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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08-28 19:33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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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갑론을박 "파업 때문에 벌어진 일" vs "환자 거부한 병원 책임"
응급실 [연합뉴스TV 제공]

응급실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김선호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 속 곳곳에서 환자 불편 사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약물을 마신 40대 남성이 응급처치를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3시간을 배회하다가 울산까지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의사 파업과 이 환자가 숨진 것과의 명확한 인과관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장을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2006년부터 근무하면서 한번도 약물중독 환자가 부산 내에서 응급실 진료를 거부당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11시 23분께 부산 북구에서 A씨가 약물을 마셔 위독하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이에 앞서 음주단속에 적발된 A씨는 경찰관과 치안센터로 임의 동행하던 도중 볼 일이 있다며 집에 들렀다가 갑자기 약물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급대원은 A씨 위세척 등을 해줄 병원을 찾았지만 부산 어느 병원 응급실에서도 A씨를 받아주지 않았다.

대부분 병원은 장비 부재, 진료과 부재, 의료진 부재 등 이유로 A씨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구급대원은 전했다.

시간만 흐르면서 A씨는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고 북구 한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아 겨우 심장 박동을 회복했다.파워볼사이트

이후로도 119구급대원은 약물 중독 증세를 보이던 A씨를 치료할 병원을 찾을 수 없었다.

1시간 20여분간 부산과 경남지역 대학병원 6곳, 2차 의료기관 7곳에 20여 차례 이송 가능 여부를 물었지만, 치료 인력이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결국 27일 오전 1시께 소방방재청을 통해 A씨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확인했다.

응급 이송 업무를 마치고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응급 이송 업무를 마치고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부산이 아닌 울산대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서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한 채 길에서 3시간가량을 허비한 탓에 A씨는 이송 전에 이미 중태에 빠졌고 울산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27일 오후 숨졌다.

당시 출동 구급대원은 "2006년 입사 이후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수면제를 제외한 약물 중독 환자 이송했을 때 한 번도 부산 내에서 이송이 안 된 적은 없었다"며 "한 병원에서 환자를 받지 못해도 다른 병원에서는 받았는데 이번처럼 울산까지 환자를 이송한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약물 중독 같은 경우는 병원에 가서 전문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소방이 해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고 모든 준비를 마쳤는데 받아줄 병원이 없어서 굉장히 답답했다"고 이송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온라인상에는 A씨가 숨진 과정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의사 집단휴진 때문에 이송이 지체돼 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쳐 숨졌다는 의견과 이번 일이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탓이지 전공의 파업과는 무관하고 의견이 팽팽히 맞선다.

부산지역 허술한 응급 의료체계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28일 기준 16개 병원에서 전공의 738명(80.8%)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

의사 가운 벗은 전임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사 가운 벗은 전임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백병원에서는 전임의 37명도 단체행동에 참여 중이다.

부산시는 A씨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숨진 것과 관련해 응급의료기관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A씨를 수용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대해 시와 보건소, 응급의료지원센터가 합동 점검에 나서 당시 응급실 내 당직의료인과 병상현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TV북마크] ‘사랑의콜센타’ 신성, 임영웅 꺾고 최종 우승 (ft.이찬원 응원쇼) (종합)
‘사랑의 콜센타’ TOP6와 신성, 김수찬이 웃음은 물론 눈물, 감탄, 전율까지 모두 그려낸 감동의 명승부로 ‘제1회 전국 콜센타 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7%, 분당 최고 19.3%로 22주 연속 일주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와 신성, 김수찬이 ‘제1회 전국 콜센타 대전’ 우승자를 가리는 본선과 결승전 무대를 펼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대구 대표 이찬원과 광주 대표 김수찬이 마지막 남은 본선행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8명 중 유일하게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찬원은 절박한 심경으로 무대에 올랐고, 박상철의 ‘울엄마’를 열창해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김수찬이 신청자가 선곡한 노래들 중 대결 상대 이찬원이 꼽은 김수희의 ‘정거장’으로 흥 넘치는 무대를 꾸미면서 100점을 기록, 이찬원을 누르고 광주 대표로 본선에 올랐다.

본선 1라운드는 정동원과 영탁의 리벤지 매치로 시작됐다. 부산 대표 정동원은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선보여 100점을, 강원도 대표 영탁은 본인의 노래인 ‘꼰대라떼’로 100점을 받았다. 그러나 연장전에 돌입한 정동원과 영탁은 또다시 100점씩을 받아내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결국 연장전에 연장전을 거듭한 결과, 96점 대 86점으로 박현빈의 ‘빠라빠빠’를 부른 정동원이 전영록의 ‘불티’를 부른 영탁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본선 2라운드에서는 경기 북부 대표 임영웅과 충청도 대표 신성이 무대에 올랐다. 임영웅은 얼마 전 ‘사랑의 콜센타’ 콘서트를 다녀왔다는 팬의 신청곡으로 설운도의 ‘원점’을 선사, 98점을 받아 신성을 긴장케 했다. 하지만 신성은 최영철의 ‘사랑이 뭐길래’로 신나는 무대를 완성, 100점을 받아 임영웅을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3라운드는 광주 대표 김수찬, 인천 대표 장민호의 승부가 이어졌다. 김수찬은 자신의 1집 노래를 컬러링으로 설정한 찐팬 신청자의 신청곡인 남진 ‘나만 믿고 따라와’를 열창해 98점을 얻어냈다. 장민호는 “지금처럼 긍정적인 에너지 많이 전해주세요”라는 신청자의 특급 응원에 힘입어 하춘화 ‘날 버린 남자’로 100점을 기록해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본선 대결에서는 금잔디 ‘일편단심’을 부른 전라도 대표 김수찬이 100점을 획득, 김상배 ‘몇 미터 앞에 두고’를 선보인 경기 남부 대표 김희재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자유곡 대결로 이뤄진 준결승 1라운드에서는 영원한 파트너 부산 대표 정동원과 인천 대표 장민호가 무대를 겨뤘다. 정동원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를 완벽 소화하며 99점을 받았다. 이에 맞선 장민호는 박애리의 ‘쑥대머리’를 선곡해 가슴 절절한 감성으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지만, 96점을 받아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어 충청도 대표 신성, 전라도 대표 김수찬의 준결승 2라운드에서 신성은 설운도 ‘갈매기 사랑’을 선곡해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무대로 100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김수찬은 “흥은 흥으로 맞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며 유미의 ‘아모레미오’를 선곡했지만, 91점을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끝으로 ‘전국 콜센타 대전’ 초대 우승자 탄생을 목전에 둔, 심장 쫄깃한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충청도 대표 신성은 나훈아 ‘가지마오’를 선곡해 고막을 황홀하게 만드는 무대를 선사, 97점을 획득하며 안도했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부산 대표 정동원은 “마지막으로 같이 놉시다”라며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우승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드디어 모든 출연진들이 숨죽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결과가 발표됐고, 단 1점 차로 신성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가족, 시청자, 노래방 마스터님에게 감사함을 드러낸 신성은 50kg 한우 세트와 현장에서 바로 지급된 금일봉, 초대형 우승 트로피, 그리고 신성에게 신청한 충청도 지역 대표 모두에게 전달되는 선물까지 손에 쥐는 기쁨을 누리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런가 하면 본선에 오르지 못했던 이찬원은 ‘그대에게’ 노래에 맞춰 초대형 응원쇼를 펼쳤고, 응원쇼 말미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동행복권파워볼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이 28일 “(민주당이)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국민들께 진솔하게 말씀드려야 하는데 지도부에서 그러한 점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최고위원 역할을 마무리하게 되는 김 위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마지막 최고위원회의가 열리지 못하게 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은 “소수의견을 과감하게 말하는 것이 당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길이고, 그것이 국민 전체와 당에도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집권당의 지도부로서 아쉬움이 남는 점을 중심으로 말하겠다”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국가균형발전 △청년문제 △검찰개혁 △잘못 대처 방식 △개헌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김 위원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고, 잘못할 수 있다. 솔직하게 잘못했다고 인정하면 국민들께서도 웬만한 것은 이해해 주실 것”이라며 “솔직한 잘못 인정에도 불구하고 국민들께서 이해해 주시지 못할 정도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면되는 것이다. 실수·잘못보다 이에 대처하는 방식에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 전 장관과 관련한 사안에서 국민들 사이의 갈등과 분열이 크게 일어났고, 지금도 당시의 국민적 갈등이 잠재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당시 당에서 국민적 갈등을 조정하고 수습하는 데 있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국가균형발전에 대해선 “지도부 임기 내 국가균형발전과 관련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또 청년문제에 관해 “우리 사회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결국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 청년문제 해결의 핵심인데 지도부 임기 내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의 격차를 줄이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책임을 느낀다”고 자책했다.

검찰개혁에 대해 “공정한 행사를 위해 당연히 추진해야할 과제”라면서도 “다만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여러 민생현안을 시급히 챙겨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적절히 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개헌과 관련해선 “헌법 개정이 주로 권력구조 개편논의를 위주로 이뤄지고 있지만 더 많은 헌법 규정들에 대해 이제는 우리 사회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다시 한번 의사를 물어보고 컨센서스를 만들어 나갈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전날 민주당 부산시당 산하 정책연구소인 오륙도연구소 소장에 선임됐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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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AP 연합뉴스
아베 신조(66) 일본 총리의 28일 사임 결정에 따라 향후 최대 관심사는 누가 그의 뒤를 이을 ‘포스트 아베’(차기 자민당 총재 겸 총리)가 될 것이냐에 쏠리게 됐다.

다수당 대표가 내각총리대신(총리)이 되는 일본 의원내각제의 특성상 우선 자민당 총재로 선출돼야 총리에 취임할 수 있다. 차기 자민당 총재 선출은 앞으로 2주일 내에 판가름날 전망이다. 이번 후임자는 내년 9월 말까지인 아베 총리의 잔여임기를 승계하기 때문에 전체 3년이 아니라 1년 남짓이 된다.

기존의 유력 주자는 아베 총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온 기시다 후미오(63) 자민당 정무조사회장과 아베 총리가 ‘이 사람만은 내 후임이 돼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시바 시게루(63) 전 자민당 간사장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급변하면서 스가 요시히데(72) 관방장관이 강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지금 당장은 총리에 대한 의향이 전혀 없다고 손사래를 치지만 상황 변화에 따라 기존 입장을 번복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아베 총리가 건강상 문제나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 없이 자신의 계획대로 퇴진을 했다면 가장 유력한 인물은 역시 기시다 정조회장이었다. 아베 총리는 그동안 중의원 입성 동기인 기시다 정조회장을 지나치다 싶을 만큼 대놓고 지원해 왔다. 기시다 정조회장이 2018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던 것도 3년 후 아베 총리의 ‘선양’(물려줌)을 기대했기 때문이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국민적 인기로 보면 총리에 가장 근접해 있다. ‘누가 차기 총리로 적합한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늘 1위를 달려왔다. 건설성 사무차관, 돗토리현 지사, 2선 참의원 등을 지낸 이시바 지로의 장남으로, 아베 총리와 같은 세습 정치인이다. 게이오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미쓰이 은행에서 일하다 29세 때인 1986년 아베 총리보다 7년 먼저 중의원이 됐다.

아베 총리와 2차례(2012·2018년) 총재 선거에서 겨뤄 모두 패배했다. 아베 총리의 무리한 헌법 개정에 반대하는 등 주요 쟁점에서 이견을 보여 왔다. 지방창생상 등을 지낸 경력 등 때문에 지방에 상대적으로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어 많은 당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시바 전 간사장이 당장 이번에 총리가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 총재는 의원들이 1표씩 행사하는 ‘국회의원표’ 50%와 전국 100만 당원들이 지역별로 투표하는 ‘당원표’ 50%를 합산해 선출된다. 그러나 이번처럼 총재가 중도에 퇴임하고 치르는 보궐선거는 전국 당원들은 배제되고 국회의원 및 47개 도도부현(광역단체) 대표의 투표로만 선출된다. 자민당 약소 파벌의 수장인 이시바 전 간사장에 절대로 불리한 상황이다.

2015년 12월 28일 당시 윤병세(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서울신문DB
기시다 정조회장 역시 할아버지(기시다 마사키)가 중의원 의원, 아버지(기시다 후미타카)가 중소기업청 장관을 지낸 히로시마 출신의 세습 정치인이다. 와세다대 졸업한 후 일본장기신용은행 은행원 생활을 거쳐 아버지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 아베 총리와 같은 1993년 초선에 성공했다.

그는 2012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4년 8개월간 아베 정권에서 외무상을 지냈다. 이 때문에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직접 협상을 담당했다. 그러나 카리스마와 대중 소통능력 부족 등으로 차기 총리감 여론조사에서 늘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아베 정권이 오래 지속되면서 차츰 인지도를 높여온 스가 관방장관은 위기국면이란 특수성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노련함과 카리스마를 겸비하고 안팎으로 무난한 평판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는 일반론을 감안하면 가장 걸맞은 인물이다. 우리나라의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의 역할이 섞여 있는 관방장관을 역대 최장기간 역임하며 정부 안살림을 총괄해 왔기 때문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1일 오전 총리관저에서 일본의 새 연호 ‘레이와’(令和)를 발표하고 있다. 2019.4.1 교도 연합뉴스
도호쿠 지방 아키타현의 농촌 마을 출신인 그는 고교졸업 후 도쿄로 상경해 호세이대학 야간 법학부에 다니면서 공장 노동자, 경비원, 식당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힘들게 고학을 했다. 대학 졸업후 전기·통신 설비 중소기업에 취직한 뒤 요코하마를 지역구로 하는 오코노기 히코사부로 중의원의 비서로 들어가 정계에 발을 들였다. 11년간 비서 생활 끝에 요코하마 시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으며 1996년 48세 나이에 처음 중의원에 당선됐다.

한 정가 소식통은 “역대 총리에 비해 가볍다는 아베 총리의 이미지를 차분하고 중립적인 이미지로 상쇄하는 역할을 스가 장관이 해왔다”며 “묵묵히 자기 일을 수행하는 참모형이지만, 오히려 그 점에서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 더 적격일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의 세부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향후 1년 동안 안정적으로 정부를 이끈뒤 내년 9월 공식 총재 선거 이후 물러난다는 구상에서도 관리형 내각을 이끌기에 적격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밖에 고노 다로(57) 방위상과 모테기 도시미쓰(65) 외무상도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지만 무게감이나 당 안팎의 인지도 등에서는 다른 3명에 크게 못미친다는 게 중론이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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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OSEN=인천, 한용섭 기자] NC에서 KIA로 트레이드된 김태진이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리그 경기에 처음 출장했다.

김태진은 28일 문경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경기에 대타로 나왔다. 6회 1사 1,2루에서 지명타자 타순에 대타로 나와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9회 선두타자로 나와 또 중견수 아웃으로 물러났다.

9회말에는 3루수로 수비를 1이닝 뛰었다. 타구가 3루수 방향으로 하나도 날아오지 않았다.

김태진은 7월 9일 SK전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재활 도중 8월 12일 장현식과 함께 KIA로 트레이드됐다. 파워볼게임

맷 윌리엄스 감독은 27일 "김태진이 2군에 합류해서 경기에서 뛰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면, 몸 상태에 따라 1군에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말에는 김선빈도 2군 경기에 출장할 계획이다. 빠르면 다음 주 두 선수는 1군에 올라올 수 있다.

/orange@osen.co.kr

기사제공 OSEN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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