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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09-16 08:45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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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환동해본부,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 내년 6월 준공 계획.

현재 공정률 80%... ㈜동부건설 시공 중.

【파이낸셜뉴스 삼척=서정욱 기자】총사업비 470억 원이 투자되는 삼척시 정라항 일원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이 오는 내년 6월 완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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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총사업비 470억 원이 투자되는 삼척시 정라항 일원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이 오는 내년 6월 완공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사진=삼척시 제공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이 시설은 동해 북동부해역(일본 북서근해)에서 진도 7.0 이상 해저지진이 발생, 동해안에 해일파고 1.0m 이상의 쓰나미가 발생할 시 항입구에 설치된 수문을 내려 항 입구를 폐쇄하여 지진해일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게 된다.

이번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 사업은 현재 공정률 80%로 ㈜동부건설에서 시공 중이며, 지난 8월 13일 게이트에 수문을 거치하였다.파워볼

이 수문은 해수면으로부터 3.6미터 높이에 거치되어 3.5미터 정도까지의 파고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지진해일 방지시설은 전망대의 휴게시설 설치로 관광객 유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 대형의 아름다운 구조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항은 지난 1983년과 1993년 일본에서 두 차례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내습으로 선박과 가옥이 파손되어,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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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잔치에 아이폰이 빠졌다. 대신 애플워치와 아이패드가 주연으로 나섰다. '애플워치6', '애플워치SE', '아이패드 8세대',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차례로 무대 위에 올라 '아이폰12'의 빈자리를 채웠다. 9월에 아이폰이 발표되지 않은 건 2012년 '아이폰5' 이후 처음이다.

애플은 15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애플워치와 아이패드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날 팀 쿡 애플 CEO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애플 제품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애플워치와 아이패드를 소개했다. 이날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제품은 혈중 산소 센서를 탑재한 애플워치6와 아이패드 프로를 닮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다.




'애플워치6'...코로나19도 예방?

애플워치6는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애플워치4'에서 시작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애플은 애플워치6를 통해 이용자의 혈중 산소 포화도(SpO2)를 언제든 간편히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소 포화도는 적혈구에 의해 폐에서 신체 전반에 운반되는 산소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로, 산소가 공급된 혈액이 얼마나 신체에 잘 순환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위해 새롭게 탑재된 혈중 산소 센서는 제품 후면 크리스탈의 4개 포토다이오드와 함께 녹색, 적색 및 적외선 등 4개 LED 클러스터를 활용해 혈액의 반사광을 측정한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더해 15초 이내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한다.




애플은 의료계 연구진과 함께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기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코로나19 감염 여부 초기 진단에 활용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도 포함된다.

성능도 개선됐다. '아이폰11' 시리즈에 적용된 'A13 바이오닉' 기반의 'S6'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20% 빨라진 성능을 제공한다. 애플에 따르면 성능을 높이면서도 개선된 전력 효율을 통해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유지했다. 충전 속도도 개선돼 1시간 반 이내 충전이 완료된다.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OD, Always On Display)는 최대 2.5배 밝아졌다. 또 상시감지형 고도계가 탑재돼 고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아이폰11에 들어간 UWB(Ultra Wideband, 초광대역통신) 기술이 적용돼 디지털 열쇠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충전기 어댑터는 기본 구성품에서 제외된다. 애플은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가격은 일반 GPS 모델이 53만9000원, 셀룰러 모델이 65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전작과 같은 가격이다. 미국 등 27개 국가에는 18일 출시되며, 국내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30만원대 '애플워치SE'




보급형 모델 '애플워치SE'도 함께 발표됐다. '애플워치5'에 기반한 제품으로 30만원대 가격을 앞세웠다. 디자인은 애플워치6와 같고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상시감지형 고도계 등도 동일한 센서가 탑재됐다. 광학 심박 센서도 같다. 프로세서는 애플워치5에 탑재된 'S5'가 적용됐다. 화면을 계속 켜놓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OD) 기능은 빠졌다.

가격은 일반 GPS 모델이 35만9000원, 셀룰러 모델이 41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프로' 닮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발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아이패드 에어 4세대'도 등장했다. 예상대로 프로 모델에 기반한 베젤리스 디자인을 갖췄으며, 얼굴 인식 방식인 '페이스 아이디' 대신 지문 인식 '터치 아이디'가 상단 버튼에 적용됐다. 제품 크기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모델과 같지만, 화면 크기는 10.9인치로 프로보다 약간 더 작다.




디스플레이 사양은 프로 모델과 비슷하지만, 일부 급을 나눴다. 120Hz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으며, 화면 밝기가 최대 500니트로 프로 모델보다 100니트 낮다. 해상도는 2360x1640 수준이다. 프로 11인치 모델은 2388x1668 해상도를 제공한다. P3 와이드 컬러, 트루톤 디스플레이, 반사 방지 코팅 등은 동일하게 적용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프로세서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A14 바이오닉 칩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5나노 공정 기술이 적용됐으며, 6코어 CPU, 4코어 그래픽 아키텍처로 구성됐다. 전작보다 CPU 성능은 40%, GPU 성능은 30% 개선됐다. 또 2세대 머신러닝 가속기가 탑재돼 기존 제품보다 10배 빠른 머신러닝 연산 속도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발표될 '아이폰12'에도 같은 프로세서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폼팩터가 프로 11인치 모델과 같은 만큼 액세서리도 호환된다. '애플펜슬 2세대', '매직 키보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 등 5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77만9000원, 셀룰러 모델이 9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미국 등 30개국에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일은 추후 공개된다.

성능 개선한 '아이패드 8세대'

성능을 개선한 일반 아이패드 모델도 나온다. 아이패드 8세대는 기존 7세대와 같은 폼팩터에 A12 바이오닉 칩을 적용한 제품이다. '아이폰XS' 시리즈에 탑재됐던 프로세서를 적용해 전작보다 CPU 성능은 40%, GPU 성능은 2배 개선했다. 애플은 "가장 많이 팔린 윈도우 노트북 대비 최대 2배, 안드로이드 태블릿 대비 최대 3배, 크롬북 대비 최대 6배가량 더 빠르다"라고 강조했다.


전체 아이패드 라인업. (왼쪽부터)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10.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사양은 전작과 같다. 카메라도 동일하다. 화면 하단의 터치 아이디도 그대로다. 애플펜슬 1세대를 지원하며, 스마트 키보드를 비롯한 나머지 액세서리도 전작과 호환된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3종.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44만9000원, 셀룰러 모델이 61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이기범 기자(spirittiger@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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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옥문아들' 박정수가 거침없는 솔직한 입담으로 '원조 걸크러시' 다운 면모를 보였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박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국민 시어머니', '원조 걸크러시' 박정수는 '옥문아들'의 애청자라고. 박정수는 "다들 머리가 좋더라. 근데 그 중에서 내가 아는 김용만이라는 사람이 캐릭터를 바꿨더라. 내가 아는 김용만은 굉장히 스마트한 사람"이라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박정수는 "세기말엔 굉장히 스마트한 사람이었는데 되게 어눌한 사람이 됐다"고 말해 김용만을 기분 좋게 했다.

박정수는 "내가 제일 잘하는 게 지적질"이라면서도 패널들에겐 '칭찬 요정'으로 변신했다. 민경훈에 대해서는 "'아는 형님'을 되게 좋아한다. 한대 쥐어박고 싶은 캐릭턴데 요즘 너무 열심히 한다"고, 정형돈에게는 "형돈 씨는 늘 건실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정형돈은 "어떻게 눈이 그렇게 아름다우시냐. 데뷔 50년 아니시냐"고 화답했다. 박정수는 1972년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이라고. 이에 김용만은 "6살 때 데뷔하신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은이는 박정수와 같은 숍 출신이라며 인연을 고백했다. 이에 박정수는 "나는 자기를 그때 못알아봤다. 내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 사람을 잘 못 알아본다"며 "당시에 은이 씨랑 똑같이 생긴 매니저가 있었다. 근데 어느날 매니저가 메이크업 받는 의자에 앉아있더라. 그래서 쟤는 왜 저기 앉아있니 하니까 송은이 씨라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인사했다"고 안면인식장애로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이어 "요새 보면서 느낀 게 너무 예쁘다. 노래하고 춤출 때도 너무 예쁘다"고 송은이를 칭찬했고, 이야기를 듣던 김숙은 "사람을 잘 못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파워사다리

이미지 원본보기박정수는 따귀 전문 이휘향, 돈 봉투 전문 박준금을 잇는 막말 전문의 시어머니 3대장에 꼽힌다. 시어머니 역만 유독 많이 들어오는 박정수는 "시어머니 하는 사람은 이상하게 꼭 시어머니만 하더라. 나는 늘 속상하게 가난한 시어머니가 그렇게 많지 않다. 여자 주인공이 늘 가난하고 남자 주인공은 부자다. 꼭 시어머니와 여자 주인공이 대척점에 있다"고 드라마 클리셰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기억에 남는 명대사에 대해서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속 한 대사를 꼽았다. 박정수는 "내 아들이 좀 지질했다. 며느리는 살겠다고 일하는데. 그래서 '얘, 네가 해. 직장 가서 돈 벌고 육아하고 그거 다 한다고 너 안 죽는다'고 한 적 있다. (내가 생각해도) 얄미운 시어머니였다"고 떠올렸다.

절친 고두심이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한 문제도 나왔다. 박정수는 해보고 싶은 역에 대해 "해보고 싶다기보단 나는 안 어울리는 역할이 있다. 형편이 어려워서 애처로운 역할. 동정을 못 받는다. 가식적이라더라"라고 토로했다. 고두심이 꼭 도전해보고 싶어한 역은 비련의 여주인공이었다. 이에 박정수는 "두심아 그러기엔 우리가 너무 늙지 않았을까?"라면서도 "나이 먹어서도 우리 멜로할 수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숙은 박정수에게 "그런 역 해보셨냐"고 물었고 박정수는 "내 얼굴이 어디 비련 있게 생겼냐. 우리 때는 한혜숙, 이효춘이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당대 여배우들을 거침없이 언급하는 박정수의 연륜에 패널들이 놀라자 박정수는 동기 이계인을 언급하기도 했다. 송은이는 김영철과의 이른바 '엉방망이짤'을 언급하며 "그날 박정수 선배님이 이계인 선배님과 함께 출연했다. 두 분 덕에 탄생한 짤"이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박정수는 남다른 피부 비결로 '유전'을 꼽았다. 박정수는 "엄마가 (피부)결이 좋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도 피부 좋다하니까 안 좋으면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레이저 맞는데 돈 들인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몸매 관리 비결은 운동이었다. 박정수는 "몸매 때문이 아니라 건강하려고 운동을 한다. 나이가 들어도 꾸준히 관리하는 그런 배우로 남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박정수는 배우 정경호의 부친으로도 유명한 정을영PD와 2008년부터 공개열애 중이다. 박정수는 "데이트 해본지 정말 오래된 것 같다. 근데 우리는 매일 데이트다. 365일 싸우고 365일 데이트한다. 전쟁 같은 사랑"이라고 정을영PD와의 열애를 설명했다. 다투는 이유는 매우 사소하다며 "나는 양치할 때 거실에서 한다. 그럼 마루에 치약이 떨어지지 않냐 .그거가지고 매일 혼나는데 매일 나온다"고 밝혔고, 김숙은 "성격 급한 사람이 그렇다"며 맞장구쳤다.

센 이미지라 싸움에서 이길 것 같다는 말에 대해서는 "나는 잘못을 바로 인정하고 사과한다. 근데 끝에 가선 내가 빌더라. 그런거 보면 내가 잘못한 게 많은가 보다"라며 "싸움을 하다보면 내가 뭐때문에 싸웠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얘기를 하려다 보면 기억이 안난다. 근데 상대방은 잘 기억을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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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뷔페 '라세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영업 중단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뷔페 업계가 '테이블 서빙'이라는 묘수로 활로를 뚫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18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일부 고객에게 알렸다.

라세느 측은 "정성을 가득 담은 70여가지의 인기 메뉴를 고객의 테이블로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음식은 무제한 제공하지만, 고객이 직접 가져가는 형식이 아니라 직원이 테이블로 서빙하기 때문에 뷔페는 아니라는 논리다.

라세느 측은 별도 고지가 있을 때까지 이 같은 방식으로 영업을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이 같은 운영 방식은 문제가 없다고 관할 중구청과 이미 이야기가 된 상황"이라며 "각 테이블에 뷔페 음식 리스트가 적힌 메뉴판이 놓여 있고, 고객이 직원을 불러 이를 주문하면 가져다주는 형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세느 수용 인원은 300석 정도인데, 안전을 위한 거리 두기에 충실히 하고자 180석으로 인원 제한을 두고 충분히 좌석 거리를 넓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신라호텔 '파크뷰' 점심 영업 공지
[신라호텔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신라호텔 뷔페 레스토랑 파크뷰도 이달 14일부터 안심·양갈비·대게 등이 포함된 점심 코스 메뉴로 영업을 재개했다.

파크뷰 측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발맞춰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코스 메뉴를 점심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서울 잠실 등에 자리한 고급 해산물 뷔페 바이킹스워프도 이 같은 방식으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은 대표 메뉴로 내세우는 바닷가재(랍스터)는 직원이 고객 테이블로 가져다준다.

대신 다른 뷔페 메뉴들은 고객이 빈 접시를 들고 음식 앞으로 찾아가야 한다. 이전과 다른 점이라면 고객이 직접 음식을 접시에 담는 것이 아니라 요청에 따라 직원이 집게로 음식을 집어 고객 접시에 담아준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고육지책'을 두고 코로나19로 그만큼 외식업계 상황이 쉽지 않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런 '묘수'로라도 운영을 해 레스토랑 직원 인건비라도 보전하자는 전략이 아니냐는 이야기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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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군 전화녹취 파일 확보
콜센터엔 지난 6월 삭제됐지만
메인서버에는 아직 남아있어
민원실 걸려온 전화 모두 저장
정 국방 “관련기록 檢 다 가져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오후 용산 국방부 민원실에서 국방부 별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검찰의 국방부 압수수색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정치권 공방과 언론 주장에다 추 장관의 발언으로 증폭된 세간의 관심이 이제 본격적인 검찰 수사로 방향이 옮겨진 것이다.

특히 이날 추 장관 부부가 아들 서씨의 병가 연장 방법 등을 국방부 민원실로 문의했다는 문건의 사실관계를 규명할 녹취파일이 군 서버에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번 사건의 의혹을 풀 ‘스모킹 건’이 될지 관심사다.

국방부 인사복지실이 작성한 문건 중 서씨의 2차 병가 기록과 관련해 2017년 6월15일 ‘병가 연장에 따른 통화 및 조치’ 항목에는 “병가는 종료됐지만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아서 좀 더 연장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문의를 함”이라고 명시됐다. 또 “병가 출발 전 병가는 한 달까지 가능하다는 것은 인지시켜 줬음에도 본인으로서 지원반장에게 묻는 것이 미안한 마음도 있고 부모님과 상의를 했는데 부모님께서 민원을 넣으신 것으로 확인”이라고 적혔다.

이 기록은 서씨가 근무했던 미8군 한국군지원단 지역대 지원반장 A상사가 연대통합행정업무시스템에 작성했다. 검찰도 이런 내용을 파악하고 녹취파일이 담긴 서버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군 중앙서버에는 2015년 이후 국방부 민원실에 걸려온 음성 녹취파일이 모두 저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예규상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민원 내용에 대한 녹취파일은 통상 3년간 보관하게 돼 있는데 국방부 콜센터 자체 저장체계에는 지난 6월 삭제됐지만, 메인 서버에는 파일이 남아 있었다는 것이다. 국방부 민원실에 걸려온 전화번호 등을 포함한 통화기록 역시 저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오후 용산 국방부 민원실에서 나오고 있다. 이들은 민원실에서 나와 국방부 별관으로 이동했다. 연합뉴스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로 휴가 연장 방법에 관해 연락한 인물이 누구인지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통화 내용을 분석하면 서씨의 휴가 연장과 관련해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위반 소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관련 기록이 저장돼 있다는 점을 인정하며 “민원센터, 콜센터에 녹취 기록이나 파일 같은 것은 보존이 돼 있기 때문에 (검찰이) 다 가져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이 이 기록을 확보하게 되면 당시 누가 전화를 했는지는 물론이고, 전화가 병사 부모들의 통상적인 민원전화였는지, 혹은 오해를 살 만한 부적절한 발언을 했는지 등을 중점 확인할 것으로 점쳐진다. 휴가 특혜인지, 무모한 정치공세였는지가 판가름날 수 있다.FX시티

박병진 기자 worldp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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