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동행복권파워볼

네임드파워볼 파워볼엔트리 하나볼온라인 안전놀이터 분석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1-02-22 11:01 조회7회 댓글0건

본문


755.gif





[사진=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캡쳐]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폐인 양산’한 전설의 ‘그 게임’, 이번에도 폐인 속출할까?”

‘PC게임 역사상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으로 손꼽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2가 다시 돌아온다. 올해 리마스터링을 거쳐 PC와 콘솔버전으로 출시되는 것. 20년 전 PC방 게임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게임 폐인’들을 양산했던 ‘명작’의 귀환에 게임 광으로 소문난 유명인들이 줄줄이 방송을 접고 게임에 몰두하겠단 농담 섞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파워볼사이트

방송인이자 외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21일 디아블로 국내 공식 유튜브 계정에 최초로 공개된 ‘디아블로2 레저렉션’ 예고편에 “와, 백파더 접어야겠네”라는 글을 올려 주목받았다.

백 대표는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게임 광이다. 지난 2019년엔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의 광고 모델로 기용된 바 있고, 지난 해엔 한 방송에 출연해 게임에서 한 팀으로 만난 어린 친구가 ‘이제 취업해야 해 게임을 접어야 한다’고 말하자, 자신의 회사에 입사 시켜준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디아블로 국내 공식 계정 측은 백 대표의 이같은 댓글에 “안됩니다 선생님. 요리를 멈추지 말아주세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백 대표의 “백파더 접겠다”는 댓글에 디아블로 공식 계정이 이를 만류하는 모습.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귀환에 환호한 건 백 대표만이 아니다. 구독자수 244만명의 유명 유튜버 도티도 해당 영상에 “와, 마크(마인크래프트) 접어야겠네”라는 댓글을 달았고, KBS와 SBS 공채 개그맨들이 뭉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도 “당분간 방학입니다”라고 댓글을 올렸다.

디아블로는 지난 2000년 블리자드가 출시한 PC용 롤플레잉 게임이다. 그 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디아블로2는 최단기간 200만장 판매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미국의 타임지로부터 “역대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역대 최고의 던전 탐험 게임, 역대 최고의 PC게임”이란 찬사를 받기도 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디아블로 시리즈 대표작인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2의 확장팩인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게임이다. 지원 플랫폼은 ▷윈도우 PC ▷엑스박스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이며, 플랫폼끼리 게임 진척도 공유가 가능하다는 게 블리자드의 설명이다.

가격 및 출시일 등 세부 정보는 향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rim@heraldcorp.com

▶환경적 대화기구 '헤럴드에코'
▶밀리터리 전문 콘텐츠 ‘헤밀’
▶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 이강철 감독. 2020. 10. 29. 대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보이지 않는 경쟁의식이 생겼다.”

2015년 호기롭게 프로야구 무대에 뛰어든 KT는 신생구단답게 얇은 선수층으로 몇 년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드래프트를 통한 유망주 영입과 프리에이전트(FA) 영입을 거치며 주전 선수층을 확립했다. 그 효과로 KT는 2019시즌 6위로 올라서더니 지난해 패넌트레이스 2위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년이 KT의 선수층을 두껍게 하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신인들의 경쟁심은 더욱 심화됐다. 치고 들어올 자리가 적은 만큼 신인 선수들의 의지도 대단하다. 올해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신인 선수들은 투수 한차현과 내야수 권동진, 외야수 김건형 등 총 3명이 포함됐다. 이강철 감독은 “권동진, 김건형 등 2군에서 올라온 윤준혁을 보려고 한다. 잘하고 있다”며 “작년, 재작년과 다른 게 보이지 않는 선수들끼리의 경쟁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건형이 3일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2021 KT 위즈 스프링캠프장에 입장하고 있다. 2021. 2. 3. 기장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그는 “선수들이 더 잘 안다. 남은 주전 자리도 한두 개 밖에 없고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경쟁을 해야 하는 걸 누구나 안다. 이 선수가 내 라이벌이 될 것 같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다. 올해는 더 느끼고 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선수들이 더 분발한다. 저도 선수 때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서 “동기부여가 있는 것을 느낀다.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다. 이렇게 팀에서도 경쟁하면 ‘멘탈적으로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쟁은 신인뿐만이 아니라 백업 선수들에게도 이어진다. 이 감독은 “2년 가장 좋은 성과는 주전이 확립된 것이다. 이번에는 주전과 백업을 가깝게 만들려고 한다. 여기도 경쟁의식이 있는 것 같다”며 “연습경기 들어가면 또 성장하는 선수들이 있다. 시범경기와 연습경기를 통해 확인하고 그때 결정하려고 한다. 지금 훈련할 때는 모른다. 그리고 그런 메시지를 주니까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백업들은 7게임 중에 기회를 잡아야 하니까. 시간이 부족하다. 백업들은 지금이 가장 많이 보여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남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신인 선수와 백업 선수들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예정이다. 확립된 주전에 경쟁을 통해 선발된 신인과 백업까지 올시즌 KT 선수들이 더욱 풍부해진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조은미 기자]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슈스’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박세리, '문명특급' 기획 PD 겸 MC 재재, 래퍼 미란이, 국회의원 장혜영, 영화 감독 윤단비, 그리고 웹툰 '정년이' 작가 서이레와 나몬이 '코스모폴리탄'이 3월호에서 공개한 여성 특집 인터뷰에 함께한 것. 이들은 그 동안 미디어에서 잘 노출되지 않았던 여성 캐릭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 골프계의 슈퍼스타 박세리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해 은퇴 후 일상을 공개하며 ‘리치 언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인생의 1막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며 후배를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는 박세리는 미래를 고민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다.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관 바즈인터내셔널을 설립하며 사업가이자 방송인으로서 인생 2막을 걷고 있는 그는 “일단 결정을 내렸으면 시작하고, 시작을 했으면 끝까지 해봐야죠”라며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줘야 해요. 설령 모르는 게 생기더라도, 모르는 것은 창피한 게 아니니까요. 물어보고 배우면 되죠”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세리 감독은 현재 '노는 언니', '와일드 와일드 퀴즈', '쓰리박: 두 번째 심장'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골프 인재 육성 오디션 프로그램인 '박세리의 내일은 영웅-꿈을 향해 스윙하라'가 3월 중 방영 예정이다.

헤럴드경제


이번 화보에는 믿고 보는 웹 예능이자 시사 교양 프로그램 '문명특급'의 PD겸 MC 재재의 모습도 담겼다. '문명특급'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조회 수 1억뷰를 가뿐히 뛰어 넘은 가운데, 재재는 추리 프로그램 '여고추리반', 관찰 예능 '독립만세' 등에 고정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MC로서 독보적인 텐션과 PD로서의 성실함으로 무장한 그는 여성 PD로서 필드에서 일하는 소감에 대해 “궁극적으로는 여성과 남성을 나눠서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겠죠. 저는 지금도 늘 사람 대 사람으로 일한다고 생각하니까요”라고 답했다. ‘신문물을 전파’하는 ‘PD 이은재’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라고 대답해 전성기를 누리는 지금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헤럴드경제


최근 '쇼미더머니9'에서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여성 래퍼로 주목 받은 ‘미란이’도 함께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DM을 확인해보면 “미란이의 무대를 보고, 음악을 듣고 큰 힘이 됐다”라는 내용이 많아요. 내 음악과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더라고요. 힙합이라는 장르가 더 이상 성별에 제한 받지 않는다고 생각해요”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미란이의 가사에는 늘 ‘엄마’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말에 그는 “엄마가 ‘VVS’의 가사 중에 “맨 밑바닥의 소녀 그 술병이 나를 만들어”라는 가사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창피하게 왜 그 얘기를 썼냐고요. 그래서 “아니다. 내가 내 얘기를 숨기지 않고 ‘샤라웃’할 수 있는 게 진짜 멋이다”라고 말했어요”라며 비화를 전했다. 그는 최근 ‘릴보이’와 함께 ‘르르르’ 유튜브 채널에서 ‘사는 게 도전’ 프로젝트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평소 “고민이 많은 26살 ‘집순이’”에 가깝다는 그는 한편으로 “제게는 꾸준히 버티고 있는 게 가장 큰 도전이에요. 앞으로 해볼 도전은 좋은 앨범을 내는 것이고요. 제가 항상 ‘성장캐’라고 불리는데,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라며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헤럴드경제


여성 청년 정치인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국회의원 장혜영은 이번 화보에서 국회의원에 기대되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장 의원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의 의정 활동을 정리한 의정보고서를 기존의 정형적인 보고서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뷰집 형태로 펴내며 청년들에게 정치를 ‘가까운 일’로 인식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저의 경쟁 상대는 다른 의원님들의 의정 보고서가 아니라 넷플릭스라고 생각해요.” 임기 첫 해 여성 청년 정치인으로 분투했던 그는 “저의 권력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편견과의 싸움이기도 했어요”라며 소회를 밝히는 한편 “이제는 지형 파악이 됐으니 진짜 게임을, 승부를 해야죠”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결국 국회에서 우리가 박 터지게 싸우는 이유는 수많은 사람이 사소한 행복과 일상을 누리기를 바라기 때문인 것 아닐까요?”라며 “타인과 불안을 공유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된다고 생각해요. 나만 이렇게 살기가 힘든 건가 하는 불안에 외로워질 때, “아니요. 나도 비슷한 기분이에요”라고 말해주고 싶어요”라며 주변의 청년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헤럴드경제


윤단비 감독은 첫 장편 영화 '남매의 여름밤'으로 등장하며 90년대생 여성 감독 라인에 또 하나의 방점을 찍은 인물이다. 그는 처음 영화 감독을 꿈꾸던 시절에 대해 “저희 아빠가 ‘영화는 봉준호, 박찬욱 같은 사람들이 하는 거다. 변영주, 임순례 감독님 말고 여성 감독이 또 누가 있냐’라고 하셨거든요”라며 소회하는 한편 “그때만 해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감독님들이 없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은 감독님들이 남성성을 갖고 있지 않아도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충분히 증명해주셨어요. 그 분들이 제 앞에 있었기에 쉽게 기회가 온 거라 생각해요”라며 선배 감독들에 대한 신뢰와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평단은 물론 영화제에서 이례적인 호평을 받은 그는 “감독이 현장에서 제일 권위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지는 않아요. 대신 저는 ‘오케이’를 결정하는 길잡이잖아요. 스태프들이 불안감 없이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며 감독으로서의 철학을 밝혔다.

헤럴드경제


1956년 한국이라는 독특한 시대적 배경, ‘여성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결합시킨 웹툰 '정년이'의 두 작가 서이레와 나몬 역시 신비주의를 깨고 이번 화보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스토리를 쓴 서이레 작가는 “사람들이 과거에 보고 싶었던 ‘전후 시대의 여성상’이 ‘순종하는 여자’였다면, 저는 1950년대를 살았던 다양한 여성 중 제가 보고 싶은 삶을 살았던 인물에 초점을 맞췄어요. 1950년대에도 굉장히 다양한 사람이 살았어요. 실제로 ('정년이' 속 캐릭터 같은) 삶을 살았던 여자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누군가 기록하지 않았을 뿐이지”라며 웹툰 속 캐릭터가 탄생한 배경을 밝혔다. '정년이'로 '2020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콘텐츠상을 수상한 두 작가는 “여성이 자기 자신에 대해, 여성의서사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걸 잘 알면 미워할 수 없거든요. 나를 잘 알면 스스로 사랑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다른 여성의 삶도 사랑할 수 있게 되니까요”라며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글,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물을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얼마나 물을 마셔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과연 물을 어느 정도 마셔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이와 관련해 식사 전 물을 500㎖정도 12주간 마시면 2㎏을 감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캐나다 퀸스대학교 연구팀은 비만한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눠 남성은 1500칼로리, 여성은 1200칼로리 수준의 저칼로리 식사를 제공했다.

연구팀은 첫 번째 그룹에는 오로지 식사량만 조절했으며, 두 번째 그룹에는 식사량 조절과 함께 식사 전 물을 항상 500㎖ 정도 마시도록 했다. 12주 후 첫 번째 그룹은 5~8㎏, 두 번째 그룹은 7~10㎏ 감량에 성공했다.

즉, 비만 남녀 모두 같은 식단을 먹었음에도, 식사 전 물을 충분히 마신 사람이 더 체중을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식사 때마다 평균 40~200칼로리 적게 섭취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물을 자주 마시면 몸 안 노폐물 배출에 도움 되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데 열량을 소모하므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며 "일시적이지만 물이 포만감을 주는 것도 이번 연구 결과를 도출해내는 데 한 몫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Pre-meal water consumption for weight loss)는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렸다.

[관련기사]
☞장수하는 사람들의 남다른 생활습관 5
☞커피 한 잔과 삶은 달걀...아침식사 건강하게 먹는 법
☞부부 금슬, 잠자리 후 2일간의 친밀도가 좌우(연구)
☞갑자기 '이 냄새'가 난다면 코로나 감염 의심
☞확실히 뱃살 빠지는 '3주' 걷기 운동법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금태섭 서울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진보라는 민주당, 약자·소수자 보호 전혀 못해
성폭력도 우리 편이 저지르면 '피해호소인' 호칭
文 부동산 정책은 '고기먹겠다는데 국밥 주는 격'
세종 국회 이전? 공무원들 편한 것 외 뭐가 있나
서울시장 되면 퀴어 퍼레이드 함께 행진할 것"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금태섭 후보가 21일 서울 용산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성형주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금태섭 후보가 21일 서울 용산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성형주기자
[서울경제]
“민주당은 음모론을 적극적으로 퍼뜨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를 방관하거나 음모론자들과 함께 한다. 세월호 문제에 있어 오랫동안 유족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음모론자들이다. 대표적으로는 김어준씨라고 생각한다"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금태섭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방송인 김어준씨를 ‘극단주의'라고 평가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금 전 의원은 지난해 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직후 김 씨가 진행을 맡고 있는 ‘TBS 라디오 뉴스공장’ 폐지를 자신의 공약으로 내

걸었다. 김 씨가 여권에 불리한 이슈가 터질 때마다 ‘음모론’을 퍼뜨려 그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다는 것이다. ‘진실을 말하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가했다.' 금 후보는 정경심 교수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1심 재판부의 말을 인용하며 김 씨에게도 그 책임을 물었다.

금 전 의원은 김 씨는 물론, 이에 동조한 민주당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정치인들 중 한 명이라도 나서서 김 씨를 비판해본 적이 있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 전 세계의 극단주의 정치인들과 민주당이 무엇이 다른지 물었다.

금 전 의원은 4월 보궐선거 이후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대체할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경제가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금 전 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신당 창당과 서울 시정에 대한 비전을 물었다. 다음은 금 전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금태섭 후보가 21일 서울 용산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성형주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금태섭 후보가 21일 서울 용산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성형주기자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청년들이 주축이 된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말했는데, 지금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왜 청년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나.

▶청년 뿐만 아니라 많은 유권자들이 자신을 대변해주는 정당이 없다고 느낀다. 소위 자신을 진보 성향에 있다고 생각하는 유권자들 중에서도 민주당이 자기를 대변해주지 못한다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민주당은 진보라고 하는 데 공정하지도 않고, 진보는 기본적으로 약자와 소수자 보호하는 것인데도 전혀 약자와 소수자를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

보수에는 자유주의와 다원주의라는 보수 본연의 가치가 있다. 지금 우리나라의 보수 정당은 주도권 다툼이나 하고 있고 극단주의자에 끌려다닌다.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 특히 청년층들이 그런 욕구가 많은 것 같다. 4차 산업혁명이나 일자리 문제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취업문이 더 막혔다. 이대로 가다가는 인구 구조도 변하면서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생각을 한다.하나파워볼

이번에 서울시장 후보에 출마 했을 때 청년 운동을 하는 이들이 많이 찾아와서 같이 정당을 만들 수 없겠느냐고 한다. 지금 우리 정당에서 청년 문제에 관심있다고 하신 분들 대부분은 청년 이슈를 자기가 가지고 하고 싶어 했다. 대표적인 예가 안철수 대표다. 안철수 대표가 과거 국민의당 청년위원장을 한 적이 있는데 53살이었다. 그런 식으로는 청년들이 전혀 관심을 갖지 못하고, 청년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본다. 청년들이 정당 안에서 자리 잡고 청년 문제와 관련해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정당 구조 하에서는 국회의원 비례대표 한 자리를 준다거나 최고위원 한 자리를 주는 등의 시도는 했었는데, 청년들이 정당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구조나 경로를 만든 정당은 없다. 그런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4차 산업이나 혁신 문제에 대해 지난 국회에서 아쉬웠던 점은?

▶산업 혁신 문제도 그렇고, 일자리로 이어지려면 전통적 방식으로는 안 된다. 디지털 부시장 공약을 낸 것도 서울 자체를 스타트업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지금 서울의 디지털 빅데이터 인프라가 뉴욕 런던과 같은 대도시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그런데 미래에 대한 로드맵이 없다. 서울이 자율주행차 생산 기반 등 관련 순위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기존의 정치권에서는 택시 회사나 택시 운전하시는 분들의 표가 몇 표인지 그런 것만 따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혁신적인 논의나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다. 정치인 대부분이 50대 내지 70대라서 그렇다. 젊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정당을 만들어야한다.

타다가 운행하던 당시 11인승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을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타다가 운행하던 당시 11인승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을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보궐선거 이후 정치권이 재편되고 새로운 정당이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는데, 야권 정계개편은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나.

▶단순히 기존의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그대로 두고 그 중간에 정당을 만드는 형태가 아니라, 좌우를 가리지 않고 합리적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정치의 극단화가 심해서 통합의 정치가 필요한 시대다. 지금은 보수와 진보가 다투고 있는 형태가 아니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갈려서 극단주의가 싸우고 있는 형태다.

그리고 정치권의 활발한 세대교체가 못 일어나고 있다. 민주당의 잘못으로 인해 보궐선거가 열렸고, 집권 세력을 견제해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지금 야권 대표주자로 나온 사람들이 나경원·오세훈 국민의힘 예비후보고 안 대표다. 10년 전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인물들이다. 야권도 전혀 세대교체를 하지 못했다.

-민주당을 극단주의 정당이라고 평가하나?

▶(민주당이) 합리적인 판단을 안 하는 것이다. 흔히 내로남불, 조로남불이라고 하듯 기준과 잣대 자체가 흔들린다. 어느 정도 소속 정당에 대한 선호가 있고 상대방에 대한 비판이 날카로워 질 수도 있는데, 이것이 용납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권력형 성폭력 문제가 일어나도 일단 우리 편이 저지르면 피해호소인이라고 얘기하고, 음모론을 들고 일어난다. 누가 보더라도 잘못된 성폭력 문제도 그렇다. 만약 국민의힘에서 그런 사건이 일어났다면 과연 피해호소인이라는 말을 썼을까. 지금은 객관적 기준이나 합리성이 없기 때문에 양쪽의 토론이 안 된다. 그냥 우리 편이 하는 것은 무조건 옳고 상대방은 틀리다는 것이다. 공통된 공감대를 만들어낼 수가 없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TV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TV토론에서 박영선 경선후보와 토론을 하고 있다. /권욱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TV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TV토론에서 박영선 경선후보와 토론을 하고 있다. /권욱기자
-민주당이 극단주의에 빠져들었다는 사례가 있나

▶극단주의의 특징은 터무니없는 음모론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고의로 세월호를 침몰시켰다’거나 ‘엄청난 숨은 음모가 있는데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해서 정치적으로 이득을 취하지만, 세월이 흘러서 사실이 아닌 것이 밝혀지더라도 전혀 반성이나 성찰이 없다.

정치 지도자들이 거기에 끌려가고 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시대를 극단주의의 시대라고들 많이 얘기한다. 미국 민주당 지도자들이 아동 성매매를 한다는 음모론이 있다.트럼프 측은 이 음모론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다 그러나 존중한다”고 말한다. 지금의 민주당이 딱 그런 태도다. 정면으로 음모론을 펴지는 않지만 음모론이 퍼지는 것을 방관하거나 그런 사람들과 일을 한다.

세월호 문제에서 참사 자체의 원인이나 책임과는 별도로 이토록 오랫동안 유족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음모론자들이다. 대표적으로는 김어준씨라고 생각한다. 민주당 정치인들 중 한 명이라도 나서서 그를 비판해본 적이 있나, 닻줄이 어떻게 됐다는 둥 세월호 피해자 부모님들을 힘들게 하는 것인데, 그게 전세계 극단주의 정치인들과 무엇이 다른가. 나서서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우상호 민주당 예비후보가 ‘박원순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것은 어떻게 보나.

▶권력형 성폭력 사건이 났을 때 대표적인 사례다. 국민들은 지켜본다. 직장에서 피해를 겪은 이 문제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지켜본다. 사건이 어떻게 평가되고 처리되는지, 정치 지도자들의 말이나 평가가 대단히 중요하다. 우 후보처럼 말씀하시면,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피해를 입어도 얘기하면 어려움을 겪는구나’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도 이렇게 되는구나’, 말하자면 해당 사건의 피해자 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고 말 못하는 분들도 힘들게 하는 것이다. 이러면서 어떻게 진보라고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부동산 공약으로 공공형 임대주택 건설을 내세우고 있는데.

▶내 집 마련이 어렵거나 주거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에게는 공공 임대차가 필요하다. 그러나 중산층 이상은 시장에 맡기고 민간에 맡겨야 한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이 근본적으로 실패한 원인 중 하나가 ‘집은 재산이 아니라 살면 되는 것 아니냐’ ‘왜 집을 살려고 하느냐. 임대해라’라는 태도에 있다. 정부가 그렇게 나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평생 가장 중요한 재산이 집이다. 집을 가짐으로써 안정감도 얻을 수 있고, 어려울 때 대비할 수 있다. 그게 여러 사정으로 어려운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에게는 공공 임대를 하는 게 맞다. 그런데 모든 문제를 그렇게 해결해서는 안 된다. 5,000원짜리 국밥도 필요하고 10,000원짜리 음식도 이 사회에 필요하다. 지금 사람들은 5,000원짜리 시장 밥을 먹다가 노력해서 10,000원짜리 음식도 먹고 싶고 고기도 구워먹고 싶다. 음식을 다채롭게 해 달라는 요구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욕구를 무시하고 5,000원짜리 국밥을 수십만 개 내 놓는다면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 국민을 가르치고 야단치고 끌어가려고 하면 안 된다.

처음 (문 정부) 부동산 정책이 나올 때 이후 30~40대 직장인들의 좌절이 심해졌다. 저금하고 노력해서 전세를 조금씩 큰 곳으로 옮겨가고, 대출을 받아서 자기 집을 마련하고 갚아 나가며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싶어한다. 이건 건강한 욕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를 대출 규제를 통해 막아놓은 것이다. 시민들은 ‘나는 앞으로 서울에 못 살겠구나’, ‘나보고 어쩌라는 것이냐’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대통령은 ‘공공임대주택이 이렇게 좋네요’ 얘기한다. 전혀 핀트가 맞지 않다. 정부라는 것은 국민의 건강한 욕구를 지원하고 도와줘야지 국민을 야단치고 끌고 나가려 한다면 성공하지 못한다. 오히려 정말 돈 많은 현금 부자들만 ‘줍줍줍’해서 대박을 친 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경기 화성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임대주택 단지를 살펴보며 걷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경기 화성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임대주택 단지를 살펴보며 걷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전 시장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는?

▶부동산 시장을 보면, 확 올랐다가 한참동안 집을 팔려고 해도 팔리지 않는 주기가 있다. 뉴타운이 처음 나올 때만해도 다들 개발을 원했다. 그런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한참 부동산 시장이 정체됐다. 실물 경제를 아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공급이 부족하고 집 값이 뛸 때가 온다는 것을 예견한다.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이에 대비해 맞춰줘야 한다.

그런데 박 전 시장 10년 동안은 부동산이 급등하기 직전이었다. 나중에 다가올 상황을 외면했는지, 예측하지 못 했는지 재개발이나 공급을 게을리 한 것이다. 지금 70만호, 60만호를 짓겠다 하는데 아파트 공급은 내년에 더 떨어지고 내후년에 더 떨어진다. 지금 당장은 공격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그러다보면 시장이 안정되다가 공급이 충분할 때가 온다. 그 다음에 다가올 사이클을 대비해야 한다. 그런 것을 무시하고 도시재생에만 매달린 것은 잘못이다. 특히 도시 재생사업을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거기에 사는 사람이 편해진 게 아니라 전시행정이나 시장의 개인 취향에 맞춘 것이 아닌가. 비싼 돈 들여서 벽화를 그리는 게 뭐가 중요한가하는 생각이 든다.

-여당 후보들이 발표한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 이후의 여의도 개발 공약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나.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것이 수도의 기능을 여기저기 떼서 나눠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각 지역이 기능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 국회가 세종특별시로 가면 세종시 공무원들이 편한 것 외에 뭐 좋은 게 있나. 세종시가 성장했다고 해서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가 연계돼 발전되고 있는 게 아니다. 왜 국회를 이전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찬성할 이유를 찾기 힘들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경제·문화·정치의 중심지이고 대표적인 도시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이 전라북도 전주에 가 있는데, 국민연금은 세계적인 기금이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복지와 관련해 엄청나게 중요하다. 그런 중요한 기금을 운용할만한 세계적인 전문가와 실력자를 초빙하기가 매우 어렵다. 인프라가 안 돼 있기 때문이다. 기관을 뚝 뚝 떼서 가져다놓는다고 국가 균형 발전이 되는 게 아니다. 세종시가 정말로 행정도시가 됐는지, 서울에서 출퇴근하고 자식은 서울에서 키우는 것인지. 종합적으로 봐서 기능적으로 해야 하지 국회를 그냥 불쑥 옮긴다는 것은 단견이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선거캠프에서 <서울 도시공간의 대전환 - 수직정원도시>라는 주제로 세번째 시민보고를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선거캠프에서 <서울 도시공간의 대전환 - 수직정원도시>라는 주제로 세번째 시민보고를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지금의 광화문은 어떤 형태로 발전시키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나.

▶광화문 공사는 당장 중단해야 한다. 광화문을 가지고 이런 저런 논란도 많았다. 광화문 말씀을 가장 많이 하신 분이 문 대통령이다.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 했는데 안 열렸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도 옮기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전혀 안 됐다. 그러면 이 광화문을 어떻게 할지 시민들의 뜻을 모아야 한다. 전임 시장은 돌아가시고 선거는 코 앞에 있는데 무슨 공사를 하고 있나. 신임 시장이 시민들의 의사를 다시 물어야 한다고 본다.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이 잘못됐다면 어떤 부분이 가장 문제라고 보나

▶유연하지 못하고 경직된 정책이 가장 문제다. 경제 정책은 옳고 그른 게 아니라 어떤 효과를 내느냐가 문제다. 문재인 정부는 서민과 중산층을 돕는 정부를 표방한 셈인데, 최저임금을 급격히 끌어올린 게 과연 저소득층에 도움이 됐느냐.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줬느냐.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는데도 보완하거나 수정하지 않고 고집을 부리다가 실제 최저임금을 얼마 올리지도 못 했다. 과거 보수정권에서 오른 비율에서 크게 더 올리지 못했다. 최저임금도 못 올리고 일자리만 줄었다. 임대차 3법도 임차인을 보호하겠다고 만들었는데 실제로는 전세 대란이 났다. 봄철에는 전세를 옮겨 가야하는데 더 어려워졌다.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가 18일 상암동 채널에이 사옥에서 열린 단일화를 위한 토론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가 18일 상암동 채널에이 사옥에서 열린 단일화를 위한 토론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비교했을 때 국민의힘과의 단일화나 민주당과의 본선 무대에서 더 앞서는 요인이 있다고 보나.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야권이 승리해서 집권 세력의 독주를 견제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단순한 반문 연대로는 안된다. 민주당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민주당이 가장 많이 지적받는 것이 ‘소통하지 않는다’ ‘국민들을 편가르기 한다’ ‘공정하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 면에서 문 정부 4년 동안 가장 객관적이고 원칙을 가지고 비판해왔다. 소통 면에서도 가장 대비되는 후보다.

민주당의 정치를 한마디로 얘기하면 낡은 정치다. 박영선과 우상호 예비후보는 개인의 역량을 떠나 과거 정치를 상징하는 분들이다. 새로운 후보가 나와야 한다. 우리는 바꾸겠다.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 ‘지난 번엔 저쪽 편이었으니 이번엔 우리 편이 하겠다’는 식의 편 가르기를 안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런데 나경원과 오세훈 예비후보는 편 가르기 시대의 대표주자들이다. 안 대표는 10년 전 낡은 정치를 했던 오래된 인물의 상징이다. 나는 그런 면에서 대비되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6월 중구 남대문로에서 열린 서울퀴어 퍼레이드에서 시민들이 레인보우 플래그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6월 중구 남대문로에서 열린 서울퀴어 퍼레이드에서 시민들이 레인보우 플래그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안 대표와의 TV토론에서 ‘퀴어 퍼레이드’를 언급한 게 화제가 됐다. 서울시장이 된다면 더 지원할 생각인가.

▶현장에 참여해서 같이 행진할 거다. 주요 도시 시장들은 다 한다. 보수 정치인들도,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도 한다. 한국에서 퀴어 퍼레이드가 20년 이상 진행됐기 때문에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도 다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한 역할은 없다. 미국, 영국, 호주 대사 같은 분들이 나와서 응원을 했다. 우리 정치인도 이렇게 해야 한다. 부산의 이언주 후보나 서울의 안철수 대표가 ‘거부권’, ‘반대할 권리’를 얘기하는 것을 보면 정말 부끄럽다.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인권 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고 있다.파워볼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