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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10-08 08:15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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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민감한 고령층 트럼프 코로나19 대응에 실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전국 여론조사 격차가 최대 27%포인트까지 벌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실패로 정권 핵심 지지층인 고령층마저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지난 4일 발표된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62% 대 35%로 최대 27%포인트까지 격차를 벌렸다. CNN·SSRS 조사에서도 57%의 지지율로 트럼프를 16%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악시오스는 이에 대해 "미국에서 지지율 격차가 이 정도까지 벌어지는 건 놀라운 일"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트럼프는 물론 공화당 우위 구도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파워사다리

특히 전통적으로 공화당 지지자로 분류되는 고령층 이탈 조짐이 뚜렷하다. CNN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와 지난 1~4일 미국 성인 12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유권자 사이에서 바이든은 60%의 지지를 받아 21%포인트차로 앞섰다.

1년 전 CNN 조사에선 11%포인트 차이를 보였는데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이 유권자층에서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상대로 7%포인트 차로 앞섰었다.

미국 전체 유권자 중 고령층 비율은 25% 정도다. 이 유권자층에서 15%포인트 이상 잃게 되면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긴 힘들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주요 경합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65세 이상 유권자가 전체 유권자의 30% 정도 되는 플로리다에서 바이든 후보가 이 유권자층에서 앞서고 있다. 트럼프는 4년 전 이 지역에서 힐러리를 상대로 10%포인트 승리를 거뒀다.

악시오스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층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직 백악관 고위 관리는 악시오스에 "고령층에서 이길 수 없다면 이번 대선에서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노인들이 코로나19로 사망하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 유권자층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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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파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8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동해안 지역에 강풍이 불고 파도도 높게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에 경주, 포항 등 경북 동해안 일부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동해남부앞바다는 초속 10∼16m의 강풍과 함께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3∼6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강화될 전망이다.

기온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18∼23도 분포가 되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바다는 바람과 함께 파도가 높고 내륙은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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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곳만 화장할래요"…코로나19가 바꾼 화장품 풍속도
메이크업 필수 아닌 '선택'인 시대로…일부선 脫코르셋 운동도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백화점 소속 판매직원인 고유진(33·가명)씨는 매일 아침 출근길 메이크업에 1시간 가까운 시간을 쏟아부었다. 자신의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된다는 생각에 화장과 옷차림에 유난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으로 마스크를 벗을 일이 없어지자 유진씨의 생활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그는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눈가 화장을 제외한 부분에 색조 화장을 최소화하기 시작한 것. 고씨는 "매일 아침 화장에 쏟아붓는 시간이 어마어마했는데 이제는 절반도 채 안 된다"며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올해 메이크업 트렌드에서 '계절감'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매년 봄이면 분홍색 블러셔와 립스틱을, 가을에는 코랄 빛 립스틱을 찾던 이들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에서는 그 원인으로 '마스크'를 지목했다. 실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과거와 달리 여성들 사이에서는 블러셔·립스틱 등 계절감을 나타낼 수 있는 색조 화장을 피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다만 마스크로 인해 무너지는 화장을 최소화하고 마스크에 가려지지 않는 '눈 화장'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어차피 마스크 쓸 거니까"…'눈'에 힘주는 여성들

1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에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마스크가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3일부터는 버스·지하철·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 수 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로 자리 잡으면서 메이크업 풍속도도 바뀌고 있다. 마스크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부분을 제외하고 메이크업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하는 화장법이 여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8일 국내 1위 H&B(헬스앤뷰티) 스토어인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 5일~10월 4일) 아이 메이크업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색조 화장품 판매량이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선방한 수준이다.

불경기엔 립스틱이 잘 팔린다는 옛말도 무색해졌다. 다만 잦은 마스크 착용으로 마스크에 가려지는 립스틱 대신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아이라이너는 물론 마스카라·아이섀도·글리터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 뷰티 영상 큐레이션앱 '잼페이스'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4월 뷰튜버(뷰티+유튜버)가 '가장 사랑하는 화장품' 20위권에 오른 제품 가운데 아이섀도·마스카라 등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70%를 차지했다. 대표 인기 상품은 에뛰드하우스의 '룩 앳 마이 아이즈', 클리오 '프로 아이 팔레트',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롱앤컬 마스카라 EX' 등이다.

반면 마스크에 가려지는 부위에 사용하는 화장품 매출은 감소하는 추세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과 달리) 베이스 및 립 메이크업 제품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고씨는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외부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 보니 눈에 잘 보이는 곳만 신경을 써서 메이크업을 하게 된다. 최근 들어서는 마스크로 가릴 수 없는 눈 화장만 공들여 하는 편"이라면서 "눈 화장을 제외한 색조 화장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화장 안 할래"…외모 코르셋 벗어낸 여성들도 '속속'

이처럼 코로나19는 화장하는 여성들의 삶을 크게 변화시켰다.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부위에만 화장을 하는가 하면, 일부 여성들은 아예 화장하지 않거나 화장 단계를 간소화하는 '화장품 다이어트'에 동참하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실제 과거에는 화장·옷차림까지 여성의 외모를 꾸미는 것이 당연시되는 분위기였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알바생들은 현장에서 외모와 관련한 지적을 받은 경우가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가운데 64.6%가 외모 품평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꾸밈노동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지면서 일부에서는 외모 강박에서 벗어나자는 '탈(脫) 코르셋' 운동도 번지고 있다. 탈 코르셋은 보정 속옷인 '코르셋'처럼 현대 여성에게 강요되는 외모 관리 강박에서 벗어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트렌드는 이미 주요 화장품 업체들의 상반기 실적으로도 증명됐다. 실제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상반기 화장품 부문 매출은 1조15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부문도 11.5% 감소한 1조98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화장이 필수가 아닌 '선택'인 시대가 됐다"며 "전반적으로 화장품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색조 화장품 가운데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은 꾸준히 수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마스크로 인한 답답함 때문에 '노메이크업'을 선언하거나 화장 단계를 간소화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스킨·로션·선크림 등 기능성 화장품을 중심으로 화장품 트렌드가 재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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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인천=김동영 기자]

2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된 두산 장원준.
두산 베어스 장원준(35)이 두 번째 등판에서 큰 아쉬움을 남겼다. 2회를 채우지 못했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이 '1회'를 짚었고, 실제로 이쪽이 좋지 못했다. 결과는 조기 강판. 2연속 부진이다. '다음 기회'가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장원준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뒤진 상황에서 내려왔지만, 타선 덕분에 패전은 면했다.

이날 두산은 장원준의 조기 강판에 타선도 집중력 부재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1-4에서 4-4까지 따라간 것은 좋았으나, 9회말 최정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패했다. 5연승 실패. 같은 날 LG가 승리하면서 순위도 하루 만에 5위로 내려왔다.

결국 선발 장원준이 일찍 무너지면서 모든 것이 꼬였다. 어떤 경기라도 선발이 중요하다. 길게, 잘 던져주는 것이 최선이자 필수다. 장원준이 2회도 채우지 못하면서 불펜에 과부하가 걸렸다. 김민규가 3이닝, 홍건희가 3이닝을 소화했다. 그러고도 졌다.

장원준은 이날 속구 최고 구속 139km를 기록했다. 속구가 받쳐주지 못하니 변화구도 소용이 없었다. 게다가 제구도 나빴다. 48개를 던졌는데 스트라이크가 21개, 볼이 27개였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커브 등 다양한 공을 던졌지만, 효과가 없었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지난 등판(9월 30일 한화전 4이닝 4실점)보다는 좀 더 나으리라 본다. 초반에 잘 안 풀리는 스타일이라. 1회 고비를 넘어가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지만, 현실은 가혹했다. 1회에만 30개의 공을 뿌렸다. 구위도, 제구도 아쉬움이 남았다. 이런 구위라면 앞으로도 두고두고 문제가 될 전망이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8년 연속(군 복무 기간 제외) 10승을 올리며 '장꾸준'이라 불렸던 장원준이다. 국가대표로 출전해서도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점점 과거의 영광이 되어가는 모습이다. 장원준의 시간이 정말 끝이 난 것일까.

인천=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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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중학생 1명이 실종된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7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이 사흘째 수중 수색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0.10.07.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5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물놀이 하다 실종된 중학생 1명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부산해경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1분 다대포해수욕장 임해봉사실 100m 앞 해변에서 실종된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사망학생은 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다대포해변공원관리센터 직원이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을 하던 중 숨진 중학생을 발견해 수색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은 실종된 중학생이 조류 등으로 인해 백사장까지 떠밀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새벽 부산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해경은 시신을 인양해 검시하는 등 정확한 사망경위와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5일 중학생 실종 이후 해경과 소방, 군, 경찰 등은 헬기, 함정, 잠수부 등을 동원대 나흘 동안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4시 9분께 같은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온라인 원격수업을 마친 뒤 다대포해수욕장에 갔다가 이 중 7명이 바다에 들어가면서 발생했다.

이들 중 1명이 바다 깊은 곳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허우적거리자 나머지 학생들이 친구를 구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동행복권파워볼

사고 당시 3명은 자력으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고,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학생 2명은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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