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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0-06-25 15:33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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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금감원 요청에 옵티머스 대표 등 4명 출국금지·압수수색
이종필 등 잠적해 라임 검사·수사에 어려움…"일종의 학습효과"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본사의 모습. 2020.6.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표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옵티머스운용을 현장검사 중인 금융감독원이 이들의 사기 혐의 등을 포착, 검찰에 발 빠르게 출국금지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파워볼

지난해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 때 이종필 전 라임운용 부사장 등의 잠적으로 인해 금감원과 검찰이 겪었던 검사·수사의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금감원이 이번에는 빠른 조치를 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2의 이종필'이 없도록 기민하게 대응한 것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4일 옵티머스운용의 김모(50) 대표, 송모(50) 펀드 운용 이사, 윤모(43) 이사 겸 H법무법인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펀드 자금이 흘러들어간 D대부업체의 이모(45) 대표 등 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금감원이 검사에 착수한 지 5일, 지난 22일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최근 옵티머스운용 임직원 등을 사기 혐의로 고발한 지 이틀 만에 이뤄진 것이다.

공기업·관공서가 발주한 공사 매출채권에 주로 투자한다고 모집한 옵티머스운용의 펀드 자금 대부분은 부동산 업체들로 흘러들어갔다는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본사의 모습. 2020.6.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금감원은 옵티머스운용에 대한 현장검사 과정에서 포착한 펀드 운용상의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불법 혐의들을 검찰에 즉각 통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금감원은 계좌 압수수색 등을 통해 정확한 자금흐름을 파악할 수 없는데다, 금융회사가 아닌 대부업체 등에 대한 검사에 한계가 있어 강제수사권을 가진 검찰과 소통 중인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라임운용 사태 때 검사·수사 대상인 이 전 부사장 등이 잠적해 금감원 뿐만 아니라 검찰도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런 어려움 때문에 큰 사건의 경우 금감원이 검찰의 협조를 구해 출국금지를 하고 있다. 일종의 학습효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라임운용 환매 중단 사태 때 핵심인물인 이종필 전 라임운용 부사장과 '기업 사냥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등이 도주해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차질이 있었다. 이들이 장기간 잠적하면서 펀드 자금을 얼마나 회수할 수 있을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사를 비롯해 금감원 검사, 검찰 수사가 지연됐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라임운용이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서 발생한 800억원 횡령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도주했고, 김 전 회장은 라임운용 사태와 별개로 같은 해 12월 161억원 규모의 수원여객 횡령사건에 연루돼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되자 잠적했다. 이들이 잠적한 사이 해외 도피설 등이 나왔으나, 올해 4월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에서 두 사람이 체포돼 검사·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옵티머스운용 사태의 핵심인물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이후 금감원 검사와 검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검찰은 지난 24일 밤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옵티머스운용, 여의도에 있는 한국예탁결제원, 펀드 판매사 등 14개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금감원도 조만간 예탁결제원 등으로 검사 대상을 넓히고, 투자자들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조주빈./사진=뉴스1

피고인 조주빈 등 '박사방' 2차 공판 中
이현우 부장판사 : 강OO씨가 '판결문 열람·복사 제한'을 해달라고 했는데…이거 아직 판결도 선고 안 했는데 이러긴 어렵고. 선고하고 나서 검토해보고 할 수 있으면 하는데, 원래 성폭력 사건 판결문은 외부로 잘 유출되진 않아요. 물론 소송 관계인인 변호인들이나 이분들이 열람 복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서 어디까지 제한이 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언제 선고될지도 모르는데 좀 일찍 내셨어요. 그건 좀 참아요

'조주빈 공범·스승 스토킹 보복 혐의' 공익 강씨 : 네네

2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 "조주빈씨?"라는 재판장의 언급에 조주빈이 법정 안으로 들어왔다. 황색 반팔 수의에 흰색 천 마스크를 착용한 조주빈은 덥수룩한 머리가 눈에 띄었다. 아무런 표정 변화도 없이 조용히 피고인석에 착석한 조주빈은 한차례 방청색을 둘러봤다.

뒤를 이어 조주빈의 공범 두 명, '태평양' 이모씨와 자신의 스승을 스토킹하고 보복하려 한 혐의를 받는 사회복무요원 강모씨도 입정했다. 모두 같은 수의를 입은 상태였다. 강씨는 법정을 들어서며 한차례 목을 돌리며 가볍게 몸을 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재판에서 새롭게 알려지게 된 사실은 피고인 강씨가 '판결문 열람·복사 제한 신청'을 했다는 것. 1심 판결 선고가 이뤄진 뒤 자신의 판결문을 누구도 볼 수 없게끔 법원에서 제한해달라는 신청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재판장인 이현우 부장판사는 이날 재판 진행 내용을 정리하던 중, 강씨를 바라보며 먼저 말을 건넸다. 이 부장판사는 "강씨가 판결문 열람·복사 제한을 해달라고 했다"며 "아직 판결도 선고 안 했는데 이러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선고하고 나서 검토를 해 본 뒤에 할 수 있으면 (제한을) 하겠다"면서 "(신청을) 좀 일찍 내셨다. 그건 좀 참으시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씨는 "네네"라고 짧게 답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특정 요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피고인이 직접 판결문 열람·복사 제한 신청을 하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해당 사건에 대한 타인의 판결문 열람과 복사는 제한된다. 보통 판결 선고 이후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성폭력 사건의 경우 피고인 측의 별도 신청이 없더라도 피해자의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제공 대상이 극히 일부로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씨의 조금 이른 판결문 열람·복사 제한 신청은 자신의 구체적인 범죄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을 막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재판부는 검찰 측에서 다른 재판부의 '박사방' 관련 사건을 병합해달라며 낸 신청을 또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부장판사는 "검찰에서 병합 신청을 새로 하나 낸 게 있는데 종전과 같이 병합 안 한다는 이야기를 다시 드리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대역 1.2㎓ 폭을 비면허 주파수로 공급한다. 차세대 초고속 와이파이와 산업용 5G 기술을 자유롭게 적용하도록 '기술중립적' 주파수로 개방, 초연결 인프라 모세혈관을 확장한다.

과기정통부는 6㎓대역(5925∼7125㎒) 전파출력 등 세부기술기을 확정한 관련 고시 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했다.

6㎓ 대역은 신고하지 아니하고 개설할 수 있는 무선국용 무선설비·무선기기가 활용하는 주파수로 분배했다. 개인 또는 기업이 정부가 고시한 기준에 적합한 설비와 기기를 자유롭게 적용해 사용 가능하다.

개정(안)은 △실내 이용의 경우 1200㎒ 폭 전체를 공급 △기기간 연결은 기존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하위 500㎒폭만 출력조건을 제한해 우선 공급 △2022년 주파수 공동사용 시스템(K-FC) 도입 이후 이용범위 실외 확대 등 조건을 부과했다.

6㎓ 대역은 차세대와이파이와 5G를 비면허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구현한 표준기술인 5G NR-U(New Radio-Unlicensed)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와이파이의 경우 넓어진 대역폭을 바탕으로 와이파이6E 등 혁신기술을 접목하면 속도가 5배 이상 향상된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대용량 5G 콘텐츠를 저렴한 비용으로 소비할 기반이 마련된다.

와이파이용 신규 주파수 공급은 16년 만으로, 와이파이용 주파수 폭은 기존 663.5㎒ 폭에서 1863.5㎒ 폭으로 3배 확장되며, 기술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기업이 5G NR-U를 이용하면 제조업체 등이 별도 주파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저비용·고효용의 5G급 스마트공장 망을 구축할 수 있다. 5G 기반 융합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는 5G가 대동맥이라면 1200㎒폭에 이르는 신규 비면허 주파수는 초연결 인프라 모세혈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해 5G+ 스펙트럼 플랜을 통해 6㎓ 대역을 비면허로 공급하기로 발표하고, 공급 폭과 확정 시기를 예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내년 실증 사업 등을 통해 6㎓ 대역이 우리 일상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GHz 대역 분배 안
수원 삼성 "권창훈 영입? 논의된 바 없다"..선수도 독일에서 도전 원해
김도용 기자 입력 2020.06.25. 13:51 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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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귀설이 나온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국내 복귀설이 나온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수원 삼성이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 측과 이적에 관한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5일 국내 한 매체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이 친정팀 수원을 통해 K리그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수원 관계자는 "권창훈 측과 몇 차례 만나기는 했지만 선수 이적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 선수가 아직 유럽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가 명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아직 프라이부르크와 계약 기간도 남아있다"며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권창훈이 국내로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한 권창훈은 2년 계약을 맺어 2021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수원 관계자는 "선수가 국내에 돌아오기로 결정을 하면 구단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와 관련한 논의는 없다"고 일축했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병역 미필자인 권창훈이 상무에 입대하기 위해서는 K리그로 돌아와야 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닐 것"이라면서 "권창훈이 1년 더 독일에서 도전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권창훈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상무에 입단하려면 만 27세가 되는 내년에는 한국에 돌아와야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상 상무에 입대하기 위해서는 K리그 구단에 속해 있어야 한다. 임대생 신분이어도 문제는 없다.

수원 관계자는 "아직 독일 분데스리가 일정이 1경기 남은 시점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 유감"이라면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 후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하고 있는 권창훈이 이적을 추진한다는 말이 나와서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수원 유소년 팀인 매탄중, 매탄고에서 성장한 권창훈은 2013년 수원에서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수원의 주전 미드필더로 성장한 권창훈은 2017년 1월 프랑스 리그1 디종으로 이적했다. 프랑스 무대에서 권창훈은 3시즌 동안 14골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6월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큰 기대를 갖고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한 권창훈은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 2골에 그쳤다. 출전한 22경기 가운데 선발 출전은 6번으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부천 MF 장현수, "많은 공격포인트·팀 승격이 목표"
조영훈 입력 2020.06.25. 13:20 수정 2020.06.25. 13:24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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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MF 장현수, "많은 공격포인트·팀 승격이 목표"





(베스트 일레븐)

부천FC1995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드필더 장현수의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즌 팀의 승격과 개인의 공격포인트를 모두 잡겠다는 다짐이다.

2019시즌 부천으로 이적한 장현수는 25경기에 출전해 팀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전 경기에 출전 중이다. 주로 윙 포워드를 소화하는 선수로,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잘 활용하는 팀 측면 공격 주축이다. 압박에도 적극 가담하며 상대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장현수는 “전방에서도 많이 움직이면서 상대 수비가 쉽게 못 차도록 압박을 하고 있다. 상대가 빌드업을 쉽게 할 수 없도록 플레이 하려고 한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부여하는 임무에 잘 따라가고 한 발 더 뛰려고 노력중이다”라고 플레이스타일을 소개했다.

지난달 FC 안양전에서 김영찬의 극적 역전골을 도왔던 장현수는 개인 기록에 대한 욕심도 있다.

장현수는 “지난 시즌 공격포인트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이번시즌 개인적으로 나에게 주어진 역할 안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 팀 전체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서 선두권 경쟁을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국의 한 거리를 노부부가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 AFP=뉴스1
미국의 한 거리를 노부부가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미국 각 주의 경제 재개에 제동이 걸렸다.

2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주요 주들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고로 일일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

비영리단체 코비드트래킹프로젝트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조지아,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남부와 서부의 주가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들 7개 주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소1000명대에서 7000명대에 달했다.

전국적으로 3만8672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는 7149명을 차지했다. 텍사스주는 5551명, 플로리다주는 5500명을 기록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1721명으로 지금까지 주에서 기록한 일일 확진자 중 가장 많았다.

확진자가 갑자기 폭증하자 애플은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7개의 매장을 폐쇄했다. 이곳이 새로운 핫스팟(감염 중심지)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애리조나와 남부 3개 주에서는 며칠 전 아울렛을 폐쇄했다. 이날 월트 디즈니는 7월17일로 예정했던 캘리포니아 테마파크의 재개장을 연기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규제를 완화하려던 계획을 일시 중단하고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시했다.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이 숫자를 우리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규제를 완화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가장 확진자가 폭증한 곳은 캘리포니아다. 캘리포니아주의 일일 확진자 수는 코로나 발생 후 대체로 2000명 아래 또는 그 근방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달 하순께부터 2000명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3000명 언저리를 오가던 확진자 수는 계속 올라 5000을 넘어 이날 7000명까지 넘어섰다.
교육·여가 비서관 창녕 찾아 "대통령님이 보듬어주라고 해서 아줌마들이 왔어요"
체중 25kg→30kg중반까지 늘어.."패션디자이너 돼 옷 선물" 발랄한 모습
경찰이 창녕서 9세 여아를 학대한 계부와 친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지난달 29일 찍힌 CCTV 영상 갈무리. © 뉴스1© 뉴스1

경찰이 창녕서 9세 여아를 학대한 계부와 친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지난달 29일 찍힌 CCTV 영상 갈무리. © 뉴스1©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위기 아동 대책에 관해 "행정사무 다루듯 다루지 말고 전체 프로세스를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챙기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위기 아동 대책은 그동안 많이 마련했지만 문제는 잘 작동되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고위험 아동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읍면동 공무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학대 발생 여부를 점검한 뒤 경찰신고 및 복지서비스 지원 계획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위기 아동을 다루는 프로세스에 계신 분들은 여러 행정 사무의 하나로 다루지 말고 자기 일처럼 다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파워볼사이트

강 대변인은 "실제로 이웃 등 신고로 위기 징후를 파악해도 해당 아동 가족이 이사를 갈 경우 해당 지역에 제대로 통보되지 않는 등 형식적으로 찾아보는 바람에 실제로 관리가 안 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는 지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아동학대 관련 합동 대책을 7월 중순까지 만들 계획"이라며 "한 아이라도 고통으로부터 구하고자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감안해 현장에서 촘촘하게 작동할 대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부디 창녕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학대 아동들이 조속히 상처를 치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지난 16일 "아이를 만나 보듬어주는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청와대의 박경미 교육비서관과 김유임 여성가족비서관이 창녕 학대 피해 어린이를 만나고 온 소식도 전했다.

박 비서관과 김 비서관은 전날(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남의 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창녕 어린이를 만났다. 창녕 어린이는 또다른 학대 피해 어린이와 시설에 머물면서 병원에서 외상을 치료받고 있고 심리검사 치료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박 비서관과 김 비서관은 두 어린이에게 "대통령님께서 보듬어주라고 해서 아줌마들이 왔어요"라고 인사를 건넨 뒤 펭수 인형과 동화책 '빨간머리 앤', 덴탈마스크, 영영제를 선물했다. 두 어린이는 매우 기뻐했다고 전해진다.

두 비서관은 "창녕 어린이는 조금씩 마음과 몸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고 한다. 특히 창녕 어린이는 발견 당시 몸무게가 25kg에 불과했는데 현재는 30kg 중반대까지 늘어났다.

강 대변인은 "아이는 면담 내내 시종 발랄했고 대통령께서 자신을 위해 두 비서관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기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만 "쇠사슬에 메여 생긴 목의 상처, 뜨거운 프라이팬에 입은 손의 상처, 온몸의 피멍같은 외상은 아직 남아 있어 두 비서관이 안타까워 했다"며 "그런데도 창녕 어린이는 패션디자이너가 되는 게 꿈인데 앞으로 샤넬같은 좋은 옷을 만들어 대통령 할아버지께 드리고 아줌마(비서관)들한테도 공짜로 드리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두 어린이는 문 대통령 내외에게 각각 한통씩 편지도 썼다고 한다. 창녕 어린이는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차 조심하셔야 돼요"라는 내용을 남겼다고 한다.

두 비서관은 두 어린이에게 "아프게 해서 미안해. 잘 이겨나가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우리가 많이 도울게"라고 위로한 뒤 서울로 올라왔다고 한다.
검찰 '환매 중단' 옵티머스자산운용·예탁원 등 압수수색(종합2보)
박재현 입력 2020.06.25. 14:27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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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법무법인 등 관련 장소서 거래 서류 등 확보..현재 피해 규모만 1천억원
'환매중단' 옵티머스펀드 판매사들, 운용사 사기혐의로 고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펀드 운용사인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입구. 2020.6.23 scape@yna.co.kr

'환매중단' 옵티머스펀드 판매사들, 운용사 사기혐의로 고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펀드 운용사인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입구. 2020.6.23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김계연 박재현 기자 = 검찰이 대규모 '환매 중단'이 우려되는 옵티머스자산운용 등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검찰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밤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1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명을 보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새벽 3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일체 등을 압수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같은 건물에 있는 H법무법인 뿐만 아니라 옵티머스 펀드의 자금이 간 것으로 추정되는 회사까지 포함됐다. H법무법인 대표 윤모씨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이사로 등재돼 있다. 일부 압수수색 대상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수색을 진행 중이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의혹을 받는다.

한국예탁결제원도 검찰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다.

예탁결제원은 옵티머스운용의 청탁을 받아 펀드자산명세서를 작성하면서 펀드 자산에 편입돼있는 대부업체 등의 채권을 공기업의 채권인 것처럼 허위로 기재한 의혹을 받는다.

펀드명세서란 해당 펀드에 어떤 자산이 편입돼 있고 현재 평가액이 얼마인지 등을 적어둔 서류다.

펀드 환매 중단사태 맞은 옵티머스자산운용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지난주 펀드 환매 중단사태를 맞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안정적인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겠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았으나 실제로는 한 대부업체가 발행한 사채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펀드의 중단 규모는 380억 원대다. 펀드 판매사들이 운용사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사진은 23일 펀드 운용사인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간판의 모습. 2020.6.23 scape@yna.co.kr

펀드 환매 중단사태 맞은 옵티머스자산운용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지난주 펀드 환매 중단사태를 맞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안정적인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겠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았으나 실제로는 한 대부업체가 발행한 사채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펀드의 중단 규모는 380억 원대다. 펀드 판매사들이 운용사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사진은 23일 펀드 운용사인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간판의 모습. 2020.6.23 scape@yna.co.kr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했던 NH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은 지난 22일 옵티머스운용 임직원 등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옵티머스운용은 최근 곧 만기가 도래하는 옵티머스크리에이터 펀드 27호, 28호에 대한 만기 연장 확정 공문을 NH투자증권 등 펀드 판매사 측에 전달했다. 사실상 환매가 중단된 두 펀드는 225억원 규모다.

옵티머스의 만기 연장 요구는 지난 17일(25·26호)과 23일(15호·16호)에 이어 세 번째다. 현재까지 환매 중단된 펀드의 규모는 총 900억원에 달한다. 환매 자제가 요청된 개방형 펀드까지 합하면 피해 규모는 1천억원이 넘는다.

NH투자증권을 통해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는 8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NH투자증권은 펀드 판매분 전체 82%인 4천407억원어치를 판매했다.

이들의 투자금액은 현재 약 2천100억원 규모로, 1인당 평균 2억6천만원에 달한다. 나머지 약 2천300억원은 금융기관이 아닌 일반 법인들이 투자했다.

한국투자증권이나 케이프투자증권 등 다른 증권사에서 가입한 개인 투자자들을 포함하면 전체 투자자 수와 투자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옵티머스 펀드 대부분도 앞으로 환매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피해 규모는 계속해서 커질 전망이다.

검찰은 앞서 옵티머스운용의 대표인 김모씨와 펀드 운용 이사 송모씨, H법무법인 대표이자 이사인 윤모씨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대부업체 D사 대표 이모씨도 출국금지 됐다.도시 경관 살리는 알록달록 박막 태양전지 개발
기사입력 2020.06.25. 오후 3:01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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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박막 층 두께 조절로 7가지 무지개색 구현 전지 개발


컬러 박막 태양전지의 활용 예상도./ETRI 제공

건물 유리창에 붙일 수 있는 박막 태양전지에 색깔을 입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도시의 경관을 고려하면서도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존의 태양전지에 추가 공정과 비용 없이 다양한 색상을 입힐 수 있는 박막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을 층층이 쌓아 만든 박막 태양전지는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바꿔 저장할 수 있는 얇은 반도체이다. 두께가 3마이크로미터(μm·100만분의 1미터)로 얇고 유연하며,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에너지 변환 효율도 18%로 비교적 높다고 평가받는다. 햇빛이 많이 드는 건물의 유리창에 붙이면 건물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 화석 연료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다만 CIGS로 이뤄진 박막 태양전지는 색깔이 어둡기 때문에 고층 건물들에 일괄 설치할 경우 도시의 미관을 해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구팀은 박막을 이루는 여러 층의 두께를 조절하면 박막을 통과하는 빛의 굴절률이 변한다는 점에 착안, 추가 공정이나 비용 없이 7가지 무지개색을 모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물 위에 떠있는 기름이 무지개색으로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

장용덕 책임연구원은 "색깔이 구현된 고부가가치 태양전지 제품 생산을 통해 도시형 태양광 발전 산업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리창 외에 유연한 기판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심미성이 뛰어난 태양전지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심형 건축과 휴대용 기기 등 적용분야 넓어


ETRI가 개발한 '친환경 컬러 CIGS 박막 태양전지'로, 보라색과 녹색, 청색 등 7가지 색상으로 구현할 수 있다. ETRI 제공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컬러 박막 태양전지가 개발됐다. 태양전지 두께가 얇고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어 건물 유리창 등에 붙여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추가 공정이나 비용 없이 보라, 녹색, 청색 등 7가지 색상 구현이 가능한 '친환경 컬러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화합물) 박막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CIGS 박막 태양전지는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에너지를 얻은 차세대 태양전지로, 유리기판 등에 CIGS르를 얇은 막으로 쌓아 올려 만든다.

비실리콘 계열 태양전지 중에서 광흡수율이 높아 에너지 변환 효율이 가장 뛰어나고, 안정성이 좋다. 또 실리콘 계열 태양전지에 비해 원자재 소비가 적고, 공정비용과 재료비용도 저렴하다.

하지만,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을 함유한 소재를 완충층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카드뮴 대신 인체에 무해한 아연 함유 소재를 이용해 기존 CIGS 박막 태양전지와 비슷한 18%의 광전환 변환효율을 내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추가 공정이나 비용 없이 태양전지에 보라, 녹색, 청색 등 7가지 이상의 색깔을 구현했다.

물 위에 떠 있는 기름띠가 무지개색으로 보이는 빛의 간섭현상을 이용, 박막 구성층 두께를 조절해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태양전지 두께는 3마이크로미터(㎛)로, 유리 기판은 물론 유연 기판에도 코팅할 수 있다.

정용덕 ETRI 책임연구원은 "태양광 모듈이나 도심형 건축물 건자재, 이동체 및 휴대용 기기 등에 컬러 박막 태양전지를 적용하기 위한 상용화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이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나노 에너지'와 '프로그레스 인 포토볼태익스'에 각각 실렸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TRI가 개발한 다양한 색상을 구현한 '친환경 컬러 CIGS 박막 태양전지'는 고층 건물 등 도심 환경을 위한 시설에 적용할 수 있다. ETR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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