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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10-15 08:34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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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와 협업해 '핫팩' 출시

나비엔 X CU 콜라보 핫팩. (사진=경동나비엔)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경동나비엔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동절기를 맞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방한용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파워볼

양사는 먼저 전국 CU 매장에서 총 6종 핫팩을 선보인다. 핫팩에는 경동나비엔 보일러의 실내온도조절기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핫팩의 지속 시간과 최고 온도 등 사용 정보를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보일러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경동나비엔의 유명한 광고 카피인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를 ‘손 보일러’, ‘발 보일러’로 변형해 ‘레트로’(복고) 디자인을 강조했다. 향후 장갑, 귀마개, 마스크 등 방한용품 추가 출시도 계획돼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9월부터 SPA브랜드 스파오와 발열내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 중이다. 전통적인 보일러 제조업체라는 이미지를 쇄신하고 잠재 소비자인 1020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과 유연한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의 강자인 CU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트렌드를 감안하여 재미있고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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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북한대사관, 기자회견시 한국 언론만 박대
대규모 숙소동에 북한 교민도 거주…"자금난 시달려"



주중 북한대사관 전경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북한의 주요 인사들이 해외로 나가고 들어가려면 대부분이 거쳐야 하는 관문인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6월 방중 당시 직접 방문했을 정도로 북한대사관은 북한 외교의 최대거점으로 다양한 접촉과 창구로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중 북한대사관 내부는 어떻게 생겼으며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북한은 유독 한국 특파원들에게 인색하다. 현안을 발표할 일이 있으면 미국과 중국, 일본 기자들만 부르고 정작 북한이 같은 민족이라고 부르는 한국의 기자들은 문전 박대한다.

주중 북한대사관이 한국 기자를 부른 것은 2015년 7월 지재룡 북한 대사가 "일방적 핵포기 대화에 관심 없다"며 미국을 비난한 외신 기자 회견에 이례적으로 연합뉴스를 초청한 이래 전혀 없었다.

필자도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는 소식을 귀동냥으로 듣고 수차례 베이징(北京) 차오양구 르탄공원 옆 대사관 앞으로 달려간 적이 있지만 "한국 기자는 안됩네다"라는 비난만 듣고 매번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주중 북한대사관 전경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주중 북한대사관 내부를 직접 보진 못했지만 들어갔던 외신 기자들이나 소식통 등을 통해 주중 북한대사관의 상황을 엿볼 수는 있다.

주중 북한대사관은 외부부터 통제가 다른 대사관보다 더 삼엄하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없던 공안 고정 초소가 주중 북한대사관 정문 바로 앞에 생겨 대사관 앞을 지나가는 사람을 밀착 감시한다. 아울러 이중 철망으로 돼 있는 대사관 주변도 경비병들이 수시로 순시한다.

대사관 둘레뿐만 아니라 맞은편 도로에는 감시 카메라가 곳곳에 빼곡히 설치돼있어 이곳을 지나는 사람은 얼굴 인식 등을 통해 신분이 바로 파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중 북한대사관 기자회견 소식에 몰려든 외신 기자들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베이징의 다른 대사관과 달리 주중 북한대사관 내부는 큰 본관 건물뿐만 아니라 주변에 아파트와 같은 대형 숙소동이 여러 개 늘어서 있어 '중국 속 작은 북한'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는 베이징 주재 북한 외교관과 가족, 주재원 그리고 교민들이 이 숙소동에 많이 살고 있음을 의미한다. 자유롭게 본인이 거주지를 정해 베이징에서 사는 다른 나라와 달리 베이징에 있는 북한 사람들은 통제되는 셈이다.

서울보다 비싼 베이징의 살인적인 주택 임대료를 고려하면 일종의 경제적인 혜택으로도 볼 수 있다.

물론 북한 대사관 숙소동에 사는 사람들도 공짜가 아니라 소정의 임대료를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대북 제재로 송금이 힘들어지면서 각 파견 부처들도 대사관 운영비를 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소식통은 "유엔 대북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중 북한대사관도 자금난에 시달려 주재원들도 일정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거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주중 북한대사관 이중 철조망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재작년에는 호텔처럼 생긴 건물이 북한 대사관 내에 들어섰다.

일종의 숙박소로 해외에서 북한에 들어가기 위해 베이징을 들르거나 북한에서 해외로 나오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북한에서 해외로 나가려면 대부분 베이징을 거쳐야 한다. 평양에서 해외로 나가는 직항 편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해외 출발의 기점은 베이징인 셈이다.

따라서 일단 베이징에서 환승 등을 위해 1박을 해야 할 경우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자야 한다. 이게 북한 사람들 관리도 편하고 북한 사람들도 경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파워볼사이트

북한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큰 만큼 주중 북한대사관 규모 또한 한국 대사관보다 클 정도로 대단한 위용을 자랑한다.

한 소식통은 "주중 북한대사관 정확한 규모는 비공개지만 베이징 외교 공관 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알고 있다"면서 "북한은 신중국 창건 초기에 외교 관계를 맺은 국가인데다 그동안 혈맹이라 불릴 정도로 맹방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중 북한대사관 전경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주중 북한 대사관은 공식 직원만 100명 안팎으로 북한의 외국 공관 중에서 비중과 규모가 가장 크다. 대사관 내 별도의 영사부를 두고 북한을 오가거나 해외에 나가는 왕래객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전담하고 있다.

대사는 최고지도자의 측근 인사 중 장·차관 급으로 임명되며 현재 지재룡 대사가 2010년 10월부터 장기 복무 중이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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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는 고마운 아들 예준이... "더 잘 보는 엄마가 될게"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샛별 기자]

엄마의 양수 안에서 자라고 있는 태명 '봄이'에게 말을 걸어 보았다.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는지 발길질로 대답했던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났다. 언어 습득 능력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되고 있는 걸까.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울음으로 자신을 알리기 시작하다가 주변에서 들려오는 생활 소음과 목소리를 배우며 자신만의 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있다. 이게 바로 아기의 언어발달 첫걸음이다.

갓 태어난 아기들이 주변에서 들려 오는 소리에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보는 등의 관심을 보이는 것처럼 아들 예준이도 비슷했다. 육아 관련 서적들을 읽어봐도 다 비슷비슷한 내용이었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자주 들려 주세요."


▲ "청각장애 엄마가 무조건 말을 못 한다는, 자신의 목소리도 제대로 낼 수 없겠지?"라는 이런 편견은 지워졌으면 좋겠다.
ⓒ Pixabay


나는 '수어'라는 시각적 언어를 사용하는 농인이다. '목소리'가 꼭 필요할까 싶은 의문을 품은 채 예준이와 눈을 맞추며 이름을 불러보기 시작했다. 예준이는 엄마의 목소리를 따라 고개를 내 쪽으로 돌렸다. 이내 방긋 웃으며 엄마와의 교감을 시작했다.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청각장애인 엄마가 어떻게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은 기우인 만큼 나도, 아이도 서로에게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 예준이는 이제 말도 제법 늘었다. 일찍 어린이집에 보낸 이유도 언어발달이 행여나 느려질까 싶은 마음이었다.

예준이는 이제 세 살이라 자기주장도 강해지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엄마가 말하는 이야기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엄마가 지시한 내용과 다른 행동을 할 때도 있는 '청개구리' 시기를 건너고 있는 예준이.

"물컵 가지고 올래?"
"포크 가지고 가서 먹어."
"문을 닫고 와."

나의 지시어를 제법 이해하고 행동에 옮기는 예준이의 모습이 새삼 신기했다.

"청각장애 엄마가 무조건 말을 못 한다는, 자신의 목소리도 제대로 낼 수 없겠지?"라는 이런 편견은 지워졌으면 좋겠다. 내 목소리가 다른 엄마에 비해 정확하지 않아도, 어눌해도 금방 알아채는 예준이에게 그저 고맙다. 그래서 늘 예준이의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마음 속으로 되뇌인다.

"못 듣는 엄마가 아닌 더 잘 보는 엄마가 될게."
"엄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해 주는 너의 마음을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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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부터 오전 6시 통금 안 지키면 벌금 18만원
유럽, 인구 대비 일일 확진자 수 미국 넘어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야간 통행금지 등 코로나19 억제책을 발표한 14일 프랑스 파리의 명소 투일리스 가든이 텅 비어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에 다시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확산세가 심각한 파리 등에는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저녁 프랑스2, TF1 방송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17일부터 최소 4주 동안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행금지령이 내려지는 곳은 파리를 포함하는 수도권인 일드프랑스와 마르세유ㆍ리옹ㆍ릴ㆍ그르노블ㆍ생테티엔ㆍ루앙ㆍ툴루즈ㆍ몽펠리에 등 코로나19 최고경계 등급이 매겨진 9개 지역이다. 이번 조치로 프랑스 전체 인구 6,700만여명 중 2,000만여명, 즉 30% 가까이가 영향을 받게 된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이 지역에서 합당한 이유 없이 통금을 지키지 않으면 벌금 135유로(약 18만원)가 부과된다. 부득이하게 통행금지시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 검증된 사유서를 제출해야 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병원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며 하루 2만명씩 발생하는 확진자를 3,000∼5,000명 수준으로 낮추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행동에 나서야 하는 단계에 있다"며 늦은 시간에 식당을 찾거나 다른 사람의 집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인터뷰에 앞서 프랑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17일부터 국가보건 비상사태를 다시 선포하기로 의결했다. 프랑스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3월 24일 국가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가 7월 10일 종료했다. 그 사이 두 달 간 프랑스 전역에 봉쇄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프랑스 정부가 다시 고강도 제한 카드를 꺼내든 것은 여름 휴가철이 끝난 8월 말 이후 프랑스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3월 1차 파도 정점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달 들어선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1만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0일엔 2만6,896명의 확진자가 새로 보고돼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이후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최근 유럽의 인구 대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최대 발병국인 미국을 넘어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유럽연합(EU)과 영국 등 27개국에서 나온 확진자 수는 지난 5~12일 간 일일 평균 7만8,000명 정도로 인구 100만명당 152명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미국에서는 일일 평균 4만9,000명이 나와 인구 100만명당 150명을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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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현대HCN 사옥. 2020.7.2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사진=뉴스1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22일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맞춰 국내 기업들의 자유로운 인수합병(M&A)을 통해 콘텐츠 차별화와 플랫폼 대형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방송통신기업 M&A 심사를 소관하는 세부처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현행 법령상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 방송통신기업이 M&A를 하게 되는 경우 개별법령에 따라 각각 과기정통부, 공정위에 심사받아야 하며 과기정통부의 기간 통신 부문 심사는 공정위의 협의가, 방송 부문 심사는 방통위의 사전동의 절차가 이뤄진 후에야 심사를 완료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다부처, 순차적 심사 절차는 방송통신기업의 M&A 절차 완료를 지연하고 사업자의 행정부담을 가중시켜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 공정위는 이러한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방송통신기업 M&A 심사에 대한 상호협력 기반 구축과 효율적인 심사방안 적극 모색 △심사일정 및 진행상황 공유 △심사 공통자료 공유 △신청서 접수 후 14일 내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방송통신기업 M&A 심사시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엔트리파워볼

정부는 "이번 협력이 방송통신기업의 신속한 M&A 완료에 기여해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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