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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07-02 12:00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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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노사정 대타협’ 참여 추인 중집 개최
“중집 결정에 따라 노사정 대타협 여부 결정할 것”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앞에서 노사정 합의에 반대하는 민주노총 비정규직 조합원 등이 건물로 들어서는 김명환 위원장을 가로막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참여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2일 오후 다시 연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노사정 대타협 참여 여부가 이날 중집위의 결정에 따라 가려진다. 다만 1일 민주노총의 대타협 협약식을 막아선 일부 강경 노조원들이 다시 중집위 개최 자최를 저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엔트리파워볼

2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에실에서 11차 중집이 다시 열릴 예정이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중집위원 결정에 따라 노사정 대타협 참여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지도부가 아직 노사정 대타협 참여에 대한 여지를 남기고 싶어하는 모습이 읽혀지는 대목이다. 하지만 노동계 일각에서는 민주노총이 결국 강경파의 대응으로 중집조차 열지 못해, 노사정 대타협이 최종 결렬될 가능성도 만만치 않다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예정됐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식은 행사 시작을 15분 남기고 취소됐다. 노사정 협약식은 각계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며, 이들이 서명할 합의문도 마련된 상태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재계는 물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 측 인사까지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김명환 위원장이 갑자기 불참을 통보해오면서 행사 자체가 취소됐다. 위원장은 협약식 참석을 앞두고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중집을 소집, 노사정 합의 참여를 위한 마지막 의견 수렴에 나서려고 했다.

중집 직전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중심이 된 강경파 조합원들이 ‘노동자 다 죽이는 노사정 야합 즉각 폐기’ 등이 적힌 피켓 등을 들고 나타나 격렬하게 반대하면서 김 위원장은 사실상 감금 상태에 놓였다. 일부는 중집이 예정된 회의실에 들어와 김 위원장을 둘러쌌고 일부는 대회의장 밖 복도를 메웠다. 중집은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한대식 공공운수노조 정책기획국장은 “민주노총이 사회적 대화를 요청할 때, 코로나19 상황에서 노동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에 대한 해고를 하지 말라는 것이 핵심 요구였다”며 “이번에 사회적 대화 내용에는 핵심 사항인 해고 금지 내용이 빠졌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중집에서는 노사정 합의문 추인 뿐만 아니라 주말인 오는 4일 예정된 5만명 규모 서울 여의도 집회 진행 여부 등도 논의된다. 지난 1일 서울시는 브리핑을 통해 민주노총이 집회 강행 때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다른 민주노총 관계자는 서울시의 브리핑이 나온 직후 통화에서 “집회를 취소할 수는 없다”며 “집회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

맷 윌리엄스 KIA 감독. KIA 타이거즈 제공

최원호(47) 한화 감독대행은 지난 6월30일 KIA와 광주 3연전을 앞두고 살짝 당황했다. 맷 윌리엄스(55) KIA 감독이 인사를 하러 찾아오겠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인사를 하러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참이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현재 리그 사령탑 중 1974년생인 이동욱 NC 감독 다음으로 손혁 키움 감독과 함께 가장 젊다. 나이가 더 많은 상대 팀 감독에게는 늘 찾아가 인사하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외국인 사령탑이다보니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 고민하던 중, 오히려 인사하러 오겠다는 뜻밖의 연락을 받은 최원호 감독대행은 곧바로 KIA 감독실의 문을 두드렸다.

KIA 감독실을 찾은 최원호 감독대행을 반갑게 맞아준 윌리엄스 감독은 인사를 나눈 뒤 선물을 건넸다. 와인이었다. 그리고 와인이 들어있는 나무 케이스에는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최원호 감독대행만을 위해 미리 준비한 하나밖에 없는 와인이었다.

윌리엄스 감독의 방에는 사실 총 9병의 와인이 숨겨져있었다. 최원호 감독대행을 포함한 9명의 타 팀 감독들을 위한 선물이다.

계기는 지난 5월말 류중일 LG 감독과 만남이었다. 광주에 온 원정 팀 류중일 감독이 처음 만나는 윌리엄스 감독과 인사하기 위해 직접 KIA 감독실을 찾았고, 그 전 인천 원정에서도 염경엽 SK 감독과 인사를 나눴던 윌리엄스 감독은 그즈음에야 한국에서는 사령탑끼리 경기 전 인사를 주고받는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현재 KBO리그 사령탑 중 맏형님인 류중일 감독은 당시 “나이는 내가 두 살 많다”고 농담을 하며 화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그 뒤 감독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했고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골랐다. 그리고 각 감독의 이름을 새긴 나무 케이스를 주문 제작했다. 완성품을 받아 준비하고 있던 윌리엄스 감독은 이후 광주를 찾은 첫 감독인 최원호 감독대행에게 1호로 선물을 한 것이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나도 감독 대행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외국인 감독을 처음 상대하다보니 인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선물을 받았다”며 “성의에 정말 많이 놀랐다. 나도 다음 대전에 오실 때 답례를 해야 할 것 같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생활을 처음 하고 있는 윌리엄스 감독은 야구를 비롯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열린 자세로 흡수하고 있다. 양 팀 감독간 인사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이미 몇 팀은 광주 원정을 다녀간 뒤였다. 나이를 떠나 올해 리그에 첫 인사를 하는 윌리엄스 감독은 좀 더 성의있는 인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러운 선물을 준비했다. KIA 구단 직원을 통해 타 구단 감독들의 정확한 이름을 확인하기도 했다.

곁에서 이 과정을 지켜본 윌리엄스 감독의 통역 구기환 씨는 “다른 감독님들께 인사도 하고 돕고 이해하며 시즌을 잘 지내보자는 의미에서 선물하고 싶다고 하셨다. 감독님이 와인을 좋아하신다. 한국어로 전화 주문만 대신 해드렸다”고 설명했다.

-K리그1 최고 선수 세징야 “태극마크 달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하고 싶다”
-김대원 “세징야는 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특별한 선수”
-조재진 “세징야 보면 황희찬 떠올라. 기량은 확실”
-“외국인 선수 배려하는 클럽팀과 조연이나 단역을 맡을 수 있어야 하는 국가대표팀은 다르다”


한국 축구 대표팀 손흥민(사진 왼쪽부터), K리그 최고의 선수 세징야가 손발을 맞출 수 있을까(사진=엠스플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엠스플뉴스]

“태극마크를 달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하고 싶다.”하나파워볼

축구계가 K리그1 최고의 선수로 꼽는 대구 FC 공격수 세징야의 말이다.

세징야가 6월 30일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귀화 의사를 밝혔다. 한국 축구 대표팀 간판스타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게 세징야의 바람이다. 세징야는 한국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등 귀화에 강한 의지를 보인다.

대구는 세징야의 귀화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생각이다. 대구 관계자는 “세징야가 귀화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구단이 지원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최대한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K리그1 최고 선수 세징야, 한국에서 ‘꽃핀’ 브라질 특급


세징야가 태극마크를 원한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질 프로축구 SC 코린치안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세징야는 2010년 1군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부터 두각을 나타낸 건 아니다.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브라질 상파울루주 2부 리그 소속 오스바우도 크루주로 임대가 경기를 뛰었다. 2011년에도 상파울루주 우니앙 바르바렌시, 아우다스 상파울루 등으로 임대를 다녔다.

세징야가 K리그와 인연을 맺은 건 2016년이다. 당시 K리그2 소속 대구 FC가 세징야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보면서 이적이 이뤄졌다.

세징야는 K리그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세징야는 날카로운 킥과 탁월한 결정력, 영리한 움직임 등을 선보이며 2016시즌 K리그2 36경기에서 11골 8도움을 기록했다. 대구는 세징야의 활약을 앞세워 2016시즌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세징야는 그해 K리그2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세징야는 K리그1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였다. 2017시즌 대구의 K리그1 잔류에 앞장선 세징야는 이듬해 팀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세징야는 ‘강호’ 울산 현대와 만난 FA컵 결승 1, 2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창단 첫 우승과 차기 시즌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확보에 앞장섰다. 2018년 FA컵 MVP(최우수선수)는 세징야였다.

지난해엔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세징야는 K리그1 35경기에서 1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축구계가 꼽는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대구는 세징야를 중심으로 한 빠른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K리그1 5위를 기록했다. ACL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획득한 3위 FC 서울과 승점 차는 딱 1점이었다.

세징야는 K리그 통산 131경기에서 뛰며 47골 39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처럼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스트라이커 등 공격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 특히나 중요한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타성은 K리그1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다.

그런 세징야가 귀화를 원한다. 한국 U-23 축구 대표팀 공격수 김대원은 “세징야와 함께 훈련하고 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면 놀랄 때가 많다”며 “세징야는 아주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말했다. 덧붙여 “세징야는 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다. 결정력, 패스, 리더십 등이 뛰어나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조재진 “세징야의 귀화, 귀화가 태극마크를 보장하진 않는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조재진(사진=엠스플뉴스)


아직 태극마크를 단 외국인 선수는 없다. 귀화 선수나 이슈는 많았다. 한국 최초 귀화 선수는 타지키스탄 출신 골키퍼 신의손(발레리 사리체프)이다. 1992년 일화 천마(성남 FC의 전신)에서 K리그에 데뷔한 신의손은 2000년 귀화 시험을 통과해 한국인이 됐다. 태극마크를 달진 못했지만 1992년부터 2004년까지 K리그 통산 320경기(357실점)를 뛰었다.

이싸빅(야센코 사비토비치), 이성남(데니스 락티오노프) 등도 귀화 선수로 K리그 무대를 누볐다. K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한 모따, 에닝요, 로페즈 등은 귀화 선수로 K리그 무대를 누비진 않았지만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에 나서고 싶다는 뜻을 나타낸 바 있다.

중요한 건 태극마크를 단 외국인 선수는 아직 없다는 사실이다. K리그 5년 차 시즌을 맞이한 세징야는 다를까.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진 조재진(현 조재진 축구교실 대표)은 “세징야의 기량은 확실히 뛰어나다”면서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황희찬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하면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기량이 뛰어나다고 해서 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클럽팀과 국가대표팀은 다르다. 클럽팀은 외국인 선수를 많이 배려한다.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에게 수비, 압박 등의 부담을 줄여준다. 대구의 세징야도 활동량이 많고 수비 가담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대구에선 주연이다. 그런 선수가 대표팀에선 조연이나 단역을 맡을 줄 알아야 한다.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고, 공격보단 압박과 수비에 치중하는 날이 있을 거다. 동료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벤치에서 응원하는 날도 많다.” 조재진의 얘기다.

조재진은 J리그(일본) 시미즈 S펄스(2004~2007)와 감바 오사카(2009~2010)에서 국외 생활을 한 바 있다. 시미즈에선 통산 101경기 45골을 기록한 레전드 공격수다. 태극마크를 달고선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8강 진출, 2006년 독일 월드컵 첫 승리(토고전)와 이 대회 준우승팀인 프랑스전 승점(1) 획득 등에 앞장섰다.

조재진은 세징야가 귀화에 성공한 것을 전제로 남은 과제를 이야기했다. 가장 중요한 건 세징야의 진정성이란 게 조재진의 생각이다.

“국가대표팀은 합숙을 한다. 짧게는 2, 3일 월드컵을 앞두고선 한 달 이상을 함께 생활한다. 그라운드 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보다 밖에서의 생활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동료들과의 관계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핵심은 진정성이다.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 팀을 위해 뛸 각오면 태극마크를 달고서도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월드컵 도전이란 자기 목표를 위해 귀화한다면 태극마크를 다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세징야가 태극마크를 달면 황희찬, 이재성 등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손흥민, 황의조도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다. 이 선수들은 유럽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또한 소속팀에선 해결사 역할을 도맡는 주연이다. 그러나 한국 축구 대표팀에선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다. 몸을 날려 상대 슈팅을 막아내고, 최후방까지 내려와 수비에 힘을 싣는다.

세징야는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까.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2: 정상회담’이 미국 대통령 ‘스무트’로 분한 앵거스 맥페이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오랜 시간 연극 무대와 영화, TV 드라마를 통해 연기뿐만 아니라 각본, 연출까지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펼친 앵거스 맥페이든. 영화 ‘브레이브하트’, ‘이퀼리브리엄’, ‘잃어버린 도시 Z’를 통해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통령 ‘스무트’로 분해 다혈질이고 자신의 업적 외에는 무엇도 중요하지 않은 안하무인 미국 대통령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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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거스 맥페이든이 연기한 ‘스무트’는 사업가 출신의 미국 대통령으로, 세계 질서의 수호자라는 미국의 정통적인 역할에는 관심이 없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명분 하에 자기 업적을 과시하는 게 최우선인 인물. 정치의 본질은 쇼비즈니스라 여기는 ‘스무트’는 북핵을 가지고 귀국하겠다는 호언장담과 함께 북한으로 향한다. 정상회담 중 수교 협정을 두고 ‘북 위원장’(유연석)과 의견이 엇갈리자, 언성을 높이고 상대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들을 거침없이 내뱉는 그의 모습은 공식 석상임에도 미국과 자신의 이익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기중심적인 면을 엿보게 만든다. 또한, 북의 쿠데타로 북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에도 시도 때도 없이 불평불만을 쏟아내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말과 행동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과 ‘북 위원장’의 심기를 건드리며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어떤 상황에서도 막말을 서슴지 않으며, 미국 대통령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스무트’의 모습은 앵거스 맥페이든의 유연한 연기로, 리듬감 있는 코믹한 순간까지 만들어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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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드라마지만 그 밑에 깔린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인간적인 모습이 몹시 흥미로웠다는 앵거스 맥페이든은 “정상에서 잠수함 밑바닥으로 추락한 후에 다시 일어서야 하는, 영화 속 그의 여정은 일종의 코미디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며 ‘강철비2: 정상회담’의 관람 포인트를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정우성은 “낯설고 새로운 장소이기 때문에 걱정했지만, (새로운 상황과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한 팀이 되려고 노력했다. 유쾌한 작업이었다”고, 유연석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재미있는 요소를 많이 끌어내줬다. 연기자의 꿈을 꿀 때 좋아했던 영화 속 배우와 한 프레임 안에서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수십 년 동안 극단 생활을 해온 앵거스 맥페이든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었던 양우석 감독은 “연기뿐만 아니라, 극작, 연출도 하는 분이라 작품에 대한 이해와 애정도가 높아서 굉장히 밀도 있게 작업할 수 있었다”며 그와의 협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공존과 대결을 통해 실감 나게 그려낼 ‘강철비2: 정상회담’은 2020년 7월 29일 개봉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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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민서공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보검 닮은 꼴'로 주목받았던 유튜버 '민서공이(본명 김민서)'가 마스크 미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민서공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운대 요트투어. 외국인들과 파티'라는 5분 남짓한 영상을 게시했다. 민서공이는 "해운대 오시면 요트투어를 꼭 해 보라. 외국인들은 술을 마셨지만 저는 미성년자라 주스를 마셨다"는 글을 덧붙였다.

이 영상에는 민서공이와 여러 명의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요트 위에서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담겼다. 민서공이는 요트 내부를 소개하거나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영상을 촬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국에 마스크 없이 파티를 즐기는 방송은 부적절하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배 위에서는 원래 마스크를 안 쓰게 되어 있나"는 댓글을 남겨 수백 건의 추천을 받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민서공이는 댓글을 통해 "보트에 저희밖에 없어 마스크는 영상 찍을 때에만 벗었다"며 "(보트에서)내리고 나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라"고 해명했다.파워볼게임

그러나 누리꾼들은 해명에도 여전히 "사람이 여러 명이 모였는데 '우리뿐이다'며 마스크를 안 쓰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은 "최소 7명은 넘게 모인 것 같은데 저 중에 확진자가 없다는 보장이 있나"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세분화 방침에 따르면 사적 모임을 갖거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3단계가 발령되면 10인 이상의 모든 집합과 모임이 금지되며, 광주시에는 현재 2단계까지 발령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도 지난달 22일 "실외에서는 기온이 올라갈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라며 "거리두기가 가능하지 않다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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