는 선수라도 조금 영입해서 좀 나아요. 물론 성적이 안나와서 문제지.

수원팬 : 한 10년 전만 해도 수원 선수들은 거의 다 국가대표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국가대표인 선수 기껏해야 한 두명이에요. 없을 때도 있어요. 구단의 운영 정책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금전적인 문제라면 유망주라도 잘 육성해야 하는데 그러지도 않아요. 염기훈 팀이라는 소리를 아직도 들어요. 30대 후반인 염기훈 선수가 아직도 주전으로 뛰잖아요.

서울팬 : 우리는 박주영 팀이라고 하던데.

수원팬: 이제 수원이 정말 명문인가 싶어요. 이도 저도 아닌 팀이 됐어요. 팀에 대한 자부심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Q. 경기력은 어떻게 보고 있어요?

수원팬 : 이임생 감독님이 부임한 이후에 지난해 첫 3경기에서는 되게 공격적으로 갔거든요. 그런데 성적이 안 좋으니 바뀌었어요. 지금 보면 수원의 경기는 되게 소극적이에요. 팬들은 그런걸 바라지 않아요. 지더라도 공격적이었으면 좋겠어요. 매번 공격적으로 하겠다고 인터뷰를 보는데 다음 경기를 보면 다시 소극적으로 경기를 해요.

서울팬 : 공격을 잘해야 하는데 공격이 안돼요. 그리고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요. 뭔가 다른 선수들이 잘하는 선수들의 부담을 줄여줘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해요. 수비수들도 마찬가지에요. 역습을 당하면 빠르게 수비로 전환을 해야 하는데 상대팀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해요. 지난달에 전북이랑 대구한테 졌을 때는 2년전처럼 또 승강전 가겠다 싶었어요. 두 경기에서 10골을 줬어요. 선수들이 각성을 했으면 좋겠어요.

수원팬 : 그래도 서울은 계속 선수를 데려와서 보완이라도 하잖아요. 지금도 선수 영입한다는 소문도 들리고. 근데 우리는 그러지도 않아요. 올해는 자칫하다가 승강전으로 떨어질 것 같아요. 그나마 잘하던 외국인 선수들도 지금 기대에 못미쳐요. 헨리 아니였으면 우리가 최하위였을 수도 있어요. 지금 감독님이 추구하는 축구가 무슨 축구인지를 모르겠어요.

Q. 요즘 두 팀 성적이 안 좋다보니 ‘슈퍼매치’가 아니라 ‘슬퍼매치’라고 언급되고 있잖아요?

서울팬 : 누가 지었는지 몰라도 정말 잘 지은 것 같아요. 요즘 보면 진짜 ‘슬퍼매치’란 말이 정말 어울려요. 이제 계속 그럴 것 같네요.

수원팬 : 진짜 무관중이라 차라리 마음이 편해요. 만약에 이번 경기 보러갔으면 속이 뒤집어졌을 것 같네요. 당분간은 그냥 ‘슬퍼매치’라고 할래요.

Q. 이제 이번 경기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두 팀이 라이벌이니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 클 것 같은데요?

수원팬 : 이번 경기는 솔직히 말해서 포기했어요. 일단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아요. 또 서울은 전력 보강도 하고 선수들이 복귀를 하는데, 우리는 이탈자가 생겼어요. 홍철 선수도 울산으로 이적해서 답답한데, 여기다가 이번 경기에는 염기훈 선수도 나오지 않아요. 기대하지 않아요.

서울팬 : 우리 경기력도 좋지 않아요. 5연패를 끊기는 했는데 상대가 최하위 인천인데도 너무 답답했어요. 물론 연패할 때 보다는 조금 나아졌는데 아직은 불안해요. 그래도 우리는 최근 슈퍼 아니, ‘슬퍼매치’에서 16경기 연속으로 무패예요. 상대 전적만 믿고 있어요.

수원팬 : 진짜 이제는 서울에 라이벌이라고 못하겠어요. 16경기 연속 무승이 뭡니까.

서울팬 :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Q. 각자 이번 경기의 핵심 선수를 뽑아봅시다.

수원팬 : 타가트 선수가 무조건 골을 넣어야 해요. 지난 시즌 득점왕인데 아직 1골이에요. 타가트 선수가 해결해줘야 해요. 그리고 80분 넘어가면 수비수들이 정신 차리고 막아줬으면 좋겠네요.

서울팬 : 오스마르 선수랑 윤주태 선수요. 오스마르 선수가 복귀하면서 지난 경기에서 많이 중원이 안정됐어요. 그리고 윤주태 선수는 이전에 수원한테 4골이나 넣은 적이 있잖아요? 지난 경기에서도 골을 넣어서 감이 좋을 것 같아요. 박주영 선수도 개인적으로는 골을 넣었으면 좋겠네요.파워볼
Q. 이번 경기 결과 예측을 해보면요?

서울팬 : 2대 0 승리요. 근데 우리도 수비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 한 골은 줄 것 같네요. 그래도 스쿼드를 보면 이길 것 같긴 해요.

수원팬 : 솔직하게 말해도 되요? (네.) 0대 1? 0대 2? (승리요?) 아니요. 질 것 같아요. 무승부면 성공이에요. 오스마르도 왔는데 이길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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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이재국 기자]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3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면목이 없다"며 야구팬들에게 사과를 했다.

한화는 전날까지 4연패에 빠지면서 승률이 0.240(12승38패)에 그쳤다. 이런 저조한 성적에 대해 최 감독대행은 "리그에 동참하는 입장에서 어느 정도 비슷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순위뿐만 아니라 투타의 거의 모든 지표에서 최하위권에 빠져 있는 한화는 우선 연패를 끊는 것이 급선무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올 시즌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인 18연패의 아픔을 겪었던 한화 선수단은 이날 두산전에서 다시 한 번 연패를 끊기 위해 힘을 모았다. 맏형 김태균이 6회초 두산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두들겨 1-0을 만들자, 선발투수로 나선 아우 김범수가 6이닝 무실점의 시즌 최고 피칭을 펼치며 1점차 리드를 지켜나갔다. 7회말 두 번째 투수 박상원이 올라왔고, 무사 1루에서 정수빈의 희생번트를 3루수 송광민이 몸을 날려 낚아채면서 1루 주자까지 잡아냈다. 연패 탈출 희망이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역전패를 당하는 패턴대로 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1점차의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가던 8회말 한화 3번째 투수 황영국이 1사 1·2루를 만들어 놓고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정우람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에서 김진영은 9회말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숨도 고르기 전에 선두타자 박세혁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한화는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 올 시즌 13번째 역전패.

한화는 이로써 최근 5연패를 당하며 시즌 12승39패를 기록하게 됐다. 승률은 0.235로 더 떨어졌다. 18연패 이후 2연승을 올렸지만, 이후 4연패~1승~3연패~2승~5연패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승률 페이스대로라면 한화는 산술적으로 남은 93경기에서 22승71패를 추가하게 된다. KBO리그 역사상 처음 한 시즌 100패를 넘어 110패(34승)를 당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KBO 역대 한 시즌 최다패는 1999년 쌍방울과 2002년 롯데가 작성한 97패. 쌍방울은 주전 선수들을 다 팔아넘긴 뒤 마지막 시즌이었던 1999년 132경기 체제에서 28승97패7무를 기록했다, 승률 0.224였다. 1982년 원년 삼미가 기록한 0.188(15승65패)에 이어 역대 최저 승률 2위로 남아 있다. 2002년 롯데는 133경기 체제에서 35승97패1무(승률 0.265)의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 쥐며 암흑기로 빠져들었다.

한화 구단의 역대 최다패는 지난해 144경기 체제에서 기록한 86패(58승)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승률은 4할대(0.403)를 넘겼다. 구단 역사상 최저 승률은 빙그레 창단 후 1군 리그 첫해인 1986년 기록한 0.290(31승76패1무)이었다. 이후엔 아무리 못해도 2할대 승률은 없었다. 올 시즌 3일 현재 한화가 올린 승률 0.235는 구단 역사상 최저 승률인 셈이다. 시즌 종료 시점엔 분명 지금보다 높은 승률을 올릴 것으로 보이지만, 어쨌든 현재 분위기라면 KBO 역대 한 시즌 최다패를 기록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야구계 전체의 걱정을 사고 있다.

분위기 반전의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화는 4일 김민우를 선발투로 예고했다. 김민우는 올 시즌 9경기에 선발등판해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를 포함하면 개인 7연패 중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자신의 7연패와 팀의 5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만큼 어깨가 무겁다. 한편 두산 선발투수는 크리스 플렉센(3승2패, 평균자책점 3.02)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데뷔 후 첫 등판이다.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택시가 막아선 탓에 병원 이송이 늦어져 끝내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 기사를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지난달 8일 어머니의 상태가 위독해 사설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가다가 택시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는데, 택시 기사가 사건을 처리하고 가라며 구급차 앞을 막아 세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응급환자가 있다고 말했는데도 택시기사가 비켜주지 않아 10분 동안 말다툼한 끝에 119구급차를 다시 불러 어머니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5시간 뒤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 청원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넘어 4일 오후 2시30분 현재 35만6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 기사를 처벌해 주세요’ 청원인이 유튜브에 올린 사고 당시 구급차 블랙박스 영상
이 사건은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통해서도 다뤄졌다.

한 변호사 홈페이지에 유족이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이에 대해 한 변호사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상황을 분석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서 택시기사는 사고 처리를 요구하며 구급차 앞을 막아섰다.

구급차 운전자가 “응급환자가 있으니 우선 병원에 모셔다 드리자”고 했지만 택시기사는 “사건 처리가 먼저다. 환자가 사망하면 내가 책임지겠다”라며 막무가내였다. 그는 특히 응급구조사 탑승 여부를 따져 묻는 등 환자의 상태를 의심했다.

이에 대해 한 변호사는 “택시 기사에게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업무방해죄를 적용할 수 있다”며 “만약 응급구조사가 탑승했더라면 응급의료에 의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조금 더 무거운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응급구조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 변호사는 택시 기사의 언행에 분노를 나타내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를 언급했다. 이어 방송 중 누리꾼 300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묻는 실시간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택시 기사가 업무방해죄에만 해당한다는 의견은 3%뿐이었다. 97%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변호사는 “(택시 기사가) 내가 책임진다고 했으니 책임지게 해주자”며 “책임은 무엇인가? 무거운 처벌이다”라고 말하며 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경찰은 환자의 사망 원인이 교통사고 때문인지 조사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강동경찰서 교통과가 수사 중인 이 사건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외에 형사법 위반과도 관련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같은 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1곳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달 8일 오후 3시 15분께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청원인은 한 매체를 통해 “폐암 4기 환자인 80세 어머님이 호흡에 어려움을 겪고, 통증을 호소해서 사설 구급차에 모시고 응급실로 가던 중이었다”며 “차선을 바꾸다가 택시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천안시축구단의 김태영 감독(오른쪽)과 외국인 선수 제리.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천안시축구단의 김태영 감독(오른쪽)과 외국인 선수 제리.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클럽하우스를 방문한 천안시축구단의 K3리그 일정이 변경됐다.

4일 천안시축구단에 따르면 이날 펼쳐지기로 했던 춘천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일정이 오는 8월 1일로 연기됐다.

천안시축구단은 "코로나19확진자가 지난달 29~30일 구단의 클럽하우스인 천안축구센터를 찾았고, K3리그 구단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밀접 접촉자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선수단에서도 유증상자는 없다"면서 "또한 선수단은 확진자가 다녀간 2층과 분리된 3층 숙소를 사용하고, 식당을 이용할 때도 분리된 공간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이 알려진 뒤 천안축구센터는 지난 2일 임시폐쇄를 해 전면 방역을 실시했고, 3일 재개방됐다.
“시즌을 시작해도 되는 건지 의문이다.”

캠프가 다시 시작된 7월 4일(한국 시각). 안경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필드에 나와 훈련을 하던 최지만은 기자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전히 위험한 상황임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전과는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취재진에게도 코로나19 관련해서 위험성을 알리고, 방역 수칙을 제시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선수와 직접 접촉이 되지 않고, 인터뷰 역시 대면 인터뷰는 불가합니다.



모든 취재진은 매일 매일 취재 허가증을 받아야 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수칙에 서명을 해야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2020 시즌은 오로지 데일리 크리덴셜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나 출입이 가능한 시즌 크리덴셜과 BWAA 회원증은 이번 시즌엔 사용이 불가합니다. 사진 기자를 포함한 취재진은 한 경기당 35명까지만 허용을 하고, 사진과 영상 취재는 관중석에서만 가능합니다. 기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던 클럽하우스와 필드, 더그아웃도 출입이 불가합니다. 또한 데일리 크리덴셜을 받기 전,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안전 수칙에 서명을 해야합니다.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다.
경기장 출입 시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도 기본입니다. 취재진이 캠프 기간 동안 경기장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4시간으로 제한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만난 최지만은 마스크는 물론이고 안경까지 착용했습니다.



훈련 내내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건 여간 불편하고 힘든 게 아닙니다.



러닝을 할 때도 마스크와 안경을 벗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건 아니었습니다. 최지만은 이 부분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오늘 첫 훈련을 시작했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야외에선 괜찮을지 몰라도 이곳 트로피카나 필드는 실내, 돔구장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려면 마스크는 필히 착용해야 한다. 플로리다에서만 하루에 1만 명 이상이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선수도 있다. 정말 위험한 상황인데, 이를 정확히 인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즌을 시작해도 되는 건지 의문이다.”



최지만은 "어제 선수들이 각자 집에서 노트북으로 영상 미팅을 했다"라고 전하면서, "영상 미팅에서 동료, 스텝, 트레이너들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청결함을 유지하도록 강조했지만, 훈련 첫 날인 오늘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파워볼게임

"그 누구보다 야구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다:라고 말한 최지만은 "야구를 잘 하기 위해서라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올 시즌은 (기록적인) 목표보다도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청결을 유지하고, 마스크와 안경을 필히 착용했으면 한다. 이곳은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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