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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1-02-19 13:27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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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혐의 출소 직후 또 범행…구속

국민일보DB

112에 4개월 동안 2782회 전화해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파워볼사이트

전남 목포경찰서는 19일 정보통신법 위반 혐의 등으로 A씨(5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112에 전화해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A씨가 혐의사실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지만, 112신고 녹취파일과 피해 경찰관 진술 등 증거를 토대로 구속했다.

경찰조사 결과 동일한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A씨는 지난해 10월 출소 직후부터 또 다시 112에 폭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한 60대 택시기사가 112에 1625회 전화해 욕설과 폭언을 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김아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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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폭설이 내린 텍사스 포트워스에 전선 수리를 위해 트럭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미국 텍사스 대규모 정전사태의 원인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그레그 에벗 텍사스 주지사는 전날 폭스 뉴스에 출연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규모 정전 사태는 풍력과 태양열 발전기의 작동이 멈춘 탓"이라며 "이 때문에 전력 부족 사태가 빚어졌다"고 했습니다.

이어 "텍사스와 다른 주에는 화석 연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은 미국에 치명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텍사스 정전사태를 예로 들며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비판한 겁니다.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는 "재생에너지 정책이 확대되면 텍사스에서 일어난 일이 미국 어느 곳에서든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터거 칼슨 폭스 뉴스 앵커도 "풍차가 얼어붙어서 전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며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지난 17일 한파가 몰아친 텍사스주 휴스턴의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서 한 주민이 휴대폰을 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는 보수 진영의 주장이 맞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풍력 발전소는 텍사스 정전에 대한 주요 원인이 아니다"며 "풍력은 텍사스주 전체 발전량의 7% 정도밖에 안 된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규모 정전 사태의 주요 원인은 한파로 얼어붙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라고 지적하며 "일부 정치인들은 화석 연료를 고집하기 위해 거짓말과 허위 정보를 퍼뜨린다"고 꼬집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애벗 텍사스 주지사를 언급하며 "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텍사스주 전력 대부분이 화석 연료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폭스 뉴스의 터거 칼슨 앵커는 시청자들에게 텍사스 주의 전력망이 전적으로 풍차에 의존했다고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소속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 의원은 "텍사스 주의 인프라 장애는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일"이라면서 "애벗 주지사는 텍사스 주의 에너지 공급에 관한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텍사스 주는 최근 영하 20도 맹추위로 약 430만 가구가 정전사태를 겪었습니다.

김천 기자 (kim.che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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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뉴 아이디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미국 내 시청 시간 1위 스트리밍 플랫폼인 로쿠(ROKU)의 광고 기반 무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더 로쿠 채널'에 '핑크퐁 아기상어'와 K팝 콘텐츠를 각각 선보이는 채널이 생긴다.

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계열사 '뉴 아이디'는 더 로쿠 채널에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 아기상어'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기상어 TV'와 K팝 전문 채널 '뉴 키드'(NEW K.ID)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아기상어'는 스마트스터디가 유아동 브랜드 '핑크퐁'을 통해 내놓은 동요 콘텐츠로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따라 하기 쉬운 율동으로 세계적 인기를 끈다. 미국의 더 로쿠 채널 시청자들은 아기상어 TV를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마트스터디는 뉴 아이디와 협업을 통해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이른바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광고 기반 무료 방송 플랫폼)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올해 TV 애니메이션 '베이비샤크 빅 쇼'의 미국 출시와 전 세계 방영을 앞둔 만큼, 앞으로도 핵심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 키드' 채널은 20여개 파트너들이 K팝 관련 콘텐츠를 24시간 제공하는 디지털 방송 채널이다.

현재 북미·유럽 10여 개국 총 1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방송 플랫폼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로나에 ‘비대면 마약 거래’ 판쳐

지난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이 몸을 덜덜 떨며 배회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해보니 마약에 취한 상태였다. 이 남성은 소방학교에서 소방관을 가르치는 현직 소방 간부(소방경)였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작년 말부터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했다”고 실토했다.

지난 8일 오전 3시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골목에서 A(36)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도로변의 오토바이 2대와 에어컨 실외기를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했는데 A씨는 말을 제대로 못 했다. 음주 측정 결과는 정상. 간이 시약(試藥) 검사에선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다. 7일 오후 9시쯤엔 서울 강남구 한 편의점에 대마초·필로폰에 취한 30대 여성이 “살려달라, 마약을 했다”며 횡설수설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31일엔 서울 강남에서 택시를 탄 남녀 2명이 차 안에 마약과 주사기가 든 가방을 두고 내렸다 덜미가 잡혔고, 그 일주일쯤 전엔 마약에 취한 30대 탈북 남성이 대담하게 청와대 교통초소로 가 “필로폰을 투약했는데 자수하러 왔다”고 횡설수설하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파워볼사이트

최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마약에 취한 이들이 벌이는 사건·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숙소와 비밀 클럽 등 은밀한 곳에 머물러왔던 마약 투약자들이 백주 대낮에 거리로 쏟아져 나와 비틀거리는 일이 크게 늘었다. 코로나를 계기로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일반인 대상 마약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집·차량에서 혼자 투약하는 이들이 늘어난 탓이다.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검거된 마약 사범은 1만2209명으로 전년(1만411명) 대비 17%가 늘었다. 이한덕 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팀장은 “코로나로 클럽·룸살롱 등 기존에 집단적으로 마약 거래·투약을 했던 장소에 출입이 어려워지자,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마약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누구나 호기심만으로도 쉽게 마약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했다.

트위터에 마약 실물과 함께 올라온 판매글. /트위터
트위터에 마약 실물과 함께 올라온 판매글. /트위터

이날 트위터에 마약 은어인 ‘○’ ‘XXX’ 등을 검색해보니, “신규 고객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마약 판매 게시물이 올라왔다가 지워지길 반복했다. 마약 판매업자들은 트위터로 마약을 홍보한 뒤 비밀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통해 거래하는 수법을 쓴다. 기자가 입장한 한 ‘마약 판매 텔레그램’ 방에는 240명이 참가하고 있었다. 판매자 B씨는 “오프라인 소개를 통해서만 팔다가 최근에 ‘인터넷 광고’를 시작했다”며 “비트코인으로만 (거래)한다”고 했다. 처음엔 무통장 입금도 받았지만, 최근 익명이 보장되는 암호 화폐로 갈아탔다고 한다. 이 업자는 인터넷 영업에 뛰어든 시점이 작년 5월이라고 했다. 룸살롱·클럽 등 유흥업소에 대한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이 본격화한 직후다.

경찰은 트위터·텔레그램뿐만 아니라 다크웹(특정 브라우저로만 접속 가능한 비밀 웹사이트)을 통해서도 마약이 꾸준히 거래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마약상이 유통 조직처럼 전국에 퍼져 있어 해당 경로를 아는 사람만 구매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집에서도 간단히 온라인 검색만으로 접근이 가능해진 것이다. 실제로 경찰에 검거된 인터넷 마약사범(판매·구매·광고 등 포함)은 2018년 1516명에서 작년 2608명으로, 2년 새 1000명 넘게 늘었다.

온라인을 통해 마약을 구한 이들은 클럽·룸살롱 대신 자신의 집이나 호텔, 차량 등에서 1~3명의 소규모 단위로 투약한다. 지난 2일 현행범으로 체포된 20대 남성도 자신의 서울 서초구 오피스텔에서 여성 C(23)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다, C씨가 숨을 쉬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택시와 경찰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운전자의 차 안에서도 빈 주사기와 휴대전화 여러 대가 발견됐다. 경찰은 도주한 운전자가 혼자 차 안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운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도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마약 수사’의 축을 옮기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사이버 마약 수사’ 분야 경력자 채용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이버 마약 범죄가 증가하면서 관련 수사 인력 수요도 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마약 자금이 오가는 암호 화폐 관련 업체에 대한 수사도 강화하고 있다. 법무법인 태하의 채의준 변호사는 “가상 화폐 대행 업체를 이용해 마약을 구매해도 결국 누가 마약을 샀는지 투명하게 드러난다”며 “가상 화폐로 사면 걸리지 않는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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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미 기자 youandme@chosun.com 남지현 기자 southjh@chosun.com
내국인 295만명 밑으로 떨어져..실·국 2개 축소 검토
인구 300만 돌파했던 인천시 (인천=연합뉴스) 2016년 10월 인천시청 전광판에 인구 300만명 돌파를 알리는 화면이 표출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2.19

인구 300만 돌파했던 인천시 (인천=연합뉴스) 2016년 10월 인천시청 전광판에 인구 300만명 돌파를 알리는 화면이 표출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2.19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구 기준으로 서울·부산에 이어 국내 3대 도시인 인천시가 최근 인구 감소로 시청 조직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인천시는 작년 6월 인구가 295만명 밑으로 내려간 뒤 반년 넘게 295만명 선을 회복하지 못함에 따라 상반기 중 시청 실·국·본부를 현재 17개에서 15개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인천 인구는 올해 1월 기준 294만2천452명으로, 작년 6월부터 8개월 연속 295만명에 미치지 못했다.

행정기구 설치 기준에서 인구 295만명 선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인구가 2년 연속 증가하고 295만명 이상일 땐, 인구 300만∼350만명 광역시와 같은 기준을 적용받아 시청에 실·국·본부를 13∼15개 둘 수 있다.

인천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2018년 1월에 내국인 인구 295만명을 넘기며 300만 도시 대우를 받게 됐다.

인천시는 여기에 시·도 조례로 기구 설치기준 상한의 20% 범위에서 실·국·본부를 추가 설치할 수 있다는 정원 기준 규정을 적용하며 조직을 더욱 확대했다.

시는 2019년 8월 정책기획관실을 상시기구로 전환하고, 주택녹지국과 건강체육국을 신설하며 17개 실·국·본부의 현 조직체계를 갖췄다.

그러나 인구 감소로 295만명 선이 붕괴함에 따라 불과 1년 반 만에 실·국·본부 통폐합 등 조직을 축소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인천시의 조직 축소는 행정 서비스의 질 하락과 전문성 저하로 이어져 시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현재 인천 인구가 '295만명 이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정도로 줄어 행정조직까지 축소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군·구별 인구 추이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인구가 다시 증가할 전망이라면 해당 자료를 토대로 행안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에서는 수년 전까지만 해도 송도·영종·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도시 확장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16년 10월에는 내국인 294만1천405명, 외국인 5만8천608명 등 300만13명을 기록하며 외국인을 포함해 30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시는 당시 1980년 부산에 이어 36년 만에 국내에서 300만 도시가 탄생했다며 대대적으로 자축 행사를 열기도 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일자리 감소로 인구 유출이 발생한데다 출산율 감소까지 겹치며 인천 인구도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2035년에는 인천 인구가 318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자체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에 현재 인구 감소는 일시적이라고 보고 있다"며 "다만 규정상 295만명을 유지 못 하면 시 조직을 축소해야 돼 현재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조직개편 방안을 찾는 중"이라고 설명했다.파워볼사이트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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