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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1-01-11 15:16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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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스트롯2’이 4주 연속 전 채널 통합 예능 시청률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TV CHOSUN ‘미스트롯2’가 지난 4회 최고 시청률 29.4%를 기록, 4주 연속 지상파-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전 예능 프로그램 중 통합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 광풍을 이어갔다. 또한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꼽은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2주 연속 1위, ㈜홈초이스가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1월 1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 2위에 등극하는 등 각종 지표 역시 싹쓸이하는 막강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스트롯2’는 대한민국에 ‘트롯 광풍’을 불어 닥치게 한 원조 프로그램답게, 후발 주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미스트롯2’만의 차별점을 내세우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그들만의 리그’였던 트롯을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시켜 중장년층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까지 열광하게 만든, ‘미스트롯2’ 인기 요인과 이에 따른 시청자들의 반응을 분석해봤다.

▲ “어디서 이런 인재들을 다 모아 온 거야?”

‘미스트롯2’의 매력 만점, 개성 충만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의 재미와 감동의 가장 큰 원천이다. 참가자들은 경연에 대한 진정성과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바탕으로, 빼어난 실력과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응원을 쏟게 만들고 있는 터. 시청자들은‘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통해 경험치와 노하우가 생긴 제작진의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거쳐 탄생된 참가자들에 대해 “어디서 이런 인재들을 다 모아 온 걸까”라고 경탄을 터트리고 있다. 더불어 ‘나만의 트롯 여제’를 찾는 ‘미스트롯2’의 ‘대국민 응원 투표’ 역시 단 2주 만에 총 투표 수 400만 건을 돌파했고, 지난 4회 동영상 조회수 역시 양대 포털 통합 400만 건에 육박하는 위세를 뽐내며 프로그램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심사가 이렇게 재밌을 수 있구나."

‘미스트롯’ 시즌1부터 함께해 온 명콤비 장윤정-조영수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를 필두로, 붐 등 원년 멤버와 특별 마스터 ‘미스터트롯’ TOP6까지, 세밀하고 냉철해진 심사 기준으로 꼼꼼하면서도 공감과 애정 가득한 심사평들을 쏟아내는 황금 마스터 라인업을 구축해 “심사도 이렇게 재밌을 수 있구나”하는 반응을 터져 나오게 했다. 이에 따라 이들의 맛깔 나는 심사평을 모은 ‘심사 어록’ 뿐 아니라, 마스터 리액션 모음, 댄싱 머신 붐의 댄스 모음 등 각종 명장면을 재구성한 2차 온라인 게시물이 끊임없이 양산되는 등, 프로그램이 끝나고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미스트롯2’를 즐기는 진풍경을 만들고 있다.

▲"모든 트롯 예능서 ‘미스트롯’이 보인다"

트롯과 오디션을 결합한 ‘미스트롯’의 신선한 시도가 대성공을 거둔 이후 각 방송사마다 트롯을 주력 아이템으로 삼아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이른바 ‘트롯 코인’에 탑승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스트롯2’이 “역시 원조답다”는 평을 들을 수 있는 이유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긴 시간 노하우를 쌓아온 제작진의 연출과 편집의 힘에 숨어 있다. 하트 불, 마스터 배치, 데스매치 대결 등 대부분의 트롯 오디션 기본 시스템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특유의 맛깔 나는 편집 센스와 자막 등 디테일까지 신경 쓴 노력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것. 시청자들 역시 “모든 트롯 예능에서 ‘미스트롯’이 보인다”, “이것저것 보다가도 결국은 원조로 돌아오게 된다”고 말하는 등 ‘미스트롯2’이 발휘하는 ‘오리지널의 힘’에 대해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제작진은 “우리 프로그램이 힘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원천은 바로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반응이다. 늘 응원의 말을 전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는 14일(목) 방송되는 5회부터 본선 2라운드인 죽음의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더욱 치열해질 트롯여제들의 여정을 함께해달라”고 전했다.(사진제공= TV CHOSUN)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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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육지예 기자]

‘경이로운 소문’이 시청률 10%에 들어섰다. 잘 나가는 드라마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신파’가 아닐까.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연출 유선동)은 장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국숫집 ‘카운터’에 합류한 고등학생 소문(조병규 분)에게 가모탁(유준상 분), 도하나(김세정 분), 추매옥(염혜란 분), 최장물(안석환 분)은 소문에게 또 다른 가족이 돼준 존재들이다.

소문을 포함한 히어로 활약은 시청자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또한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과 백향희(옥자연 분)도 조연답지 않은 존재감으로 ‘한국판 조커와 할리퀸’이라는 호평을 받는 중.

이러한 성황 덕분에 시청률은 고공행진, 1월 10일 방송된 12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10.5%(닐슨 코리아 제공)를 달성했다. OCN 드라마 역대 최초 10%대 돌파인 경축 사례를 기록한 것. 그렇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부분도 존재했다. 원작과 달라진 방향에서 신파 코드가 추가된 부분이었다.

1월 9일 방송된 11회에서 추매옥은 간신히 죽을 고비를 넘겼다. 그동안 나온 적 없던 과거 서사, 아들이자 융 파트너인 권수호(이찬형 분)와의 사연이 그려져 시청자 눈물샘을 터뜨렸다. 추매옥은 아들과 재회해 슬픈 감정을 열연했다. 두 사람이 물속에서 손을 놓치다 잡는 모습은 부모와 자식 간 애틋함을 보여줄 수 있었다.

동시에 추매옥이 극적 살아남으로써 카운터들끼리 가족애를 다지는 계기까지 됐다. 그러나 극적 전개를 위해 추매옥을 불필요한 죽음에 빠뜨리려 했다는 인상은 존재했다. 아들과 과거 서사는 짧은 분량에도 당연히 시청자 눈물 버튼을 눌렀다.

이런 아쉬움은 12회에서 김정영(최윤영 분) 형사가 죽음을 맞이하며 더욱 커졌다. 김정영은 드라마에서 새로 추가된 인물로 가모탁과 유일하게 러브라인을 그렸다. 가모탁은 드디어 옛 기억을 되찾고 달려갔지만 김정영은 이미 차갑게 죽은 상태였다. 기억을 찾자마자 감정이 갑자기 되살아난 건 둘째 치고, 7년이란 시간 동안 가모탁을 기다려온 김정영에게 허무하고 가혹한 결말이 아니었을까. 이에 시청자들은 너무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를 냈다. 원작에 없던 인물인 만큼 단지 가모탁이 각성하는 계기를 위해 죽인 것처럼 보였기 때문.

웹툰과 다른 각색은 당연히 양면적인 피드백을 얻었다. 원작에 비해 융인들이 무능력하고 민폐라는 평, 악귀 퇴치보다 정치 비중이 커 지루해졌다는 비판도 따라왔다.

물론 시즌2를 염두에 두고 달라진 방향이 많았을 것이다. 때문에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신파 코드는 아쉬움을 남겼다. 신파는 시청자가 감정을 주체적으로 느끼기보다 ‘울 수밖에 없는’ 장면이었다. 한국 정서를 담은 작품이라면 기본적으로 등장하다 보니 점점 반감이 커진 요소이기도 했다.

슬픈 장면이 평면적으로 다가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심도 있는 접근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시청자들 또한 “결방 이후 작가가 바뀌었나?”, “CJ 계열사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이라 ‘CJ 감성’이 추가된 듯”이라는 반응을 내비쳤다.

이처럼 아쉬움이 발생한 건 그만큼 신파 없이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의미. 다행히 이를 상쇄하듯 12화 후반부터 카운터들이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악귀가 완전체를 예고해 긴장감은 증폭됐다. ‘경이로운 소문’은 벌써 극 후반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시청률 상승세가 이어지는 만큼 제대로 사이다 맛을 선사해주길 기대해본다.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방송 캡처)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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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오랜만에 프리메라리가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2선과 최전방을 오가며 발렌시아 공격을 지휘했다. 프리킥과 코너킥까지 맡아 정확한 왼발 킥을 선보였다.


발렌시아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레알 바야돌리드를 만났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과 막시 고메즈 투톱을 배치했다. 이강인은 10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 뒤 8라운드 만에 프리메라리가 선발이었다. 17라운드 카디즈전에 64분을 뛰었지만 케빈 가메이로 부상으로 교체 투입이었다.


발렌시아는 전반 초반부터 레알 바야돌리드를 몰아쳤다.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세컨톱과 공격형 미드필더 사이에서 발렌시아 공격을 지휘했다. 압박도 성실했고 박스 안에서 슈팅으로 레알 바야돌리드를 위협했다.


압박이 심한 10번 자리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볼을 운반하기도 했다. 특히 날카로운 패스로 좌우 전환이 빛났다. 2선에서 체리셰프 등 측면 자원들이 침투하면 정교한 왼발 킥을 보였다. 전반 24분에는 프리킥을 맡아 처리했고, 박스 안팎에서 자신감 넘치는 슈팅을 했다.


후반전에는 중반부터 능력을 보였다. 발렌시아가 레알 바야돌리드 압박과 측면 공격에 고전했고 이강인에게 볼이 잘 전달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18분 프리킥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전반보다 드리블 횟수를 늘리면서 발렌시아 공격을 주도했다.


발렌시아 안팎을 둘러싸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이강인은 2019년 1월 B팀에서 1군으로 승격해 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돌풍에 기여했고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발롱도르 주관 코파 트로피 최종 10인과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 골든보이 후보까지 포함돼 기대를 모았다.


마르셀리노 토랄 가르시아 감독이 경질되고, 그라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도 출전 시간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라시아 감독은 프리시즌에 막시 고메즈와 투톱을 점검했는데, 막강 시즌이 시작하니 아니었다. 부족한 출전 시간에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보류한 상황이다.


발렌시아에서 유일하게 2선에서 방향 전환이 되는 선수였기에 의아했다. 현지 팬들과 미디어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왜 선발로 쓰지 않냐"는 비판도 있었다.


그라시아 감독은 코파델레이(국왕컵)에서 이강인에게 기회를 준 뒤에 프리메라리가까지 선발 출전을 결정했다. 이강인은 단점으로 지적됐던 점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 볼이 빼앗기면 곧바로 내려와 압박했다. 마누 바예호와 교체 전까지 73분 동안 충분히 제 몫을 다했다.FX시티
입력 2021. 01. 11. 13:54 수정 2021. 01. 11. 14:33 댓글 4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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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심했던 지난 8일 서울 강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내복 차림으로 발견된 A(7) 양의 CCTV 모습. [SBS 방송화면 캡처]

한파가 심했던 지난 8일 서울 강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내복 차림으로 발견된 A(7) 양의 CCTV 모습. [SBS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지난 8일 한파 속에서 내복 차림으로 발견된 7세 여아 A 양의 친모가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심정을 전했다.

11일 친모 B(26) 씨와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지인 C(26) 씨에 따르면, B 씨는 최근 C 씨에게 “아이를 방치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며 “잘못인 줄 알면서 혼자 키우기 힘들다 보니 그랬다”고 말했다.

당초 언론에 나온 것과 달리 B 씨는 “직장을 나간 게 아니라 아이 물건을 사기 위해 마트에 나간 와중에 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C 씨에 따르면 B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역사회복지관 자활근로사업으로 돈을 벌어 생계를 있지하고 있는 중이다.

A 양은 지난 8일 오후 5시40분께 집에서 100m가량 떨어진 서울 강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내복 차림으로 행인에게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양은 B 씨가 출근한 뒤 9시간가량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혼자 있다가 집 바깥으로 잠시 나온 사이에 문이 잠겨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양이 발견된 당일 서울은 최저기온 영하 18.6도를 기록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다.

행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출동해 A 양과 B 씨와 집을 확인했다. 당시 이들의 자택은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였고, A 양은 대소변이 묻은 옷을 그대로 입고 있었다.

현재 A 양은 친척 집에 분리 조치된 상태다. B 씨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경찰 측은 “아동보호전문기관, 구청 등과 협의해 추가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현진.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류현진.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어떻게 겨울을 보내고 있을까.

류현진은 2020시즌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귀국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휴식을 취한 류현진은 지난 6일 제주로 떠났다.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최선의 훈련지다.

미국으로 떠난 지 8년이 지났지만, 친정팀 한화 이글스에 대한 류현진의 애정은 여전하다. 한화 시절 후배들을 챙기는 마음이 대표적이다. 류현진은 장민재 김진영(이상 한화 이글스) 이태양(SK 와이번스)과 제주에서 함께 훈련중이다. 이른바 '류현진의 남자들'이다. 식사 등 개인 일정 때는 선수 4명만 따로 움직인다. 5인 이상 집합 금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김진영은 4명 중 막내지만, 한화에서는 중견 선수로 올라섰다. 한화가 지난 겨울 안영명 윤규진 등 다수의 베테랑들과 작별했기 때문. 하지만 그는 "아직 베테랑이란 단어가 붙을 실력은 아니다. 배울게 너무 많다"며 조심스러워했다.

김진영은 지난해 프로 입단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불펜 투수로 58경기에 출전, 54이닝을 소화하며 3승3패 8홀드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불펜은 지난해 최하위에 그친 한화의 유일한 자랑거리였다. 김진영은 시즌초 정우람의 빈 자리를 메우는 임시 마무리로 나설 만큼 신뢰를 받았고, 강재민 윤대경의 등장 후에도 이들과 발맞추는 주요 불펜으로 활약했다.

한화 김진영. 스포츠조선DB

한화 김진영. 스포츠조선DB
김진영은 12월 내내 대전야구장에서 몸을 만든 뒤 '류현진 제주캠프'에서 본격적인 투구 훈련에 돌입했다. 구단에서 제시한 단계별 훈련 일정에 맞춰 차근차근 몸을 만들고 있다

"7월에 한번 고비가 왔을 때 2군에 다녀온 게 좋았다. 나 자신에게 화도 났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집중력도 좋아졌고, 동료끼리 의기투합도 잘됐던 것 같다. 매년 고춧가루팀이라는 소릴 듣는데, 이젠 우리도 고춧가루 세례를 당하면 안되는 팀으로 올라설 때가 됐다."

김진영은 류현진과 함께 한화에서 뛴 적은 없지만, 장민재의 소개로 지난해부터 류현진의 겨울 개인 훈련에 합류했다. 올해로 2년째다. 최고 코리안 메이저리거,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3인, 토론토 부동의 에이스. 김진영이 바라본 류현진의 모습은 어떨까.

"말할 것도 없는 대선수 아닌가. 함께 훈련할 때 (류)현진이 형이 툭툭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장난을 좋아하는 형이지만, 운동할 때는 정말 진지하다. 러닝, 스트레칭, 트레이닝 할것 없이 훈련의 디테일이나 강도가 다르다. 자세도 우리보다 훨씬 잘 나온다. '류현진 같은 선수도 이렇게 집중하는데' 싶어 더 긴장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류현진의 훈련캠프에는 세 선수 외에도 또 다른 '류현진 픽'이 있다. 류현진이 엄선한 1류 트레이너 군단이다. 김진영은 "관리를 받아보면 정말 퀄리티가 굉장하다. 2주 동안 같이 훈련하면 내 몸이 많이 달라지겠구나 확신을 갖게 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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