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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09-09 08:46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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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1년 묵은 법 개정안 냈다
스마트폰으로 뉴스 보기부터 쇼핑까지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시대인데도 업무의 99.9%가 종이 서류로 진행되는 일이 있다. ‘국민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 보험금을 타는 게 바로 그렇다. 보험금 한번 타려면 병원에서 진료 서류를 발급받아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보험사에 보내야 한다. 자칫 서류 떼는 걸 깜빡했다가는 다시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그게 귀찮아서 보험금을 안 타간 적 있는 보험 소비자가 절반에 달한다.

건강보험처럼 서류가 자동으로 보험사에 넘어가고, 병원 다녀온 날 즉시 실손보험금이 통장에 꽂히게 할 순 없을까. 국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법안이 여럿 발의되고 있다. 여야 의원 모두 발의했기 때문에 법안 통과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보험금 타기 어려워서, 소비자 절반이 안 탄 적 있어

8일 국회 입법조사처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실손보험 계약 건수는 3466만건에 달한다. 회사에서 직원들을 대신해 가입한 단체 보험은 뺀 수치다. 인구 대부분이 실손보험 가입자이며, 실손보험이 곧 ‘제2의 건강보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병원에 다녀온 후 실손보험금을 타는 절차는 복잡하다. 소비자가 병원에서 영수증과 진단서, 진료비 세부 내역서 등 종이 서류를 떼 보험사에 내야 한다. 보험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으로 보험금을 청구한 소비자 31%가 팩스로 서류를 제출했다. 보험사 직원이 팩스를 보고 일일이 전산 시스템에 입력해야 하는 것이다. 보험 설계사를 통해서나(23%), 보험사를 방문하거나(16%), 우편으로 제출한 경우(6%) 등을 합치면 전체 청구 건수 76%가 종이 서류로 처리됐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앱이나 이메일 등으로도 서류를 낼 수 있긴 하지만, 그 역시 병원에서 종이 서류를 떼와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병원 전산망과 자동으로 연계돼 종이 서류 없이 보험 접수가 처리되는 경우는 0.002%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입법조사처는 “현재 보험금 청구 체계는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복잡한 절차 때문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데도 안 타가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 2018년 금융위원회·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47.5%는 실손보험을 청구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소액이라서’(73.3%·중복 응답), ‘병원에 다시 방문하는 게 귀찮고 시간이 없어서’(44%), ‘증빙 서류 발송 등이 귀찮아서’(30.7%) 등을 이유로 들었다. 보험금 청구 절차 때문에 당연히 받아야 할 보험금을 안 탄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동행복권파워볼

11년 묵은 문제, 이번에는 개선될까

실손보험 청구가 불편하다는 건 11년째 제기되는 문제지만, 여태껏 의료계의 반대 등으로 논의가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는 말도 나온다. 정부 의지가 강력한 데다 여야 의원 모두 관련 법안을 발의했기 때문이다.

21대 국회 들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실손보험 청구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보험금을 청구하는 데 필요한 문서가 의료기관에서 중계기관을 거쳐 보험사로 자동 전송되도록 해, 소비자가 일일이 서류를 발급받아 낼 필요가 없게 하는 내용이다. 여야 의원이 동시에 비슷한 법안을 냈다는 점에서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금융위원회·보건복지부가 “소비자의 실손보험 청구 불편을 해소하겠다”면서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건은 의료계의 반발을 어떻게 달래는지다. 의료계는 “보험 관련 서류를 보험사에 보내는 부담을 의료기관이 지는 건 부당하다”면서 “의료 기록을 보내는 과정에서 개인 정보 유출 우려도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입법조사처는 “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정보만 암호화해 전송하도록 하고, 이 정보를 보험금 지급 외 용도로 쓰면 처벌하는 조항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보험사가 행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니, (의료기관의) 서류 발송 및 수신 비용을 보험사가 부담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기훈 기자 m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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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 연합]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90만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10분 기준(한국시간)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90만97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 발병 사실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작년 12월 31일 이후 8개월여 만이다. 또 지난 6월 16일 45만6416명을 기록한 뒤 석 달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기도 하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5일에는 70만명, 22일에는 80만명을 각각 넘겼다. 17∼18일 만에 10만명씩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달 내 100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국가별 사망자는 미국이 19만3902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 12만7464명, 인도 7만3923명, 멕시코 6만7781명, 영국 4만1586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2768만5861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50만7092명으로 최다였고, 인도 436만7436명, 브라질 416만2073명, 러시아 103만5789명, 페루 69만1575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확진자 2만1432명, 사망자 341명으로 집계돼 각각 75번째, 76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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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노보시비르스크 나발니 지역사무실에 난입한 괴한들
정체불명의 액체 투척

/소셜미디어 영상 캡처

‘푸틴의 최대 정적(政敵)’으로 꼽히는 러시아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가 독극물 노비촉에 중독돼 독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 남아있는 나발니 지역사무실의 동료와 나발니 관련 자원봉사자들도 괴한의 독극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독립 언론인 메두자(MEDUZA)와 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각) 러시아 시베리아의 주요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에 있는 나발니 팀의 지역 사무실이자 야당연합의 사무실에는 복면을 쓴 두 명의 남성이 갑자기 들이닥쳤다. 나발니 팀 프로젝트 매니저인 올가 구세바는 “한 명이 문을 잡고 있었고, 다른 한명이 강한 냄새가 나는 노란 액체가 든 병을 던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병을 던진 뒤 바로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미디어 캡처

당시 사무실에는 직원들을 포함해 약 50여명의 사람들이 선거 관련 교육을 위해 모여 있었다고 한다. 구세바는 “(액체의) 냄새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했고, 사람들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며 “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갔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경련을 일으키고 숨을 쉬기 어려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공격으로 인해 잠시 의식을 잃었던 자원봉사자 아르템 야움바에프는 마스크를 쓰고 후드를 쓴 한 남자가 사람들 속으로 들어와 유리병을 던지는 것을 보았다며, 이는 정체불명의 노란색 액체였다고 전했다. 그는 “매우 매우 불쾌하고 고약한 냄새가 났다”며 “숨을 참고 있어도 강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그는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 증상을 느끼다 기절했다. 그는 “의식을 잃었을 때 경련이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치과에서 마취를 할 때 볼을 느낄 수 없는 것처럼, 얼굴 전체에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현지 경찰은 CNN의 취재에아직까지 사건에 대해 어떠한 정보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하나파워볼


알렉세이 나발니. /로이터 연합뉴스

앞서 나발니는 지난달 20일 시베리아에서 모스크바로 향하는 국내선 여행기에 탑승하기 직전 공항에서 차(茶)를 마셨고, 이어 기내에서 독극물 중독 증세로 의식을 잃었다. 이에 러시아 당국의 독살 시도 의혹이 불거졌다. 독일 베를린으로 이송된 나발니는 치료를 받고 있는데, 독일 정부는 나발니의 몸에서 치명적인 독극물인 노비촉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나발니는 7일 깨어나 언어자극에 반응할 정도로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옥진 기자 june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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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믿기지 않는 2주 연속 1위다" 감격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 /사진=뉴스1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주 한국 가수 최초로 '핫100' 정상에 오르며 K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

8일 빌보드(현지시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12일자 '핫100'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정상에 올랐다.

역대 1위로 '핫100'에 데뷔한 43곡 중 2주째 1위를 지킨 건 '다이너마이트'가 20번째다.

빌보드가 인용한 미국 음원 음반 판매량 집계회사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2주 차(8월28일∼9월3일)에 미국에서 스트리밍 1750만회, 디지털 판매량(다운로드) 18만2000건을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각각 49%과 31%가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6일 종영한 주간에 지난주보다 38% 상승한 1600만명의 라디오 청취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2주 연속 18만 디지털 판매량을 넘긴 것은 지난 2016년 9월 체인스모커스의 '클로저' 이후 4년 만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팝송 라디오 방송 차트에서 지난주 20위에서 이번 18위로 2계단 상승했다. 해당 차트 자체 최고 기록이다. '어덜트 팝송 방송 차트'에도 첫 진입해 29위로 데뷔했다.

방탄소년단은 '핫100' 2주 연속 1위 소식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믿기지 않는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다"면서 " 세계에서 BTS '다이너마이트'를 사랑해주신 아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세계 팝의 본고장인 미국 내에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4차례나 정상을 차지했다.

K팝 대표 그룹인 방탄소년단은 이번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이제까지 '핫100'에 총 12곡을 올렸다. '온'(4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8위), '페이크 러브'(10위) 등 톱10에 든 곡만 네 곡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분석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핫 100' 1위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1조7000억원이다.


방탄소년단(BTS)가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빌보드 트위터 /사진=뉴시스


#방탄소년단 #BTS #빌보드 #다이너마이트 #빌보드핫100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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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1차 배터리 물량 공급사 모두 SK이노베이션
2차 물량 공급사는 LG화학·CATL
[한국경제TV 송민화 기자]






현대차그룹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할 제네시스 브랜드의 모든 전기차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와 자사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순수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와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내년 초 제네시스 G70 전기차 모델을 시작으로 G80과 GV80, G90 모델도 전기차 버전을 속속 선 보일 계획이며 여기에 탑재되는 전기 배터리는 모두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한다.

업계 관계자도 "향후 제네시스전 전 전기차 모델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적용되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1차 배터리 물량 공급사는 모두 SK이노베이션이 수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차로부터 수주한 배터리 1차 물량은 고급 전기차량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는 제네시스 전 모델에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 역시 "내년부터 출시되는 현대차그룹의 5대 전기차 모델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출력이 높은 양극재인 SK이노베이션의 NCM811소재 전기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며,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전기차나 현대기아차의 하이엔드급 모델에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고급 사양 전기차에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우선 "출력에 대한 기대감 즉, 배터리 성능에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고, 두 번째는 "NCM811 전기차 배터리 소재가 폭발 위험성이 있지만 현대차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보장됐다고 인식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의 전기차 2차 물량은 LG화학과 중국의 CATL이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에서 선보일 2차 물량은 모두 2종류로 예상된다"면서, "한 모델은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되고 나머지 한 모델은 중국의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럴 경우 CATL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는 중국향 모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덧붙였다.파워볼실시간

또 "오는 2022년부터 양산될 2차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물량은 보급형 전기차 모델에 활용될 가능성이 큰데 이는 배터리 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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